가평군은 2008년 가평군 가평읍 경반리 산 151번지 일원 264ha의 산림에 약 64억 원을 들여 칼봉산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가평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숲 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산림휴양시설이 설치된 후 약 14년이 경과하여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화되고 외관을 저해하고 있어 총 2억 5000만 원을 들여 5월 중순까지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와 외벽 도장공사, 주차장 포함 등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칼봉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내 노후된 실내가구, 싱크대 등을 교체하고 건물 외벽 오일스테인 작업, 주차장 포장공사 등 봄·여름철 성수기 준비로 현재는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칼봉산자연휴양림은 수도권 내 자연휴양림 중 비교적 저렴한 시설사용료에 '미성년 자녀를 둔 두 자녀 이상 가족', '가평군과 체결된 자매결연도시) 서울시 강남구·은평구·성북구, 경기도 성남시, 과천시)' 주민 할인 등 다양한 감면 혜택이 많아 가평군민은 물론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평군 산림과 관계자는 "칼봉산 자연휴양림 내 산림휴양시설이 현재 리모델링 중
가평 음악역 1939 가 본관 3층 전시공간을 군민에게 무상으로 오픈할 계획을 밝혔다. 2021년 초 새롭게 조성된 전시공간은 약 50평 규모로 빔프로젝터와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이동이 가능한 전시 월(display wall), 최신 조명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한지전시, 개인 미술전 등을 거쳐 현재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공간 개방과 관련하여 가평군은 "가평군에는 전문 전시공간으로 조성된 공간이 없어 지역 예술가들이 아쉬움을 호소해왔다. 음악역 1939의 전시공간을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함으로써 음악역 1939가 문화예술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무상 대관의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본 결정을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음악역 1939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장르의 구분 없이 공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의 모든 전시가 가능하며 대관은 복잡한 절차 없이 사용 신청서 및 작품사진 제출 후 내부 검토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단체와 개인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대관 기간은 전시 당 최소 1주일, 최장 2주일이며 유료입장 전시는 허용되지 않는다. 기타 대관과 관련한…
가평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 통과하여 2025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와 동력을 확보했다. 2013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가평군은 지역여건과 실정에 부합한 평생교육 비전과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교육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00억 원으로 추진 중인 "가평군 평생학습권 건립사업"과 전담조직 및 인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가칭)가평군인체육성재단 설립'이 긍정적인 평가결과에 기여하였다. 현재까지 가평군은 주민들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 및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개인단위의 다양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통하여 지역특성과 개인의 요구, 소외계층 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삶의 질 향상과 인생 제2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가평군의 지위에 걸맞은 역할을 다각화하여 주민들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넘어서 체계적인 성과관리체계 구축과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2일 가평읍 영연방(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비에서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 7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각국 대사관 및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의 희생정신 추모와 우호증진 도모를 위한 이날 행사는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긴 하였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한 주최 측의 의견에 따라 캐나다를 제외한 고령의 참전용사들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대표하여 윌리엄 크라이슬러(국적:캐나다)와 영연방 4개국 주한 대사 및 무관,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수호를 위해 싸운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기념식은 개식사, 가평전투 약사 낭독,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고 영연방 기념행사에 이어 각국 관계자들은 북면에 위치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추모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한국이 전통부채를 각국 초청 대상자에 전달하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가평전투 참전 노병들은 자신들의 연금을 모아 1976년부터 관내 자매학교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호주 측에서 가평중·고등학교 학생 50명, 뉴
가평군은 봄의 요정 벚꽃 개화 소식을 블로그에 매일 업데이트하며 가평을 방문해 벚꽃 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의 준비과정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한다고 밝혔다. 가평 내 유명한 벚꽃 명소의 개화 소식을 매일 공유하기 위해 가평군 공식 블로그 내 실시간 벚꽃 개회 소식을 게재하였다. 지난 3월 25일부터 마지막 벚꽃 개화 명소인 상천 에덴 벚꽃길 개회 소식을 끝으로 한 달 간의 업데이트를 마친 "가평 벚꽃 명소 개회 소식"게시물의 누적 조회수가 35만 회가 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벚꽃 명소 개화 소식 게시물의 댓글에는 개회 정보를 먼저 알려줘 고맙다는 후기가 줄을 이었다. 가평군은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을 준비하며 꽃 정원의 준비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다시 한번 공유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2019년 가을 개방 이후 매년 봄, 가을 정식 개방을 하고 있다. 자라섬 남도 11만여 ㎡에 꽃 단지와 경관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시켜 봄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비올라 등을 식재하는 한편 가을에는 백일홍과 구절호, 해바라기,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13종을 보
