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음소금-응고된 사건들’ 전시가 오는 10일까지 인천 사진공간 배다리에서 열린다. ‘응고된 사건’은 아직 무엇이라 말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진 시선, 즉 사진에 포착된 장면들을 일컫는다. 이처럼 사건 없는 사태에 대해 고찰하는 이번 전시는 사진작가 오철민, 권보미, 고정남, 이영욱이 참여해 사진이라는 매체의 속성을 매개로 고민하고 작업한 결과들을 선보인다. 오철민 작가는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어떤 세계의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시공간이 뒤틀린 사진속 장면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예술가로서 그리고 현대문명이 자연에 범한 일들을 회복하고 화해하도록 만들기 위한 샤먼으로서 그와 같은 주술 행위와 유사한 화해의 제의를 시도한다”고 밝힌 권보미 작가는 나뭇가지에 걸린 붉게 물든 천을 렌즈에 담았다. 핑크색으로 물든 광목 천 자루는 죽어 있음을 뜻하지만 동시에 생명이 다시 회복되기를 기원하는 상징물이 된다. 이영욱 작가는 사건처럼 보이는 사진들을 배치했다. 사진속에 던져진 각각의 사물들을 통해 작가는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이야기를 합성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는 지난 2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이도행 소설가와 김학주 시인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69년 강원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도행 소설가는 장편소설 ‘문밖의 문’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일 ‘옛사랑, 그리움’을 발표했다. 또한 한울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온 김학주 시인 역시 ‘사랑별 다방’을 발표하며 문학인들과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도행 작가는 “수원의 도시에 수원문학의 원대한 작가적인 길을 같이 동행해 기쁘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문인들과 친숙한 글쓰기로 다정한 이웃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2일 경기도로부터 도시청결 자율 활동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수원 지역 하나님의 교회는 팔달구를 비롯해 권선구, 장안구, 영통구 일대 거리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U-20 월드컵 경기 개최와 함께 수원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자 주민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거리정화 활동을 펼쳤다. 따라서 도시 청결 유지 및 자율적인 청소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선한 일을 하는 데에 한마음으로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밝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민경화기자 mkh@
용인 아트스페이스 어비움은 오는 25일까지 동양화가 이정연 개인전을 개최한다. 올해 동양화를 전공한 유망 청년작가 시리즈를 기획한 어비움은 그 첫 번째 전시로 이정연 작가의 작업을 소개한다. 이정연 작가는 회화 평면에서 구현하는 3차원 공간의 개념과 동양회화 특유의 여백에서 드러나는 허(虛)와 실(實)의 개념을 접목, 개성있는 동양화 작품을 완성한다. 돌과 낙엽, 들풀의 이미지를 물 속에 떠있듯 흔들리게 표현한 ‘갇혀진 공간’은 갇힌 마음 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심리적인 흔들림을 표현했다. 그리고 갇혀진 공간과 그 외의 공간을 넘나드는 도마뱀을 그려 넣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우리는 갇혀있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더 넓은 세계를 알지 못하는 각자의 기준일 뿐이다. 보이지 않는 공간의 경계를 더 넓혀 넓은 세상과 마주하고 싶은 열망을 담았다”고 밝힌 이정연 작가는 가습지와 양지를 오가는 도마뱀을 통해 그 열망을 시각화했다. ‘우연성과 필연성’ 작품에서도 불확실한 미래를 대하는 작가의 가치관이 드러난다.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물고기들이 수
알리와 임정희가 펼치는 ‘또 다시, 봄’ 콘서트가 다음달 10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2009년 10월 미니 앨범 ‘After The Love Has Gone’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알리는 ‘365일’이란 곡으로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을 자랑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최다 우승 최고점을 기록하며 실력파 보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거리의 디바로 불리며 데뷔전부터 홍대 거리에서 버스킹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임정희는 ‘Music is My Life’, ‘사랑아 가지마’, ‘시계태엽’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소울 디바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대중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두 여성 보컬리스트 알리와 임정희는 오는 3월 동탄복합문화센터 무대에 올라 대표곡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매체에서 사랑 받았
경기도미술관은 지난 26일 삼화페인트공업(주)과 맺은 업무협약을 2019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컬러 컨설팅 협조, 특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컬러 문화 콘텐츠에 대한 공동 기획 및 지원, 홍보·마케팅 협조 등 지역 사회의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유기적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으며 오는 4월 열리는 경기도미술관 프랑스 벽면회화 전시 ‘그림이 된 벽’의 컬러 컨설팅 및 홍보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최은주 경기도미술관 관장은 “국내 문화예술계의 중추 기관인 경기도미술관이 컬러 전문 기업인 삼화페인트공업(주)와 컬러 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공동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희망등대센터는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 6개 전세버스 업체와 ‘2018 교육기부 희망드림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버스는 수원시 전세버스 운송업체와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버스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청소년희망등대센터는 지난해 12월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따라서 지난 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협약식을 개최, (주)공신관광여행사, (주)비젼21관광여행사, (주)성화투어, (주)신성화투어, (주)이화투어, ㈜자연관광여행사가 연간 184대 차량 지원을 약속했다. 청소년희망등대센터 관계자는 “많은 업체들이 저렴한 운송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 차원에서 차량 지원에 적극 동참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은 2개월간 휴장했던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군포시는 수영장의 배관 및 자동제어장치 교체공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수영장 휴장을 실시했으며 지난 31일 공사가 완료돼 2월 1일부터 수영장을 재개관한다. 이에 따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둘째주 휴관)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및 수영프로그램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90-14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pdre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 및 프로그램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민경화기자 mkh@
화성시문화재단은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운영하는 ‘작가의 방’을 대관할 작가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노작홍사용문학관 ‘작가의 방’은 예술인의 작품 구상과 집필을 위한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설, 시, 희곡, 드라마 대본, 영화 시나리오, 웹툰 등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 분야의 작가 1명을 모집한다. 사용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4개월이다. 오는 11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www.noja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8015-0880)/민경화기자 mkh@
155개 동아리 청소년들 역량계발 지원 여가부 인증 청소년프로그램 26건 운영 상담센터 인력 충원·조직 정비 등 개편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 수원시 파장동에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청소년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청개구리 연못이 그곳이다. 공부를 할 수 있는 스터디룸을 비롯해 어른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노래방, pc존을 이용할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로 붐빈다. ‘꿈을 펼치고 가능성을 발견하는 청소년 활동 터전 구현’을 기치로 2010년 개관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개구리 연못과 같은 청소년자유공간 뿐 아니라 상담센터, 진로진학 센터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역량계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2일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의 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흥수 이사장은 “성장 중심의 시대를 지나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는 가운데 더욱 중요해진 가치가 인간성이다. 학교 성적에만 집중해 더욱 중요한 가치를 배우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인성교육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