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부장 ▲ IB전략금융본부장 박종덕(상무) ◇ 부서장 ▲ IB투자부장 남궁주(상무)
비비고가 신규 BI를 공개하고 관련 캠페인을 전개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알리는 대대적인 캠페인과 함께 소비자 이벤트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글로벌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비비고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새 BI는 한국 식문화를 함께 나누는 사람과 사이의 연결을 의미하는 밥상을 형상화했다. 비빔밥을 담는 돌솥 모양에서 벗어나 K-푸드의 외연을 확장해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영문만 표기했던 전과 달리 한글을 함께 넣어 한국의 브랜드라는 점이 각인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새로워진 비비고 세계를 더 맛있게’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새로운 로고를 활용한 비비고 캐릭터도 공개했다. 영상은 세계인의 식탁을 바꾼 비비고의 변화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 연령대의 소비자가 함께 모여 새롭게 바뀐 비비고 제품들을 즐기는 상황을 담았다. 전 세계적 인기로 해외 시장을 선도하는 비비고 만두, 글로벌 MZ세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 그리고 전문점 수준 맛품질의 비비고 본갈비탕 제품이 등장한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것과 관련해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피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방침을 굳혔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고집불통, 일방통행, 역주행 정권”이라며 “기어이 국민과 전면전을 하겠다니 참 어리석은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 대통령이 채상병특검법을 거부하면 국민이 대통령과 정부를 거부할 것이라고 수 차례 경고했지만 쇠귀에 경 읽기”라며 “국민과 민주당은 특검법을 수용할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기어코 10번째 거부권을 단행한다면 역대 최악의 오명이 역사에 남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로 국민을 향한 전쟁을 선포하면 민주당은 모든 방안을 강구해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전날(20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윤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우
하나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총 상금 13억 원 규모의 정규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2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부터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 대회다. 특히 올해에는 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30% 증액해 총 상금은 10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우승상금은 2억 원에서 2억 6000만 원으로 높아졌다. 이번 대회에는 하나금융 골프단 소속으로 지난해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함정우를 필두로 한승수, 박은신, 박배종과 장애인 US오픈 대회인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 및 안성현(아마추어), 박상현(서브후원)이 모두 참가한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를 비롯해, 이미 올해 1승을 기록한 윤상필, 고군택, 김홍택 등 K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도 대거 참여한다. 하나금융은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식사는 물론 연습장 제공, 셔틀 서비스, 통역 서비스 등 세심한 지원을 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원시와 오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3홀에서 '2024 수원시 산업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원지역 내 기업·구직자 간의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을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와 협업을 통해 매년 2회 개최해 왔으며, 연간 채용 실적은 약 400명에 달한다. 이번에는 신성장 분야의 기업을 지역기업 네트워크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점적으로 모집했으며, 최대 3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인력이 부족한 산업안전 분야에서의 채용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참여한 구인 업체와 1:1 현장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이 이뤄진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기업-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을 대상으로는 산업안전대진단 참여, 외국인 고용 허가제 등을 안내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희수 청장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이천시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이천시 청년아동과, 여성보육과,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범죄예방대응과, 그리고 관내 민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B.B.S경기도연맹 이천시지회), 이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이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47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종사자 등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리플릿을 배부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는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길거리 상담 및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성남시가 민선8기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인 지역 상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시는 시 공공기관이 상품을 구매할 때 관내 상공인 상품의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서 발주하는 물품 등의 제조 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에 대해 지역 상품을 우선구매하고, 각종 공사에 소요되는 자재 중 관내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 자재나 물품이 설계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시 누리집에 ‘내 고장 상품 안내’ 메뉴를 편성해 성남산업진흥원의 관내 업체 및 상품 온라인 홍보 페이지와 연계해 기업정보 및 지역 상품 정보를 제공 중이다. 시는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 4분기부터 전 부서의 구매 실적을 평가해 우수부서 포상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공 구매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햐 체계적으로 구매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4분기에 지역 상품(물품·용역·공사) 79억 원을 관내업체에서 구매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지역 상품 197억 원 상당을 구매했다. 2024년 1분기에는 64억 원 상당을 구매해 2023년 1분기의 55억원 실적을 이미 뛰어넘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
최근 평택시가 개최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현안사업 설명회’에 ‘정장선 평택시장’이 불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주민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고덕국제신도시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현안사업 설명회에 정 시장이 참석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불참했다며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21일 시는 도시주택국 주관으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현안사업 설명회를 평택상공회의소 컨퍼런스룸에서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 자리는 김근용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정일구·김승겸·이기형·강정구·소남영 평택시의원 그리고 정우성 국민의힘 평택을 당협위원장만이 내빈으로 소개됐고, 정장선 시장 대신 모두발언을 김진형 도시주택국장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고덕국제신도시 지역주민들은 “우선 이번 설명회가 개최된 이유와 진행 절차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주민들은 정장선 시장이 이 자리에 참석하기를 요청했고, 시장이 참석 가능한 날짜로 설명회 개최일을 바꿔 달라고까지 요청했는데 불참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설명회 개최 조건으로 정장선 시장 참석을 요구했었던 것이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시는 정 시장의 설명회 불참에 이유에 대해 “안타깝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제고, 영업행위 규제 합리화, 투명한 지배구조 마련 등을 위해 제도정비를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2024년도 제1차 상호금융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호금융 정책 개선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금융위,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정부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각 상호금융 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상호금융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의논했다. 이들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상호금융업권이 보다 건전하게 발전하고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상호금융기관은 조합원 중심의 지역·서민금융기관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여타 금융기관보다 느슨한 규제가 적용됐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지역 내 상업 금융기관 수준 이상 외형을 가진 조합이 늘어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동대출 등 새로운 영업 행태가 확산함에 따라 상호금융업권 외형과 실질에 걸맞은 건전성 관리 및 영업행위, 지배구조 등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당국은 '동일 업무-동일 규제'라는 대원칙 아래
여주시는 여주시택시업계(개인택시조합, 거광택시, 대일운수, 여주택시)가 지난 20일 여주한글시장에서 박대우 교통행정과장, 이만덕 개인택시조합장 및 조합원 그리고 법인택시 관계자 및 운수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전·오후로 나뉘어 시민들에게 통합된 새로운 택시호출 시스템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주시통합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동안 택시 운수종사자들과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직접 통합콜의 장점을 설명하고, 어플리케이션 사용법과 전화 호출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통합콜은 시민들이 택시를 필요로 할 때 전화를 걸거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