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은미술관은 오는 5월 27일까지 한영섭, 남영희 작가 초대전 ‘池月·相相’(지월·상상)을 개최한다. 매년 다양한 장르의 중견 및 원로 작가 초대개인전을 개최해온 영은미술관은 2018년에는 한지 조형 및 회화인 한영섭, 남영희 작가의 전시를 준비했다. ‘한지와 탁본의 화가’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영섭 작가는 큰 규모의 한지회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물의 표면 질감을 찍어내고 떠내는 작업 과정을 통해 한 작가는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운율을 화폭에 풀어낸다. 거대한 작품에서 뿜어내는 아우라와 시적 운율은 그의 일상에서 비롯된다. 풀 한포기, 돌멩이 하나, 무심한 흙바닥 등 그가 관찰하고 품어낸 자연은 작고 소박하지만 그 안에서 그가 찾아낸 세계는 거대하고 무한한 우주인 것이다. 이처럼 자연에서 발견한 무한한 우주의 세계는 작가의 손을 거쳐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한지를 이용해 구현한 풍경은 이채로움을 더한다. 한지에 대한 실험 정신이 남다른 작가는 두꺼운 요철지를 이용해 새로운 한지의 질감을 살리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한때는 자갈돌 위에 한지를 바르거나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행궁동 청소년자유공간에서 열리는 문화콘서트에 참여할 청소년동아리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문화콘서트 ‘팔달청춘’은 9세에서 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문화공연 행사로, 보컬, 댄스, 밴드, 랩, 마술,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분야 동아리의 공연과 작품전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콘서트는 다음달 7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리며, 참가한 청소년동아리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신청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oriandwoori@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248-2835) /민경화기자 mkh@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8회에 걸쳐 ‘2018 찾아가는 문화마실’을 진행한다. 문화·예술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문화마실’을 기획한 부평구문화재단은 2018년에도 총 16회에 걸쳐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혜광학교에서 열리는 상반기 첫 공연은 ‘영재와 마주’가 꾸민다.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서양음악장르와 융·복합 공연을 시도하는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영재와 마주’는 자신들이 지닌 예술적 역량을 문화소외계층에 공유하고자 한다. 28일에는 김찬수 마임컴퍼니의 ‘블랙클라운’이 은광학교 무대에 올라 마임, 저글링, 외발자전거 등 화려한 서커스를 선보인다. 4월에는 11일과 25일 각각 어울림센터와 부개도서관에서 공연이 이어지며, 5월 9일에는 성동학교, 30일에는 후정초등학교를 찾는다. 끝으로 6월에는 20일과 27일 각각 백운역과 청천보건소에서 근대음악콘서트와 서커스 광대극을 선보인다. 상반기 공연에 대한 정보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500-2000)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4월부터 새로운 코스가 추가된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을 운영한다. 행궁동 왕의 골목 여행은 화성행궁 인근 골목의 역사와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3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화성행궁에서 출발해 신풍초~화령전~생태교통마을~벽화골목~수원전통문화관~장안문~화서문~나혜석 다전골목~화성행궁으로 이어지는 첫 번째 코스를 비롯해 두 번째 코스는 화성행궁~이아터~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북수동성당~팔부자문구거리~화홍문~수원화성박물관~여민각~화성행궁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코스는 화성행궁~공방거리~한데우물길~사랑방손님과어머니 촬영장소~팔달사~팔달문~팔달시장~통닭거리~여민각~화성행궁으로 이어지며 4월부터는 공예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가 추가돼 시범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이 포함된 코스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가량 소요되며 체험료는 5천원에서 1만원이다. 행궁동 왕의 골목 여행은 5명부터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90-3564) /민경화기자 mkh@
한국만화박물관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새로운 전시콘텐츠를 확충하고 내부시설을 교체해 오는 17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과 만난다.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삶을 강인한 여성의 시각으로 그린 김금숙 작가의 ‘풀’ 원화 전시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된다. 박물관 3층 상설전시관 내 4D상영관에서는 ‘엄마 까투리’를 새롭게 상영한다. ‘엄마 까투리’는 엄마의 사랑과 희생을 주제로 만들어진 4D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한국만화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에게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 내 만화도서관도 봄맞이 재정비를 마쳤다. 만화책 등 열람용 만화자료를 기존 대비 15% 확충해 이용자들이 더욱 많은 만화 자료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북카페 형식의 열람공간을 새롭게 만들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새단장을 함께 축하할 관람객들을 위해 17일 오후 3시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개봉 예정작 ‘미니특공대 X’ 무료시사회를 진행한다.