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약이 필요한 4대 증상 연말 연시 송년회로 수첩이나 핸드폰등에 스케줄이 빼곡하게 차 있을 때다. 술자리 모임이 매일 매일이 지속되면서 ‘이러다가 내 몸이 못 견딜 것 같다’는 걱정이 생길 수 있다. 이 때 자신의 증상을 좀 더 살펴보고 보약이 필요한지 아닌지 어떠한 종류의 보약을 선택하게 될지도 어느 정도 가늠한다면 건강을 잘 챙길 수 있을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몸이 허약한 상태를 허로(虛勞: 虛는 부족하고 쇠약한 것, 勞란 수고스럽거나 지친것을 뜻한다)병이라고 한다. 즉, 허로병은 몸에 필요한 구성 요소가 부족해 몸이 고통스러워하는 질병을 말한다. 동의보감에서도 ‘허(虛)’라는 것은 피부와털, 기육(肌肉), 힘줄(筋脈), 골수(骨髓), 기혈(氣血), 진액(津液) 등이 부족해진 것을 뜻한다고 전해진다. 지금의 만성피로 증후군과 많이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 증상은 다양한데, 심한 피로감과 함께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수면장애, 우울, 불안증, 두통, 근육통, 관절통, 만성피로, 소화기 위장 장애, 체중 감소 등이 있고 독감유사 증상인 전신 통증과 무기력증 등 수족냉증을 동반하며 어지럼증과 부종, 식은 땀, 불안장애 등 여러 가지 증상
■ 자궁경부암 원인과 치료법 자궁경부암이란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서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으로, 세계적으로 여성한테 두 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다. 한해 대략 50만건 정도로 보고 되고 있고, 개발도 상국과 미개발국에서 약 80%가 진단되고 있다. 자궁경부암에 의해서 사망하는 경우는 매년 23만건에 이른다. 대한민국에서는 여성 암 중에서 위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에 이어서 발생 빈도가 5위를 차지하며 연령대로는 40세~44세 여성 중에 자궁경부암을 진단 받는 환자들은 연간 10만명 중 14명 꼴로 통계된다. ■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안전한가? 실제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매우 높은 예방 효과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백신을 맞았더니 발진이 난다’, ‘신경마비 증상이 일어났다’, ‘죽을 수도 있다’라는 등의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부작용에 대한 잘못된 소문으로 자녀 예방 접종을 피하는 보호자들이 많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 도입 후 약 50만 건이 접종이 이뤄졌지만 사망이나 장애를 초래하는 중증 이상반응에 대한 보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한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국제 백신안전성자문위원회에서도 백신 접종을 중단할 만큼 위험성이 없다고 공
경기문화재단은 현대 생활문화 진단시리즈 네 번째 시리즈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생활문화의 가치와 목적을 공유하고자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현대 생활문화 진단시리즈는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네 번째 시리즈는 다음달 9일 ‘놀이를 통해 만나다’로 문을 연다. 이날 프로그램은 노명우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놀이하는 인간을 발견하다’ 강연과 증강현실 게임, 레트로 게임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6일에는 ‘남겨진 시간을 바라다’를 주제로, 고영직 문학평론가의 ‘나를 위한 홈 뒹굴링의 시간’ 강연과 백색소음인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자율감각 쾌락반응) 감상,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채록한 크고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보기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다음달 23일에는 ‘삶의 적정한 규모와 쓰임을 생각하는 생활놀이’를 주제로 임재춘 생활적정랩 빼꼼 대표가 강연한다. 임 대표는 술, 빵, 누룩, 원종, 장아찌와 같은 발효제작 등을 통해 시간과 노동의 주체성을 회복하는 인문학적 사유와 활동들이 소개하며…
대하역사 서사극 ‘고구려 묵시록’이 오는 3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립공연단이 펼치는 고구려 묵시록은 고구려 멸망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대하역사 서사극이다. 서기 666년 고구려의 대막리지 연개소문이 생을 마감하고 그로 인해 연개소문의 세 아들 중 장남인 연남생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막리지에 오르지만 동생들은 연남생의 부재를 틈타 반란을 일으키고, 고구려의 국력은 약해져만 간다. 결국 기울어가는 국운과 계속된 당과의 전쟁으로 피폐해진 백성들의 울부짖는 한숨은 고구려의 패망을 예고한다. 장용휘 예술감독은 “중국의 동북공정이 심화되고 일본의 역사왜곡 등 주변 강대국들과의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현실을 볼 때 고구려의 패망은 현재에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특히 극단과 무예24기시범단으로 구성된 수원시립공연단의 화려한 액션도 기대를 모은다. 무예24기시범단은 연개소문 아들들의 목숨을 건 결투장면과 고구려 병사들의 스펙터클한 전투장면 등을 선보이며 탤런트 겸 연극배우 한인수(연개소문 역)를 중심으로 중견연극배우 이찬우(이세적 역), 이미숙(검돌네 역)을 캐스팅해 드라마의 무게감이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단독 콘서트 ‘SO FAR 2 GO’가 오는 9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다. 1995년 브로드웨이 ‘미스사이공’의 ‘투이’역으로 데뷔한 후 2006년 ‘미스사이공’의 ‘크리스’ 역으로 한국팬들과 만난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는 이후 뮤지컬 ‘나폴레옹’과 ‘헤드윅’, JTBC ‘팬텀싱어2’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는 ‘SO FAR 2 GO’는 지난 3월 구리아트홀에서 진행된 ‘SO FAR’ 공연에 이은 두 번째 단독 공연으로, 의사의 꿈을 버리고 뮤지컬 배우의 삶을 선택하기까지의 마이클 리의 선택과 도전, 그의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의 흔적들을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고양아람누리 10주년 기념으로 뮤지컬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한 마이클 리 단독 콘서트다”라면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혹은 한 때 꿈꿨던 사람들은 물론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관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및 전화(1577-7766)로 문의 가능하다./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일과 8일 경기상상캠퍼스 청년1981 팹카페에서 국제교류 워크숍 ‘공간사이 공간살이 in ASIA’를 개최한다. ‘공간사이 공간살이 in ASIA’는 아시아 지역의 재미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실험과 상상을 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청년 기획자, 예술가를 초청해 의견을 나누는 국제교류 워크숍이다. 