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31일 오전 통학시간을 이용해 능내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경찰서장, 학교장, 교직원 및 학생자치회, 군포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및 학교주변 교통법규 준수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됐다. 먼저, 행사 참여자들은 무인단속카메라, 신호기, 보도안전휀스 등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한 후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준비한 홍보물(신호등 지우개)을 나눠주며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어린이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운전자와 학부모 상대 교차로 우회전 통행법, 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무조건 일시정지 등 개정 도로교통법 내용 및 스쿨존 음주운전 근절 등을 홍보했으며 자치회 학생들은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신호를 지켜 주세요’ 등 준비한 구호를 외치며 대중들의 인식변화에 유도에 기여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스쿨존 점검 및 합동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11단지주공(아)경로당을 찾아 취약계층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3차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홍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의 증가 및 주변 사람들과의 단절로 고독사의 발생률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우리 이웃들의 작은 관심으로 고립가구를 예방·보호할 수 있도록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발굴 등 복지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보건행정과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치매예방법도 안내해주었다. 한편 윤옥한 위원의 '별헤는 밤' 시낭송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었고, 군포국악협회 소리향과 산본동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동아리회원은 민요와 노래공연으로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어우러져 웃음꽃을 선사해드렸다.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에게 우리 주변에 따뜻한 이웃이 함께한다는 정서적 안정감과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행사였다. 손연섭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 집중 거주지에 위원들이 직접 복지상담과 복지홍보활동으로 우리 사회가 훈훈하고 아름다워질수 있는 선한 영향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평택관리역은 어린이들이 철도인으로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군문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역무원을 경험할 수 있는 ‘어서와~ 평택역은 처음이지?’ 라는 철도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평택관리역은 ‘어서와~ 평택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게 역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체험에 앞서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주의사항, 선로 내 진입 금지 등 철도 안전 교육을 철저히 했다. 역무체험 프로그램은 ▲자동발매기를 통한 승차권 발권 ▲맞이방 및 승강장 고객 안내 ▲로컬관제실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체험 종료 후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에게 체험학습 명예수료증 수여하고 코레일 정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였다. 권미현 평택관리역장은 “미래 잠재 철도인이자 고객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철도를 친근하게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철도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철도역이 새로운 문화체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역은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각종 전시회, 공연을 통해 철도역사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 플랫폼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군포시는 지난 26일 참사랑아트리움으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강신조 이사장은 "군포시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나눔콘서트를 열고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줄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참사랑아트리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11월 30일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2023년 마무리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등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처분을 강화하는 한편, 세금납부를 고의로 회피하고 있는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15일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2023년 1월 1일 현재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30명(개인 21명, 법인 9개소)으로, 경기도청 및 군포시청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명단이 공개된다. 공개범위는 성명(법인명, 대표자), 연령, 주소(법인소재지), 체납액 등이다. 한편 경제상황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하고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조회와 실태조사를 통한 정리보류를 실시해 납세자와 함께하는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세입감소에 따른 재정건전성
군포시의회가 반려동물과의 공생을 위한 조례 입법의 필요성과 제정 방안에 관한 집단지성 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동물보호 조례 정책토론회: 동물복지 현황과 군포시의 과제’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토론회를 주관하는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포럼은 이혜원 한국동물복지연구소(동물자유연대 부속) 소장과 길고양이 전문 김하연 사진작가를 초빙해 반려견과 길고양이 관련 복지 현황과 향후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발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주제 발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공유하기 위해 이왕희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 윤대영 솔 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남현정 군포시 길고양이 보호협회 부대표, 박미애 전 군포여성민우회 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의 시간도 운영한다. 동물복지포럼 이혜승 대표의원은 “시의회는 지난 2020년 3월 의원발의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기 조례’를 제정하고, 꾸준히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면서도 “더 나은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생 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이우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군포시가 지난 26일 산본 중심상가 이마트 앞 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갑니데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 매월 진행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으로 이번 10월에는 군포시 공무원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몽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관 협업으로 약 30여명이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홍보 활동에는 '복지위기가구제보'를 다양화 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제보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복지사각지대발굴’ 추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손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현장에서 복지상담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현재 군포시는 연 6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대상자 등을 추출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 조사하고 있으며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활동가들을 통해 수시로 위기가구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통해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7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13개 여성단체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의 화합과 소통, 결속을 다지는 2023년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어울림의 장으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백팀으로 나눠 한마음 목표 탑 쌓기, 팀 릴레이 경기, 협동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행사 시작에 앞서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15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백영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간 코로나 국면 속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여성단체는 소외된 이웃 돌봄과 지원, 재난구호 활동, 폭력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라며 “한마음대회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힘차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여성권익 향상 및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 온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단체의 역량을 발휘하여 함께 살기 좋은 군포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군포시 청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준비했다. 본 캠페인은 청년층을 극단적 선택으로 이끄는 주된 요인(2022년 보건복지부 발간2022 자살백서)이라고 밝혀진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기 위해 다른 사람이 아닌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일상생활 중 작은 성취를 반복적으로 경험해 자존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참여 방법은 본인의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자존감 향상 요소를 사진으로 담아 온라인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한 사람에게는 마음돌봄 꾸러미(24년 달력, 플래너, 볼펜, 핫팩 구성) 또는 편의점 상품권을 상품으로 제공하며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학교 혹은 직장을 다니는 청년층이다. 본 캠페인은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이학영(민주·경기군포)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 계열사인 ㈜ 엔테크 서비스는 10년 연속 장애인 의무 고용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엔테크 서비스는 네이버 플랫폼 서비스 운영 및 기술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약 700명이 넘는 대기업 집단 네이버 소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이학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 계열사인 ㈜엔테크 서비스는 지난 10년간 평균 장애인 고용률이 0.34% 수준이며, 2018 년에는 장애인을 단 한 명도 고용하지 않았다. 2022 년 기준, 전체 민간 기업 장애인 고용률 2.91% 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수치다. 이 밖에도 대기업집단 중 최근 5년 연속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기업으로는 자이에너지운영(GS), 미래에셋생명보험(미래에셋), 아시아나 IDT(금호 아시아나), 디비씨에스아이손해사정(DB)로 확인됐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 및 시행령 제25조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 명 이상인 민간기업은 근로자의 3.1%를 장애인으로 채용해야 한다. 이학영 의원은 “매년 장애인 의무고용률 제고를 위해 불이행 기업 명단을 공표하고 있지만, 대기업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