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지고 60대 남편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4시 “아파트 3층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소방관 60명을 투입해 25분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불이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았다. 현장 도착 당시 집 안에는 연기가 가득 차 있었고 숨진 A씨(58‧여)와 남편 B씨(62)는 잠들어 있었다. 이들 부부는 즉시 근처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연기를 마신 A씨는 숨졌고, B씨는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는 오는 9일 국회의원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2 인천한강하구포럼 ‘국회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한강하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한강하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포럼을 계획했다. 포럼에는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강하구 생태·환경통합관리협의회가 함께 참여한다. 지난 11월 열린 ‘시민공감 토크토크’, 이달 1일 열린 ‘전문가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강하구의 통합적 관리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배준영 의원이 포럼의 주관을 맡고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장, 김교흥 의원, 배진교 의원도 참석한다. 앞선 두 차례의 포럼에서는 한강하구의 중요성과 관리방안, 한강하구 통합관리를 위한 제도적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또 한강 상·하류 상생과 남·북 평화 중심의 한강하구가 그려졌다. 오는 9일 국회포럼에서는 ‘한강하구의 삶과 미래’에 대해 최혜자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사무처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주헌 중부대학교 교수는 ‘갈등관리를 위한 공학적 모형의 제안과 한강하구의 통합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명지대학교 이창희 교수는 ‘(가칭)한강하구관리법’의 제정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서용성 수질환경과장
인천 중구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천사’ 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연합회는 매년 송년회를 대신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일을 해보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2021년부터 신흥동 일대 어려운 세대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올해도 중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원 및 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참여했으며, 김정헌 구청장도 직접 행사에 나와 힘을 보탰다. 김 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발벗고 나서주신 민간어린이집 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가 글로벌도시국·미래산업국·홍보본부를 신설한다. 시는 ‘인천의 도약’과 ‘시민안전’을 핵심으로 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제물포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등 민선8기 핵심 공약을 책임질 ‘글로벌도시국’,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 시대를 견인할 ‘미래산업국’, 시정 홍보와 인천의 가치 재창조를 위해 도시브랜드 발굴을 전담할 ‘홍보본부’가 신설된다. 시민안전본부는 확대·강화된다. ‘글로벌도시국’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재창조하고, 더 큰 미래를 설계해 인천의 혁신적 균형발전을 이루는 ‘제물포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조성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앞서 지난 10월 취임 100일을 맞아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100조 원대로 끌어올려 인천을 제2의 경제도시,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뿌리산업·소부장 산업에서부터 반도체·바이오·블록체인·인공지능(AI)·신에너지 등 특화·전략산업까지 망라해 육성·지원하는 전담조직인 ‘미래산업국’을 신설한다. 공보·시정홍보·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해 대내·외 홍보전략 및 언론관계를 균형감있게 총괄하는 ‘홍보본부’도 신설된다
인천 축구 팬들이 남동구민축구단(FC남동) 재창단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7일 (가칭)남동구민축구단재창단위원회에 따르면 FC남동 재창단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지난 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지난 8월 해체된 FC남동 재창단을 추진하겠다는 글을 올린 지 3일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온라인 서명운동 종료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추진위는 우선 서명운동 목표치를 1000명 이내로 예상하고 있다. 여전히 추진위 구성원은 고교생 축구팬 A군과 과거 FC남동 서포터즈 블루크랩 출신 2명에 불과하지만 앞으로는 회원을 더 모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서명운동도 계획하고 있다. A군은 “한국에도 하부리그에 관심 가지고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FC남동이 재창단될 수 있다면 오직 구민들만의 열정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지난 28일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앱(오늘건강)과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앞서 지난달 1일부터 옹진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참여자는 사전 건강조사를 통해 건강군, 허약군, 전허약군으로 결정된다. 제때 약먹기, 매일 걷기, 매일 물 충분히 마시기 등 개별 과제가 부여된다. 참여자는 6개월 동안 개별 과제를 수행한다. 참여자 A씨는 “AI 스피커로 건강관리를 받는 게 익숙지 않았다”며 “담당 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반복해 설명해주고 사용 설명서도 만들어 줘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서포터즈 ‘소담 6기’가 9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7일 남동소래아트홀에 따르면 소담 6기는 활동 마무리 기념으로 ‘유퀴즈 온 더 소담’, ‘포스트잇 응원’, ‘팔로우 이벤트’ 등을 준비해 지난 11월 아트홀에서 열린 ‘김태균쇼’ 관객들에게 직접 상품 300개를 나눠졌다. 소담은 아트홀 서포터즈의 이름으로 ‘풍족한’, ‘탐스러운’ 등의 뜻을 가진 우리말이다. 소담 6기 유소망 씨는 “소담 활동을 통해 졸업 뒤 진로도 탐색하고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도 만나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담 6기는 지난 3월 공개모집에서 선발된 9명의 대학생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아트홀의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3인 3색 썰전’, ‘소담인터뷰’, ‘소담 추석이야기’, ‘공연대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콘텐츠화했다. 특히 직접 아트홀을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해 이전 기수와 차별화된 활동을 진행했다. 소담 7기는 앞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아트홀 기획 공연, 전시 관람, 다른 공연장 공연 탐방, 봉사활동 시간 부여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유중호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 인사차
인천 부평구 산곡2동 정민유치원 원생들이 직접 키운 무로 깍두기를 만들어 기부했다. 부평구는 산곡2동이 지난 6일 정민유치원 원생들에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깍두기 50㎏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깍두기는 정민유치원 원생들과 학부모가 텃밭에서 기른 무로 직접 담근 것으로, 지역 홀몸 노인 가정 등 5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민유치원은 여름에는 감자, 가을에는 무 등 직접 기른 수확물들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이현숙 정민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며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천 산곡2동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담근 깍두기에 마음이 담겨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하대는 지난 6일 총장실에서 인하대학교 노동조합 우수리 장학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인하대 노조는 이날 전달식에서 18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최기영 교학부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권영목 사무처장, 백성현 기획처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과 인하대학교 노동조합 송병호 위원장을 비롯한 제20대 노동조합 집행부가 참석했다. 인하대 노조는 1998년도부터 교직원들 월 급여의 우수리를 급여에서 모아 22년째 장학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현재까지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3억 1000여만 원에 달한다. 송병호 제20대 인하대학교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노동조합은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대학 본부의 많은 관심과 조합원 이외 교직원들도 많은 참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대학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노사 간 상생의 자세로 노동조합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노력해 나가겠다”며 “교직원의 뜻을 모아 조성한 노조 우수리 장학금을 취지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