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한국노총 화학연맹 대표자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약 600여 명이 가평을 방문해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중심이 돼 유치한 것으로, 가평을 전국 단위 단체행사 개최지로 부상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서테원 가평군수는 최근 "이번 한국노총 화합연맹 체육행사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 기간 동안 원활한 행사 운영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부서별로 헙업체계 가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군수 지시사항을 통해 당부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지원과는 관내 상가의 영업시간 연장을 요청해 방문객 소비를 확대하고 문화체육과는 주최측과 협의해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평군은 가평을 행사 개최지로 선택한 화학연맹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 수여를 검토 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공공기관과 기업및 단체의 워크숍과 체육대회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기영 가평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
가평의 대표 가을 비경으로 꼽히는 청평면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이 오는 25일부터 11월9일까지 16일간 전면 개방된다. 이번 개방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되며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연구소 부지를 특별히 개방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평의 숨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가을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소원지 쓰기, 어린이 물고기 밥주기,사회관계망서비스(SNS)게시 이벤트(사은품 증정)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다. 주말에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함께 열려 가평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수 있다.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있어 단풍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문화적 감성까지 더할 예정이다. 특히 개방 첫 주말인 10월25일과 26일에는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며 2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은 가을이
한국공학대학교 반도체공학부 이성남 교수 연구팀(이승훈, 전다빈 대학원생)이 빛을 통해 정보를 학습하고, 잊었다가 다시 기억할 수 있는 뉴로모픽 광전시냅스 소자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트랜지스터 게이트의 극성 제어를 통해 메모리와 논리 상태를 자유롭게 반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인공지능형 반도체 구조를 구현했다. 이 구조는 인센싱 메모리 기능과 논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시각 인지와 동시에 이를 기억 할 수 있다. 신경모방 이미지와 논리 반전이 가능한 것으로 차세대 뉴로모픽 소자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림)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시각 신경모방 이미지 및 논리 반전 광전 시냅스 메모리 개략도 본 소자는 초광대역 밴드갭을 지닌 산화갈륨 반도체가 활용되며, 이 재료는 인공지능형 소자 구현에 이상적인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탁월한 자외선 감응도, 높은 전계 내성, 그리고 우수한 열적·화학적 안정성을 갖춰 고효율 및 고신뢰성을 갖춘 차세대 반도체 재료로 인정받고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산화갈륨의 특성을 기반으로, 기존의 전기장 기반 트랜지스터 구조를 확장하여 전도성 필라멘트 기반 트랜지스터를 결합한 신개념의 복합형 구조를 새롭게 구
시흥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제2회 시흥뮤직페스티벌’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총 12개 장르, 188개 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흥 폴 인 뮤직(Fall in Music) 음악에 빠지다,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총 21일간 전국 단위 다양한 장르의 참가팀을 모집했다. 서류 및 연주영상 심사 후 15개 팀이 오는 10월 26일 목감 산현공원에서 열리는 예선전에 진출한다. 이어 11월 2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는 최종 10개 팀만이 참가 자격을 얻어 6개 팀이 최종 수상 팀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팀 신청 결과 대중가요 40개 팀, 인디뮤직 36개 팀, 락 부분 32개 팀 등 총 12개 장르에서 188개 팀이 참여했다. 퓨전국악, 힙합, 월드뮤직 등 비대중적인 장르도 상당 부분 신청돼 참가자 스펙트럼이 넓어지며 음악 경연대회로서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서울 68개 팀, 경기 79개 팀, 충청·경상권 19개 팀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했으며, 관내 음악팀 13개 팀도 출전해 전국 음악인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구리시는 지난 20일 '2025년 지진 안전 주간(10.20.~10.26.)'을 맞아 토평도서관에서 ‘2025년 주민 참여형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시민과 공무원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올바른 행동 요령을 익히고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김천복 안전 도시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전총괄과, 토평도서관 직원, 도서관 이용객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실내 대피 ▲실외 대피 순으로 구성되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이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실전형 대피 훈련 문화를 정착시키고, 앞으로는 학교, 복지시설 등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훈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복 안전 도시국장은 “2016년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이번 주민 참여형 훈련을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군은 (주)우리술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재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엉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박성기(주)우리술 대표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평군과 (주)우리술의 장학기금 기탁 협약은 지난 2017년 2월 첫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계약을 연장해 왔다. 