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부의장인 양경애 의원이 지난해 8월 16일에 발의한 '구리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개인 기초의회 부문 우수 조례로 선정되었다.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자치입법 분야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 치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방의회 의원발의로 제·개정된 조례 중 우수조례를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는데, 기초의회 개인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이 조례는 야외운동기구의 안전기준에 적합한 설치와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를 발의한 양경애 부의장은 “야외운동기구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조례를 발의했다.”며, “조례 시행 이후 시민들 이 쾌적하게 야외운동기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보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례 제정으로 구리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유일의 조합장 선거인 구리농협조합장 선거에는 두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따.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선거에는 재선을 향해 뛰고 있는 최점수 현 조합장(59)과 지난 30여 년 구리농협인으로 잔뼈가 굵은 원종협 전 지점장(60)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2파전 양상이다. 두 후보는 구리농협의 발전과 중장기적 비전을 내세우며 지역 내 인맥을 활용하고 조직력을 총동원해 표심을 모으고 있고 특히 부동표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최점수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치적을 앞세우며 일찍 재선을 의지를 내보이면서 자신이 벌여놓은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도와달라면서 표심을 모으고 있다. 원종현 후보는 조합장이 되면 시의적절한 사업을 통해 조합원에 대한 경제적 헤택과 복지 실현에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유권자를 설득하고 있다. 구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다음달 7일까지 위탁선거법에 따라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명함 등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현수막은 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23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열려 제6대 유성연 전임회장이 이임식을 가졌고 이어 홍연희 새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이금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구리시 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이고자 애쓴 제6대 유성연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7대 홍연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는 구리시 내 11개의 여성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와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시키 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유성연 전임회장은 "지난 6년 동안 회장으로서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가정폭력과 성폭력예방 등 공익 캠페인 등에 힘썼고 회원들의 협조 속에 구리시 여성의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해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연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7대 회장으로서 전임회장님의 활동을 이어받아 구리시 여성의 권익과 사회 각 분야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유성연 전임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취임하
◇5급 승진 ▲감사담당관 최경준 ▲행복소통담당관 한진숙 ▲총무과장 강성수 ▲인창동장 이근재 ▲수택1동장 홍호섭 ▲환경관리사업소 하수과장 최성미
구리시는 올해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기위해 오는 3월 중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처우개선위원회 구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구리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을 완료했으며, 공개모집 또는 관계기관의 추천을 통해 위원장을 포함한 사회복지 및 노동관련 분야에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및 기관장, 복지 관련 담당 공무원 등 15인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본 위원회에서는 구리시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의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등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한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정책 제안업무를 다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월 중 위원회 구성 후 상반기에 각계각층의 복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하여 하반기에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이 될 수 있는 복지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향후 처우개선위원회가 사회복지 종사자 의견수렴 통합창구가 될 수 있도록 위원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수십여 년 동안 구리지역에서 민주당 등 진보 진영에서 활동해 왔던 임승순 더불어민주당 구리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임 상무위원은 지난 23일 입장문을 통해 “수십여년 동안 몸 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에 입당하게 됐다”면서 “고민 끝에 결심했고 새로운 변화를 찾아 국민의힘에 입당,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시정에 도움이 되고자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한다”고 밝혔다. 임 상무위원은 현재 구리지역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 현장인 구리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으로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오는 27일~28일 이틀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 322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 안건은 위원회 결과보고 1건과 조례안 10건, 동의·승인안 3건, 보고 3건, 기타안건 3건 등이다. 특히 시민 생활 밀접 의원 발의 조례안은, 김성태 의원이 발의하는 '구리시 생활주변 위험수목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1건과, 이경희 의원의 '구리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건, 김용현 의원의 '구리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은철 의원의 '구리시 저출산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건, 김한슬 의원이 발의하는 '구리시 공수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 이다. 권봉수 의장은 “평소 불편하다고 생각해 왔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의원발의 조례안이 많이 상정돼 의원님들이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연구한 결과물이 돋보이는 회기가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각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청이 가능하다.…
남양주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규 공무원의 가치관 확립과 조직 적응, 기초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65명을 대상으로 다산 정신을 강조하는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방향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과 놀이를 접목한 게이미피케 이션, 소그룹 토론, ZEP 메타버스 체험 등 다양한 학습 플랫폼을 통해 참여하 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엔데믹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 과정의 특성에 맞춰 대면과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병행 운영된다. 특히,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위한 진심소통 민원 응대, 남양주와 다산 정약용, 공문서 작성법, 온나라 문서 시스템, 인사·복무 제도 등 기본 소양 및 직무 교육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2기로 나눠 운영되는데, 2기 교육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한 진정한 소통 행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관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시민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시민과 함께 남양주의 슈퍼성장을
구리시는 관내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인 참여와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지난 21일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정책의 홍보를 다양하게 하고 홍보 창구를 다변화하는 등 위기청소년 예방 및 보호를 위한 충 분한 지원 부족에 따른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 청소년 정책의 사업추진 실적을 살피고, 올해 청소년 정책 비전 설정에 따른 핵심과제와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중장기 계획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핵심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에 이번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 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육성위원회는 「구리시 청소년육성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구리시 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구리시 의회, 구리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청소년재단, 관내 학교, 청 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체 등 각 기관 소속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육성에 대한 시의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 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
구리시는관내 쓰레기 불법투기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 카메라를 증설해 설치하면서 대 시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감시원이나 단속 카메라를 통해 적발된 불법 투기행위는 789건으로 전년도 248건에 비해 3.2배가 늘었고 이에 따른 과태료는9천5백여 만원으로 1년전 3천 880여 만원에 비해 2.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불법 투기행위가 크게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등으로 배달에 의한 음식 조달이 늘어 이에 따른 쓰레기가 증가한데다 단속카메라 증설과 감시원 활동 등으로 적발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는 이처럼 불법 투기행위가 크게 늘자 단속 카메라를 올해 19대 증설해 총 32대를 시내 전역에 설치하고 민간 감시원을 통한 감시와 신고 포상금제도 운영을 통해 단속을 강화해 불법 행위를 줄이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무단투기 지역에 이동식 CCTV를 순환 배치하고 쓰레기처리 감시원 17명을 활용해 쓰레기 분리배출을 홍보해 무단 투기를 예방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카메라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성해 주위 행인의 움직임이 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