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2023년 수산자원조성사업에 사업비 6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6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예산 신청·확정 수립을 위해 ‘옹진군 수산자원조성사업 특별회계 운용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 인천수산자원연구소, 덕적·자월 해역 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심의대상은 어업인 수요조사와 건의사항을 반영한 2023년 수산자원조성사업이었다. 수산자원조성사업에는 소규모 연안바다목장 조성(25억 원), 수산 종자 매입·방류(12억 원), 어장환경개선 및 정비(5억 원), 패류 종자 살포(4억 원), 주꾸미산란·서식장 조성(1.5억 원) 등을 포함한 1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61억이다. 예산의 88%는 덕적·자월 해역으로 모래 채취로 인해 피해받고 있다는 어업인들의 불만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옹진군 관계자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 회복과 어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풍요로운 어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교통약자 배려 없이 공사를 진행해 빈축(경기신문 11월 3일자 14면 보도)을 샀던 인천교통공사가 해결방안을 부랴부랴 마련했다. 교통공사는 6번 출구 쪽 엘리오스구월㈜ 소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교통약자들도 지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예술회관역에서 ‘지상층 장애인 통로 확장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공사로 예술회관역 8번 출구 방면 엘리베이터의 지상 출입구를 오는 14일까지 이용할 수 없게됐다. 그러자 교통공사는 공사기간 중엔 다음 역인 인천터미널역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엘리베이터를 반드시 사용해야 지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교통약자들은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방법이 없었던 것이 아니었다. 교통공사는 논란이 되자 6번출구 쪽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파악했다. 이 엘리베이터는 옛 롯데백화점이 있을 때 사용하던 것인데 현재 소유는 엘리오스구월㈜다. 교통공사는 엘리오스구월㈜와 협의해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고 현재 사용할 수 있다. 안내문도 8번 출구 방면 엘리베이터의 지상 출입구를 이용할 수 없으니 6번 출구 방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는 문구로 바뀌었다. 장종인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인천지역 재개발·재건축 시장이 심상치 않다. 부동산 시장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지역 곳곳 미분양이 늘어나고, 동시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인천지역 아파트 분양은 1만 8584가구로, 전년(2만 2305가구) 대비 16.7% 줄었다. 9월 기준 인천 미분양 주택 역시 1541가구를 기록해 8월(1222가구) 대비 26.1% 급증했다. 공공분양 미분양도 잇따랐다.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종 A60블록 공공분양은 일반공급(1·2순위) 청약에서 659가구 모집에 57건만 신청해 경쟁률이 0.08대 1에 그쳤다. 같은 달 인천영종 A37블록 일반공급도 경쟁률이 0.33대 1이었다. 시장금리가 계속 오르는 가운데 전국적인 주택 경기 악화로 미분양 주택이 쌓이는 상황이다. 이에 맞춰 최근 부동산 PF 부실화 우려가 커지며 인천지역 재개발 시장에도 이미 공포감이 일고 있다. 부동산 PF는 시행사의 사업권을 담보로 금융사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조합에서 시공사를 선정하고 건축심의 등 인·허가를 거치면, 건설사의 지급보증을 통해 공사비를 마련할 수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해 윤희근 경찰청장이 사과하면서 ‘읍참마속(泣斬馬謖)’ 고사를 인용했다. 읍참마속의 원래 글귀는 ‘휘루참마속’, 그야말로 눈물을 뿌리며 아끼는 인물을 참수형에 처했다는 의미다. 막중한 임무를 띠고 투입된 현장 상황에서 서툰 책상머리 방식으로 자기 고집을 버리지 못한 지휘관에 대해 책임을 물었다는 이 얘기는 삼국지 무대에서 지혜와 충정, 청렴의 상징처럼 꼽히는 제갈공명의 탄식과 자신에 대한 질책이 담겨있다. 당시 제갈공명은 “아아, 선제(先帝: 유비)의 밝으신 영명함을 내 따르지 못했도다” 하면서 자신을 책하고 눈물을 뿌렸다. 진정성에서도 그렇지만 자신의 허물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의미도 남다른 것이었다. 제갈공명이 유비의 영명함을 떠올린 데는 까닭이 있었다. 박제성(영안궁)에서 운명하기 직전, 유비는 마속을 두고, “장차 중요한 일을 맡기지 말라. 말을 번드레 하지만 실천 능력에서는 믿을만한 인물이 아니다”고 제갈량에게 당부했던 것. 따지고 보면 중국 역사에서 제갈공명은 희대의 천재적 인물이고, 유비는 황제가 되었다고 하지만 범용한 수준의 인물 아닌가. 이번 참사에서 책임 소재를 묻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치자. 그렇다고 말단 경찰관이나…
