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역, 신천역, 오이도역 등 시흥 곳곳을 수놓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시흥시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시민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1일부터 31일간 열린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시흥시의회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4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3년도 시흥시 예산안 규모는 시의회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실시한 결과 당초 시흥시장이 제출한 1조 5,382억 7,200만 원에서 19억 8,795만 원을 삭감한 1조 5,362억 8,405만 원으로 확정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송미희 의장은 본회의를 마치면서 “내년도 예산이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하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따뜻한 기운을 품고 붉게 타오르는 태양처럼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복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회기에 앞서 △시흥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평가에서 시흥시는 기초 자치단체 종합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 평가가 도입된 2017년 이래, 2019년에는 특별상(온라인)을, 2020년과 2021년에는 2년 연속 종합상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 보장 △예산 전 과정에의 주민참여 및 권한 확대 △주민에 대한 교육 및 숙의활동 지원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흥시 주민참여 예산제도운영 10주년을 기점으로, 주민설명회와 참여예산학교, 참여예산 100인 토론회 및 정책연구 추진 등 ‘주민-행정-전문가’가 함께하는 충분한 숙의과정을 통해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시흥시는 ‘시흥형 주민자치!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슬
시흥소방서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삼미시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예방 캠페인, 전통시장 화재 안전 간담회,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흥시청과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장상인 및 시민들을 상대로 화재 안전을 위한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자 캠페인 행사도 협업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 차량 등을 시장 내 진입시켜 계도를 실시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합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통시장 화재 안전 간담회에서는 소방, 시흥시 부시장 등 관계자 및 삼미시장 조합장과 상인회장 등이 참여하여 시장 내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스마트 화재경보 장치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도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예방 활동과 대응 테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들뜬 분위기에 안전이 소홀해 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이 21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상황에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여 전개하고 있다.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 하에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상호 지목을 통하여 온라인 릴레이 방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아동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모여 아이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동참한 정동선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고양도시관리공사 안병구 사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다(多)가치 누리는 미래행복 시흥'이라는 목표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흥시 복지국은 20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 체계를 중심으로 9대 전략과 30개 세부사업, 16개 세부과업을 반영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승학 복지국장은 "고령화와 1~2인 가구의 증가, 양육환경 변화 등에 따라 시민의 돌봄 욕구가 점차증가함에 따라 시흥시는 아동, 장애인, 어르신 돌봄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시흥돌봄 SOS센터 운영과 아동의 지속가능한 돌봄을 위한 초등돌봄 공공성 강화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7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재공인을 통한 지속가능한 국제안전도시 구현 사업 추진이다. 양 국장은 "시흥시는 2022년 2월 433번째로 공인을 획득한 도시"라며 "2027년 재공인을 통한 지속가능한 국제안전도시 구현 사업과 시민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갯골생태공원부터 연꽃테마파크, 호조벌, 물왕호수를 아우르는 수도권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을 강화하겠다는 게 핵심사업이다. 양 국장은 "시흥지역 관광명
시흥도시공사와 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을 맞아 은계호수공원 및 오난산 일대 거리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동선 사장 및 곽난영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개최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거리정화활동과 더불어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캠페인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데이터 삭제 및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 끄기 등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운동으로, 공사에서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해 공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속에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을 맞아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난영 노조위원장은 “공사 노사는 하나된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인천광역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협력과 (가칭)송도배곧대교 건설 필요성 공감” 상호 협력 약속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흥 배곧과 인천 송도를 연결하는 송도배곧대교는 민간자본 1천904억원을 투입해 총 길이 1.89km의 왕복 4차로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송도배곧대교는 양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두 경제자유구역을 연결‧통합함으로써 세계 초일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핵심적인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간담회 자리에서 임 시장은 “서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시흥시와 인천광역시는 소래산 및 송도·시흥갯골 등을 공유하며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배곧대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개발계획의 기반시설로 반영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뜻을 같이 한 두 도시는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
시흥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 내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시해 에너지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 대책’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 실천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공공기관에서는 △사무실 내 적정온도(평균 17℃ 이하) 유지하기 △부서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사무실 내 에너지 절약 활동 추진하기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운동만으로는 에너지 위기 극복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 소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냉장고 적정용량 유지하기(전기요금 약 15,921원 절감)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난방온도 1℃ 낮추면 에너지 사용량 7% 절감) △전력피크 시간대 전기사용 자제하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으로 에너지…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2022 시흥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 새마을지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시흥시새마을회 2022년 결산보고 영상 시청, 대회사, 격려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새마을회는 14개 동 부녀회와 10개 동 협의회를 비롯해 45개사 직장, 교통봉사대, 사무국 등 총 812명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송미희 의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공동체 형성과 주민 화합을 이끌어 온 5명의 우수 지도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송미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 운동의 기본 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운동’을 추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흥시의회와 함께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