협약에 따라 (주)우리술은 '가평잣 生막걸리'의 가평지역 판매량에 따라 병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반기별로 가평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가평군도 (주)우리술 '가평잣 生막걸리' 판매 증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기간은 2026년9월 말까지이며, 지금까지 (주)우리술이 가평군에 기탁한 금액은 총 1억 100여만 원에 달한다. 서태원 군수는 "(주)우리술과의 재협약 체결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질수 있게 됐다"며 "가평지역 인재양성에 힘써 주시는 박성기 대표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할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내실있게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주 하남지역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막기 위해 앞장서는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학업중단예방집중지원교와 대안교실 담당 교사 등 40명과 교육현장의 회복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 및 분과 협의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마주하는 교사들의 정서적 피로와 소진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로마 테라피 명상’과 ‘감정 식당’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힐링을 넘어 감정 다루기와 회복 탄력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향기 명상으로 긴장을 풀고, 감정을 음식 메뉴에 비유해 표현하는 ‘감정 식당’ 활동을 통해 자신과 학생의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사는 “학생 지도를 하다 보면 감정적으로 지칠 때가 많은데, 오늘 연수를 통해 ‘교사 자신을 돌보는 법’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연수에 이어 열린 광주·하남 지역 분과 협의회에서는 각 학교의 학업중단 예방 사례와 대안교실 운영 노하우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위기 학생 조기 발굴과 개입 체계, 교사·전문상담사·학부모 간 협업 구조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하남교육지원청 관계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30일(목)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힙스토어(Hypstor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힙스토어(Hypstore)’는 시민 투표를 통해 개성과 매력을 갖춘 지역 점포를 선정하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 및 브랜딩 개선을 집중 지원하는 성남시 대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3개 점포가 힙스토어로 선정됐으며, 이번 현대백화점 판교점과의 협업은 지역 유망 로컬 브랜드와 대형 유통채널 간 상생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2024·2025년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한 209개 점포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점포가 참여한다. 참여 점포는 △화리화리 성남가천대점(수정구 태평동, 양념주꾸미 밀키트 등) △느티마을 제철소(분당구 정자동, 제철 채소 포카치아·무화과 샌드위치 등) △온푸(분당구 백현동, 과일믹스·과일주스 등) △크로아상 랩(분당구 정자동, 크로플 세트 등) △더 베이글 마켓(분당구 백현동, 오픈 베이글·샌드위치 등)이다. 김나현 화리화리 성남가천대점 대표는 “힙스토어 참여를 통해 평소
광명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1일 광문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특별 위생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기온 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하고, 조리시설 및 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학교급식 개인 및 시설 환경 위생·안전관리, 식재료 취급 관리, 작업관리, 종사자 안전사고 예방관리 등이다. 김명순 교육장은“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은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위생관리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학생들에게 최고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 드린다며”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 하였다. 광명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위생관리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 연수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선수단 벤치를 새롭게 교체하며 전력에 힘을 더했다. 현재 부천은 리그 잔여 4경기(10월 20일 기준)를 남겨두고 승격 경쟁에 한창이다. 매 경기 총력을 다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구단은 선수들이 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부천시 체육진흥과의 지원을 받아 벤치 교체를 추진했다. 새롭게 마련된 벤치는 기존 플라스틱 의자 대신 내구성과 쿠션감을 강화한 시트로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등받이에는 구단 엠블럼을 자수로 새겨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에 따라 부천은 지난 주말 열린 35라운드 천안전을 시작으로 남은 홈경기 전부를 새로운 벤치에서 치르게 됐다. 새 벤치 효과는 첫 경기부터 빛을 발했다. 부천은 천안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멀티골로 승리를 이끈 이의형 선수는 “좌석이 더 넓고 쿠션감도 좋아 선수들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며 “새 벤치가 팀에 좋은 기운을 전해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벤치 교체를 적극 지원한 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프로구단 부천FC1995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시는 앞으로도 구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