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박물관 페이스북 페이지(http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Best Classic SeriesⅡ’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Best Classic Series’를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다양한 고전 명곡들을 들려주고 있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올해 두 번째 시리즈로 낭만주의 작곡가 바그너, 생상스, 브람스의 음악들을 소개한다. 바그너의 ‘오페라 리엔치 서곡’으로 문을 여는 공연은 프랑스 오페라 특유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보여주는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첼리스트 주연선의 연주로 만나본다. 이어 가장 브람스다운 곡으로 꼽히는 교향곡 제2번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브람스가 4개월 만에 완성했다고 알려진 이 곡은 교향곡 제1번과는 달리 각 악장이 밝은 장조로 쓰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호른이나 클라리넷을 통해 자연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음악으로 표현, 전원교향곡으로 불릴만큼 온화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브람스의 음악을 통해 따뜻한 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Best Classic SeriesⅡ’ 연주회를 통해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
경기도박물관은 4월부터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청동기시대의 유물을 직접 발굴하고 당시 생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어린이 발굴 체험 교실’과 박물관 고고실과 문헌자료실을 관람하면서 전통 기와의 쓰임새와 특징을 학습하는 ‘초등학생 문화재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중·고등학생 및 자유학년제 대상 박물관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을 잡(JOB)아라!’는 학예연구사, 전시기획자, 보존처리사 등 개인 미션 및 모둠별 게임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박물관을 구성하는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취업 전쟁 in 조선시대’는 경기도박물관 소장품 활용한 전시연계 진로체험 신설 교육프로그램이다. 조선시대의 관직의 문관(文官)과 무관(武官), 도화서(圖畵署)의 화원(畵員), 수라간(水刺間)의 숙수(熟手) 등 조선시대의 직업 및 생활상 이해하고 현재의 직업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회복지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찾아가는 경기도박
이소하의 ‘가만히 바라보다’ 전시와 박수련의 ‘혼합우연성 Aleatorik painting’ 전시가 오는 21일까지 수원 예술공간봄에서 열린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사물과 시각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이다”라고 밝힌 이소하 작가는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작업대에 올려놓고 오랜시간 바라본뒤 드로잉이나 페인팅을 시작한다. 마주한 시간에 비례해 작가와 친숙해진 사물들은 캔버스 위에서 더욱 편안한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마른 꽃잎이 바스러져 떨어져나가고, 뿌옇게 먼지가 쌓인 도구들은 관람객들에게 소통과 관계맺음에 대한 의미를 전한다. 알레아토릭(Aleatorik)은 예술 작품을 창작할 때 우연성이나 즉흥성을 도입하는 것을 말한다. ‘혼합우연성 Aleatorik painting’을 주제로 한 박수련 작가의 전시는 다양한 우연의 산물들을 전시장에 펼쳐낸다. 우연성을 강조한 박수련 작가는 기계적인 프로세스가 아니라 즉흥적으로 화면에 퍼지고 번지는 유동의 흔적을 그림으로 승화시킨다. 박수련 작가는 “내 작품은 일견 전통과 현대,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모호성을 드러내는 형태로 보이지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6일까지 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 및 외국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외국어 자원봉사들은 관광객 외국어 안내 및 지원서비스, 외국인을 위한 도보 서비스를 수행하며 우수한 자원봉사자는 수원관광과 관련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영어, 일어, 중국어 및 기타 언어권으로, 외국어 구사능력이 가능한 만 17세 이상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1일 4시간)이다.(문의: 031-290-3563) 한편 5기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답사와 더불어 수원연극축제, 수원화성문화제 등 대표 축제에 참여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하는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단원에게는 수원화성 프리패스(Free Pass) 및 재단이 주최하는 수원 투어와 축제, 공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는 4기와 마찬가지로 한국 학생들로 구성된 ‘UNIV BUDDY’와 함께 공동 홍보단 활동을 추진하며 캘리그라피, 도장만들기 등 다양한 한류 문화체험을 비롯해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여성회관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18년도 성인문해교육과정 느티나무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느티나무학교는 초등학교 학력 취득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느티나무학교는 한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습득하는 1단계를 비롯해 2단계는 생활과 언어가 연계될 수 있도록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 3단계는 초등학력인정 과정, 4단계는 초등학력 취득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예비중학준비 초급과정, 5단계는 예비중학준비 중급과정으로 운영되며 다음달 9일부터 군포책마을에서 진행된다. 각 단계별 20~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과정 참여 희망자는 군포시여성회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08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