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은 '초등 수영교육 추진성과와 유치원 수영교육 의무화 제안'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책자료집에는 ▲수영교육의 중요성과 목표 ▲초등 수영교육 추진성과 ▲오산시 수영교육 성공신화 소개 ▲유치원 수영교육 의무화 제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초등 수영교육은 경기도 오산에서 전국 최초로 초등 3학년 전체 학생에게 시작됐고, 국회에서 안민석 의원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교육부에서도 오산시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2014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7년 전국 초등학생 81만여명이 참여하면서 의무교육이 되었고, 코로나 직전 2019년에는 123만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 2년 동안에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이론 수업 위주로 진행됐고, 올해부터는 실습 중심의 수영교육으로 정상화 되고 있다. 유치원 수영교육도 오산에서 2016년 전국 최초로 만 5세 유아 전체 500명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교육부도 2018~2019년 시범사업을 추진해 2019년 기준 전국 237개 유치원에서 1만여명의 유치원생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교원과 학부모 모두 95%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안민석 의원은 "수
오산시는‘불(火)안제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오산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불(火)안제로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웃이 화재안전사고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 ▲건강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산학연계 체계 확립 ▲현장실무 교육을 위한 연계 체계 확립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대학교 학생 치매 파트너 교육 수료 후 학생들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022 한신꿈꾸는대로 별빛페스타·플리마켓(이하 ‘별빛페스타’)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별빛페스타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오산시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한신대 상가거리를 가족 친화형 특화 상가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축제 첫째 날인 12일(수)에는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오전 11시부터는 플리마켓 부스운영과 오후 4시에는 야시장이 진행됐다. 플리마켓에는 한신대 인근 상점 8곳을 비롯해 꽃봉오리, 봉주르 봉수아, 타투한 우리, Viet’s Food, CHAYXANA(차이하나), 사회봉사단 하하 등 40여 개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무료 인생네컷, 폴라로이드 꾸미기, 레트로게임, 미니게임 체험존과 상가 활성화를 위한 무료 쿠폰 이벤트를 운영하는 청년 팝업스토어 ‘들樂날樂’이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성영 총장은 행사 첫날 지난 12일 개막식에 참석해 “한신대가 오산시 양산동에 자리 잡은 지 이제 42주년이 된다. 지역과 함께 축제하고 함께 호흡하고, 또 코로나 3년 동안 고난을 함께 견디고, 앞으로의 꿈을 함께 꾸고, 음식도 함께 나누면서…
오산시 환경업소 직원들이 직접 심고 수확한 고구마 60박스를 관내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지난 13일 전했다. 지난 9일 환경사업소 직원 10여 명은 환경사업소 내 유휴지를 활용해 봄에 심은 고구마를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하고 포장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석 환경사업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고구마 심기 및 수확에 정성을 다해준 환경사업소 직원분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2022 한신꿈꾸는대로 별빛페스타와 플리마켓(이하 ‘별빛페스타’)을 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 초 오산시(시장 이권재)의 한신대 상가활성화 사업 선정 지원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는 한신대 상가 거리를 젊은 대학 문화가 살아있는 문화거리로 재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상가로 조성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한신꿈꾸는대로’란 한신대 상가 거리를 지칭하는 새로운 네이밍이다. 이번 별빛페스타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날인 12일(수) 저녁 6시부터 개막행사에 이어 먼저 ‘분위기 UP’을 위해 한신대 동아리인 일과놀이, 소리아리, DIO, 페이더가 공연하고 축하 가수로 ‘Ohayo My Night’로 유명한 감성 래퍼 ‘디핵’이 공연한다. 둘째 날인 13일(목)에는 학생홍보대사 한우리와 동아리 메트로폴리스 공연, 그리고 지역주민의 가족합창 경연대회와 히든싱어1 이문세 편의 닮은 꼴로 유명한 김정훈, 그리고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가 공연한다. 행사 기간에는 ‘설렘 UP’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플리마켓이 오후 4시부터는 야시장을 진행한다
오산시가 지난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오산시 고문변호사 4명을 신규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김기윤, 윤기찬, 윤치영, 이동환이다. 임기는 2024년 8월 말까지 2년으로 이들은 오산시의 법제·송무 업무를 상시 지원하고 주요 소송 업무도 수행한다. 김기윤 변호사는 제51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41기) 합격 후 한국자산관리공사 법률자문, 대통령직 인수위 연구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김기윤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윤기찬 변호사는 제4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3기) 합격 후 행정안전부, 경기도 고문변호사,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법부법인 케이디에이치에서 활동하고 있다. 윤치영 변호사는 제8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 후 국방부 검찰부장, 국제법과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와이비엘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동환 변호사는 제3회 변호사 시험 합격 후 대원법률사무소 변호사, 법무법인 새미래 변호사를 거쳐 현재는 이동환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오산시는 150여 건의 법률 자문 수요와 행정소송(심판) 및 민사 등 100여건의 소송에서 당사자가 되고 있다”며, “오산시 고문변호사들이…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부문 근로자의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440원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6년 생활임금 지원 조례를 만들고 2017년부터 생활임금을 결정해 지급해 왔으며, 내년도 생활임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 여건, 오산시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 1만190원에서 250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된 생활임금은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8.6%(820원)가 높은 수준으로 내년 1월부터 시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 및 시 출자·출연 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한 달에 약 218만1960원을 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만으로 보장하기 어려운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문화비 등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게 하는 기초적인 적정 소득을 책정하여 적용하는 임금을 말한다. 심흥선 오산시 경제문화국장은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김병배)가 12일 문화의 날을 맞아 영업점에 내방하신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화꽃·화분을 증정하며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가 위축돼 화훼류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에 도움을 드리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침체된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또한, 이날 행사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홍보도 병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도입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오산시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으로 “오산 세마쌀, 오산 오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병배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꽃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많은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꽃 소비가 활성화되어 농가에 도움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제정 취지는 재정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 도모,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것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 발전이라는 제정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오산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방향과 4대 시정방침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를 오산시 경제 회생의 원년으로 삼고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가 두루 발전하기 위해 균형을 찾아 적재적소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오산시의 재정을 위기상태로 진단하고 초긴축 재정을 선언한 바 있으나 “무조건적인 예산 절감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책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며, “기능적으로 중복되는 사업은 통폐합하고 효율성을 충실히 실천하면서도 공공성을 잃지 않는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했다. 이어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시정방침과 그에 따른 공약사업을 설명했다.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를 위해서는 △세교2지구 조기 마무리 △구도심 지역 주거환경 개선 △즐길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어우러진 운암뜰 복합문화 개발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탄에서 오산역 트램 조기착공 등 경제와 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매홀고등학교에서 오산미래교육협력지구 학생자치동아리(오아시스) 문화공연 분야인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시가 오산미래교육협력지구(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지원’ 사업은 연극이라는 종합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더불어 꿈과 끼를 키워가며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 삼봉이발소’등 올해까지 9년 동안 무대에 공연을 올린 중고연계 연극동아리는 오산 매홀고등학교를 거점 운영교로 하여 연극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모여 지도교사와 함께 무대연극을 위한 이론수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력을 키워오고 있다. 2022년에는 문시중, 매홀중, 매홀고, 운천고 학생 17명이 참여하고 매홀고 졸업생의 멘토링을 통해 총 80시간의 연극동아리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8월 25일부터 27일에는 매홀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택시드리벌’연극을 무대에 올렸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그간 오랜 운영을 통해 전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