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8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2017 기아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아자동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50여 명에게 6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기아드림 장학금’은 화성지역 저소득층 고등학생 가운데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들을 화성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선정하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학업비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시는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과 재능을 포기하는 일이 없이 한층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장학금 외에도 김장 나눔, 차량 및 물품 지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연말을 맞아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부사관단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10전비 부사관단은 지난 7일 십시일반으로 거둔 성금으로 화산동주민센터에서 지정해준 세 가구를 방문, 1천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부사관단 임원 15여 명은 좁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며 직접 연탄을 날랐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부대 인근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쌀·담요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정효정 하사(부사후 227기)는 “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마음이 따듯해졌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자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한 이경식(원사) 단주임원사는 “이번 연탄 배달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전비는 평소 경동원 위문활동, 농가 일손지원, 지역학생 방과 후 학습지원 등의 각종 대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지역사회와
광주경찰서는 최근 노재호 서장을 비롯해 김풍호 청소년육성회장 및 회원,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등학교 모범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을 수여받는 대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정을 이끌며 묵묵히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로, 경찰서는 그 중 6명에 대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사회에서 이렇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든다”며, “열심히 공부하여 언젠가는 나와 같이 어려운 청소년을 도와주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노재호 서장은 “올해 발족된 광주 청소년육성회와 회원님들이 이곳 청소년들에게 물심양면으로 힘과 용기를 베풀어주어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경찰과 함께 청소년 선도육성에 더욱 힘써서 청소년이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북부 소방공무원들이 따뜻한 나눔으로 결핵퇴치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일 오후 본부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경기북부 소방공무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소방공무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소방청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릴레이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크리스마스 씰과 함께 광명시 철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크리스마스 엽서를 모아 제작한 감사의 액자를 북부소방본부 측에 전달했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생활수준이 높아져 결핵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아직 결핵 발생률은 상당히 높다”며 “소방관의 완벽한 화재진압처럼 대한결핵협회의 노력으로 결핵이 우리나라에서 완전히 퇴치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크리스마스 씰 도안은 ‘우리시대의 영웅, 소방관’이라는 주제로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육군 5공병여단 돌풍대대가 최근 부대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 4가정에 사랑의 연탄 1천2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지난 9월에 열린 ‘제2회 계룡 밀리터리 댄싱경연대회’에서 입상(장려상)해 받은 상금 100만원을 어떻게 하면 뜻깊게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겨울을 맞아 부대 인근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기로 하고 구입한 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40여 명의 장병들은 연탄을 전달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생각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최모 어르신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찾아주는 손자 같은 장병들에게 고맙고, 이 연탄 덕분에 올해 겨울은 유난히 따뜻할 것 같다”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123대대 김모 병장은 “소중한 경험으로 얻은 상금을 부대원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연탄 기부를 했다”며, “오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면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게 됐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고양경찰서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불우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고양경찰서 내 강당에서 치안협력단체장들과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 에코바이크㈜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앞서 고양경찰서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과 불우아동 및 청소년들의 후원을 위해 지난 10월24일부터 4주 동안 경찰서 전 직원과 협력단체가 참여하는 ‘제5차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경찰관과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치안협력단체원들이 도보거리를 측정하고, 10m에 1원씩을 계산해 일정목표 달성 시 경찰서 협력단체에서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약 350명의 고양경찰과 협력단체들이 참여해 25일만에 목표거리인 5만5천㎞를 달성, 총 550만원의 후원기금을 마련하게 됐다. 김숙진 고양경찰서장은 “착한걸음 프로젝트는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 타이틀에 맞게 경찰과 협력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캠페인이었다”며 “늦은 귀가길 도보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기금 후원과 함께 고양시민들의 체감안전도도
신임 인천경찰청장에 박운대(사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박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부산대를 졸업, 1987년 대공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지난 2007년 총경으로 승진한 박 내정자는 울산 남부경찰서장과 울산청 제1부장과 부산청 제2부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신임 경기남부경찰청 차장에 박기호(사진)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치안비서관이 임명됐다. 박 신임 차장은 경찰대(3기) 출신으로 경찰정 정보심의관, 치안정책관, 정보2과장,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치안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차장은 합리적인 업무 처리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에 김기출(사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인하대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수료, 1988년 경찰 간부후보 36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김 내정자는 청와대 치안비서관실, 경북 울진경찰서장, 고양경찰서장, 서울 강남경찰서장, 강원지방경찰청 차장,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4부장,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찰청> ◇치안정감 승진·전보 ▲경찰청 차장 민갑룡(승진) ▲경찰대학장 박진우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주민 ▲인천지방경찰청장 박운대(승진) ◇치안감 승진 ▲김규현(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김창룡(워싱턴 주재관) ▲이상로(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임호선(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SK하이닉스> ◇연구위원(임원) 선임 ▲컴퓨팅 코어 디자인 담당 연구위원 김동균 ▲에치 공정 연구위원 김용진 ▲D램개발디바이스 담당 연구위원 유민수 ▲낸드 AR 담당 연구위원 이남재 ▲D램 AR 담당 연구위원 정수옥 <한화갤러리아> ▲상무 박용범 ▲상무보 김태원 박주범 배준연 ▲전문위원(상무보) 이정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전문위원(상무보) 이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