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3동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제5회 주민총회를 앞두고, 2026년 수택3동 주민자치계획 선정을 위한 사전 주민투표를 6월 4일부터 진행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수택3동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마을사업 계획에 대해 주민의 직접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 의제를 발굴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주민 사전투표는 4일부터 27일까지 수택3동의 거주 주민, 생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24시간 참여가 가능하고, 상설투표는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1층 복도에서 투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형식으로 9시부터 1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본투표는 주민총회 당일인 28일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실시된다. 한편, 수택3동주민자치회는 자치계획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발전을 위한 주민 제안 등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4~5월 분과회의와 정기회의를 통해 총 10건을 총회 안건에 상정했다. 투표 대상 자치계획은 ①제8회 장자못축제 ②영화로 여는 대화의 시간 ③사랑의 김치, 이웃에 전하다 ④사라지는…
구리시는 7월부터 기존 글자 중심에서 그림문자(픽토그램)를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한 종량제봉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의 복잡했던 문구를 최소화하고 그림문자를 적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이는 지난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30년 만의 개편이다. 먼저, 구리시 캐릭터 ‘뽀구리’를 활용·배치하고, 캔․병, 페트병, 음식물, 건전지류의 그림에 사선이 표시된 그림을 채택하여 가독성을 높인다. 또한, QR코드를 삽입해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보, 종량제봉투 사용의 다국어 안내 표현 등 폐기물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새 디자인은 일반용과 재사용 종량제봉투 2종에 대해 3분기 제작 시점부터 반영하고, 기존 종량제봉투가 모두 소진된 이후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종량제봉투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0년 만에 종량제봉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을 알기 쉽게 홍보하고 쓰레기 배출에 있어서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청소 행정 정책을 추진하여, 더 깨끗하고 쾌적한 구리시를 만들어 갈…
구리시의회는 이경희 의원이 6월 2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구리시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 조례'는 '장애인복지법'을 통해 보장된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되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정의 ▲보조견 출입보장을 위한 시장의 책무 ▲보조견 출입보장을 위한 사업추진 및 재정적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경희 의원은 지난 4월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소중한 동반자’인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과 보조견이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부탁한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2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주택 화재 대응 설비 설치와 관련, 제도적·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부의장은 전기차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사고 역시 그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3년 전국적으로 총 139건의 전기차 화재 사고 중 62건(44.6%)이 ‘주차 중’ 또는 ‘충전 중’에 발생해 한 번 발생하면 연쇄적인 참사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전기차 화재사고가 시민의 일상생활 공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상시 감지 및 초기 진압이 가능한 전용 설비의 사전적인 설치가 필요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공동주택에는 설치가 되어있지 않고, 장기수선충당금만으로는 설비의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국비 및 시비 매칭을 통한 공동주택 재난기금을 지원함으로써 고도화된 화재 대응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구리시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고도화된 전기차 화재 대응 설비의 설치를 의무화하거나, 이를 위한 긴급 예산 확보 및 재난기
구리시의회는 김한슬 의원이 2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따라 구리시 청년들에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 마련된 조례로 이번 개정은 상위조례 개정에 따라 지급 방식을 일시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분기별 지급 규정을 삭제하고, 청년의 나이를 '구리시 청년 기본 조례'에서 정하는 바를 따르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한슬 의원은 “경기도지사가 정하는 방법에 따라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하고자 이번 조례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기존에 예외적으로만 인정되던 일시금 지급 방식을 모든 대상자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양경애 의원이 2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노동자의 생활안전과 복지증진에 필요한 업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구리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해 제정된 조례로, 이번 개정안은 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구성 조항에 대하여 역할이 중첩되는 부분을 정비하고 불필요한 조문을 삭제하는 등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양경애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의 모호하거나 불필요한 조문을 정비함으로써 근거규정의 명확성을 높이고 위원회 운영을 원활하게 하여 구리시 경제의 핏줄과도 같은 노동자들을 일선에서 돕는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반지하 등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구리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여 차수판 42개소, 역지변 1개소 등 총 43개소에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1차로 공모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2차 공모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하며, 지원 대상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단독주택,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소규모 상가로,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의 주택이나 하천 또는 저수지와 인접해 있는 주택, 하천의 최고 수위보다 낮은 지역의 주택 등을 우선으로 한다. 단, 최근 5년 이내 유사한 사업 내용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 보조금을 받은 경우는 제외한다. 지원금은 총 설치비의 최대 80%로, 가구 또는 상가별 최대 200만 원,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구리시는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명칭 결정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강변, 자족도시, 직(職)·주(住)·락(樂) 등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역의 특성과 여건, 개발 콘셉트의 의미를 담은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짓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지구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 2일부터 구리시 홈페이지 좌측 상단 배너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개발 방향에 적합한지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얼마나 새롭고 창의로운지▲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친근한 명칭인지 등의 기준을 통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에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이 수여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정체성과 미래가치를 담은 이름을 정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올 하반기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향후
구리소방서는 29일 구리 갈매 지식산업센터 대상으로 화재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리소방서 주관으로, 최근 유사 산업단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공장 화재에 대응하고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다수의 제조업체가 입주한 금강펜테리움IX타워는 가연성 물질 취급이 많은 환경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소방서는 입점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초기진화 요령 ▲소화기,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사용법 ▲화기작업 시 안전수칙 등 실질적인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동시에 ▲비상구 확보 여부 ▲전기배선 및 분전반 상태 ▲가연물 적치 및 방치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제조공장은 화재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공간인 만큼, 예방 중심의 현장 밀착형 지도가 중요하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장 관계자의 경각심과 안전관리 실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으며, 건물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관련 대처요령과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총 5회에 걸쳐 상반기 2회, 하반기 3회 개최할 예정으로, 상반기는 6월 18일과 20일 ‘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2026학년도 수시 성적대별 지원대학 분석’을 주제로 조원배, 조만기 강사가 진행하며, 강의 진행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하반기 설명회는 11월 14일, 19일, 21일 ‘고교학점제 이해와 고등학교 생활 준비하기’, ‘2028 대입전형 및 입시 전략’, ‘2027 대입전형의 이해 및 효율적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지역 내 고3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구리시통합예약포털을 통해 1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 선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추진해 왔다.”라며, “매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니,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