김성기 가평군수가 탄소중립을 위한 "과대포장 안 받기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챌린지는 생활 속 과대포장 제품과 1회 용품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 1월 차윤정(사)안전문화교육원 이사장으로부터 시작한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면지나 박스 뒷면 등 재활용한 피켓을 들고 과대포장 감량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1회 용품 사용량 급증과 불필요한 과대포장 제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제품 사용을 약속한다"며 '우리의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모인다면 탄소중립 실현에 가까워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성기 가평군수는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광철 연천군수, 박윤국 포천시장, 안승남 구리시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일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행복마을관리소-자치경찰 상호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신현기 위원장, 가평경찰서 류경숙 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원활한 업무협약 이행을 약속하였다. 이번 협약은 행복마을관리소와 자치경찰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생활 최접점에 위치한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의 치안 관련 역할을 강화하고 활동지역 내 범죄 취약요소를 발굴·예방·해결하여 관리소의 지역안전 확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에 경찰관이 참여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범죄 취약지 공동 실태조사·교통안전교육 및 범죄예방 홍보 등 치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여 보다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 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안전 확보, 지역 환경개선, 취약계층 돌봄, 주민편의 서비스 사업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행안부 민관협력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가평군에는 이화리,…
농협가평군지부(지부장 이유섭)와 농가주부모임 가평군 연합회(회장 남명분)는 20일 가평읍 아홉마지기마을 일대를 찾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와 마을 환경정화 활동울 펼쳤다. 이날 농협가평군지부 이유섭 지부장, 이세진 농정단장, 김석창 차장 등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과 미세먼저 발생을 막기 위해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유섭 농협가평군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을 통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고 농촌의 미세먼지를 줄여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제14회 기후변화 주간(4.22-4.28)을 맞이하여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오는 4.22 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에는 민·관이 전국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캠페인인 소등 행사를 밤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 및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부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또한 기후변화 주간 동안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전기 절약, 내 나무 심기, 쓰레기 재활용, 전기자동차 보급 등 생활실천을 적극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가평군 2050 탄소중립 실천 계획에 따라 다양한 군민 실천과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캠페인 홍보물품 보급과 실천 서약 서명운동을 통하여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위한 인식 제고는 물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하여 가장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정 환경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 수요 중심의 인구 활력 증진 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가평군 인구 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공모주제는 가평군 인구 활력 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결혼·출산·임신·양육·청년·노인 지원 등 저출산. 고령화 극복 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주거·문화 인프라 등 정주역 건 개선 방안, 기타 인구 활력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방안에 대해 가평군 인구 활력 정책에 관심 있는 전 국민에게 응모를 받았다. 공모 결과 접수된 제안은 총 64건으로 가평군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3건, 장려 2건을 최정 선정하고 상장 및 시상금을 전달하였다. 우수상은 'MZ세대 유입을 위한 세컨드 하우스 활용방안'으로 프라이빗한 공간과 자연 속 힐링 장소를 선호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여 가평의 도심 접근성 및 관광시설 인프라의 장점을 활용한 위 케이션 및 세컨드 하우수 운영으로 청년층 관계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다. 가평군 초등 공교육 특성화를 통한 학령기 자녀 가정 유출 방지 및 인구 유입 방안인 '초등 교육 특성화를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가평군 만들기',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