일본 구마모토현 ‘사이하테 에코 빌리지’의 청년 기획자를 비롯해 대만 타이페이 폐 공장을 리모델링한 레지던시 능성싱 팩토리 기획자가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산업예비군’과 ‘넥스트젠 코리아 & 에듀케이션’, ‘동대문옥상낙원DRP’, ‘수원 청년바람지대’가 참여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참가신청은 전화(031-296-1857) 또는 이메일(irene0878@ggcf.or.kr)을 통해 가능하며, 워크숍의 자세한 일정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비 무료./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5일 ‘2017 군포나누미학교 송년워크숍’을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생활문화공동체 재능나눔 교육프로그램인 군포나누미학교는 시민강사의 재능기부로 22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군포나누미학교의 2017년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워크숍은 재능기부 시민강사들의 발표와 함께 군포나누미학교 강좌운영현황 공유가 진행되며, 생활문화예술 재능나눔 교육활동 활성화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워크숍에 앞서 1일에는 ‘찾아가는 나누미학교’를 뚝딱DIY공방, 핀즈캐빈공방 등 공간나눔터에서 진행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공예품을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들과 나누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민경화기자 mkh@
경기도박물관은 내년 3월 4일까지 2018년 경기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경기의 천년여행’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京畿)’라는 명칭은 1018년(고려 현종 9)에 당시 수도였던 개경 주변 12개의 고을(현 縣)을 묶어 부르면서 등장했다. 수도(京 경)와 주변 지역(畿 기)을 뜻했던 ‘경기’는 왕실과 수도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했으며 태종~세종대를 거치면서 위치와 윤곽이 현재와 비슷해졌다. 새로운 학문과 사상의 성장, 수원 화성의 건립 등으로 조선 근대화의 주춧돌 역할을 했던 경기는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2018년 경기천년을 보다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특별전시를 준비, 역사 이야기를 쉽게 소개하기 위해 1018년 경기지역에서 태어난 ‘오경기’라는 가상의 인물을 등장시켜 1018년부터 2018년까지의 경기 역사를 꼼꼼히 살펴본다. ‘경기 등장하다(1018)’에서는 고려 현종 9년(1018) 개경 주변의 고을을 묶어 경기라고 한 내용이 수록된 ‘고려사’를 비
연말을 맞이해 아름다운 빛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Light Christmas’ 전시가 다음달 26일까지 AK갤러리 수원점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는 가장 로맨틱하고 성대하게 보내는 날이며, 화려한 빛과 조명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구본석, 이선미, 임정은 작가가 참여한 ‘Light Christmas’ 전시는 각각 다른 반짝임을 작품에 담아 보다 따뜻하고 설레는 12월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구본석 작가는 도시의 화려하고 웅장한 야경을 작품에 담았다. 구본석 작가의 작품은 섬세하게 묘사된 도시 풍경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회로도처럼 촘촘한 점들이 이어져 하나의 풍경을 완성하고 있다. 구 작가는 각가의 개인이 소비하는 불빛들로 인해 하나의 아름다운 야경이 만들어진다는 점을 포착, 도시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반짝이는 풍경으로 묘사했다. ‘달 항아리’ 작품을 전시하는 이선미 작가는 사람들이 사용했던 안경알로 작품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안경알은 개인의 습관과 시간을 간직하고 있는 물건이기에 이선미 작가는 안경알이 그 사람과 같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이 작
롯데갤러리 일산점은 바쁘게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잠시 숨을 고르고 갈 수 있도록 ‘쓸데없이, 머엉’ 전시를 개최한다. 순수예술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은정의 작품을 소개하는 ‘쓸데없이, 머엉’ 전시는 드로잉 40여점과 책 속 문구를 함께 선보인다. 항상 무언가 쉼 없이 하고 있는 우리의 생활 속에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으면서 멍 때리는 시간을 허용하라고 강조하는 오은정 작가는 편안하고 따뜻한 드로잉들을 전시에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콩 까기, 화분 바라보기 등 오은정 작가는 멍 때리기 위한 자신만의 사소한 방법들을 공유한다. 피아노 치는 손가락이 그려진 레미콘 트럭을 보고 미소 지으며 마음이 따뜻해졌던 순간, 행복을 보장받는 나만의 시간을 꿈꾸며 펜을 들었던 순간 등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의미하거나 낭비라고 여겨지는 이러한 시간은 작가에게는 창작을 위한 중요한 산실이 된다. 사소한 것 같지만 미소를 지으며 감상할 수 있는 오은정 작가의 작품들은 앞만보고 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가길 권한다. 전시 관계자는 “멍 때리는 시간, 쓸데없어 보이는 시간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