인천 중구가 ‘2022 중구 일자리박람회’ 행사에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24개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356명을 채용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를 통해 직원을 채용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일자리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종합에너지 노동조합이 인천 동구를 방문, 김찬진 동구청장에게 희망나눔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아동센터 7곳에 전달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양경엽 위원장은 “사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모금액으로 매년 이웃을 돌아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도움을 주시는 ㈜인천종합에너지 노조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뜻깊게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는 오는 9일 베스트웨스트 하버파크호텔에서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2 제2차 AURI-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축자산 정책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시민, 전문가, 지자체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건축자산이란 현재와 미래의 유효한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한옥 등 고유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 등을 말한다. 인천시 건축자산은 모두 492개다. 시는 2015년 ‘인천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건축자산 제도를 선도적으로 시행했다. 2019년엔 인천시의 건축자산 정책 로드맵이라 할 수 있는 ‘제1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심포지엄의 제1부에서는 중앙정부와 시의 건축자산 정책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고, 제2부에서는 시 건축자산 진흥 정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건축자산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건축공간연구원의 유튜브 채널 auriTV를 통해 온라인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가 국토교통부·환경부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녹색건축인증 그린1등급으로 재선정 됐다고 6일 밝혔다. 녹색건축인증이란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건축물에 친환경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에너지, 환경오염, 자원, 물 순환관리, 실내환경 등 7개의 전문분야와 38개의 세부항목을 심사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그린1등급, 그린2등급, 그린 3등급, 그린 4등급 등 네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로봇타워는 앞서 2017년 7월 준공됐을 때 그린1등급을 인증받았고 인증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지난 8월 연장심사를 신청해 그린1등급을 다시 인증받게 됐다. 시는 재인증을 받기 위해 태양열의 친환경 에너지 이용, 온실가스 배출 저감, 전기차 충전소 운영, 음식물 감량기 설치, 화장실 조명감지기 설치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했다. 로봇타워는 인천테크노파크가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시스콘, ㈜로보웍스, ㈜프렌즈시스템 등 60여 개 로봇관련 유망 기업과 기관이 입주해 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인천시민과 입주기업이 계속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물이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하겠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5일 지역 환경동아리와 환경미디어서포터즈 50여 명과 함께 연수구 봉재산 연수둘레길 주변의 ‘탄소흡수원 가꾸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지구온난화 완화를 위한 산림의 탄소 흡수 역할과 필요성 등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연수둘레길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나무를 조사하고 이름표를 만들었다. 이름표는 천연나무판을 이용했고, 묶는 끈 역시 식물성 천연섬유로 만들어진 친환경 황미끈을 활용했다. 참가자들은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산림은 국제사회에서 인정한 핵심 탄소흡수원으로 전체 기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학생들에게 탄소흡수원 가꾸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전달하겠다. 인천이 탄소중립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공단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동구가 2023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지역 내 단독·다가구주택 및 주상복합건물 6658호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개반 6명으로 편성된 조사반이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현장을 방문해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토대로 주택 이용 상황, 건물구조, 증·개축 여부 등의 주택 및 토지특성 23개 항목을 조사한다. 특성조사가 마무리되면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4월 28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최종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민들에게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며, 조사원 현장방문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