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저염식 영양교육 및 건강요리 체험실습을 실시했다. '시작은 나로(Na Low)부터'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서 추진된 첫 대면 건강생활실천교육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및 인스턴트 식품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주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의 예방 및 저 나트륨 식생활을 희망하는 영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련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영양교육과 누룩 저염 고추장 만들기 체험 실습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증진을 위한 대면교육이 중단됐으나, 앞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의 부족한 의원실을 늘리기 위한 청사 증축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부평구의회는 새 단장 설계를 거의 마쳤고 내년 본예산에 새 단장 비용 17억 원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2층 바닥을 증축해 의원실을 11개에서 18개로 늘리고, 회의실도 한 곳을 마련한다. 내년 1월 착공해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9대 부평구의원은 18명인데 의장과 부의장 등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의원 2명이 하나의 사무실을 함께 쓰고 있다. 이렇다 보니 2인 1실을 쓰는 의원들은 민원인이 오면 밖으로 나가야 하는 등 의정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당이 다를 경우에는 특히 불편할 수밖에 없다. 한 부평구의원은 “통화를 오래 하거나 민원인이 오면 둘 중 하나가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며 “민원인도 편하게 말하기 힘들다. 당이 다른 의원과 함께 쓰는 경우는 더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최대한 적게 들여 증축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을 채용해야 하면서 청사 증축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기도 했다. 구의회는 2023년까지 의원 정수 2분의 1 범위에서 정책지원관을 채용해야…
인천시가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을 따냈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할 돈이 여전히 3000억 원에 달해 재원 조달에 대한 방안을 짜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 1일 ‘2035년 인천광역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승기하수처리구역)’이 환경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구월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승기하수처리장의 용량 증설을 반영했고, 국비 지원 역시 당초 155억 원에서 455억 원으로 늘어나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국비를 제외한 자체 재원에 대한 방안은 여전히 없는 상태다. 승기하수처리장의 현대화를 위해서는 3884억 원이 필요하다. 여기서 국비 455억 원과 구월2지구 등 재개발 지역 원인자 부담금 500억여 원 정도를 빼면, 인천시가 부담해야 할 돈은 2950억 원으로 추산된다. 부동산 시장 불황에 따라 인천시의회에서 구월2지구 추진에 제동을 건 만큼 추후 시비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는 승기하수처리장의 턴기(설계·시공 일괄) 발주를 위한 하수도특별회계 30억 원만 반영돼 있다. 시가 재정사업으로 오는 2024년 현대화 사업을 착공하기
인천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안전한 수능을 위한 특별 방역관리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전체 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방역활동에 나선다. 학원 밀집지역 입시학원과 교습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오는 16일까지 특별방역점검이 실시된다. 시교육청은 수능시험장에 54명의 보건교사를 방역안전담당관으로 배치하며, 확진자와 의심 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수험생 감염병 긴급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7일 실시된다. 인천의 올해 수능 지원자는 2만 6178명으로 집계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험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일상 속 모두가 생활방역을 실천해야 할 때”며 “그간의 방역 대응 경험과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안전한 수능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가 후원하고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시·도를 대표하는 9개 연극 단체 경연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시민 속의 연극, 연극 속의 시민’ 슬로건 아래 전국 규모로 열리는 첫 번째 시민연극제다. 시민 예술가 발굴과 시민들이 다양한 연극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침체된 순수 연극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획됐다. 자유참가팀으로 참여하는 6개 단체가 프린지페스티벌, 연극 활성화를 위한 포럼, 한국 연극배우 사진전, 로비콘서트, 쇼 민참여 연극놀이, 시민배우연기워크숍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최종욱 인천연극협회 지회장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연극축제를 에서 첫 번째로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오를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 계양구가 계양구평생학습관 2022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프로그램은 소설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살펴보는 소설, 영화와 만나다를 비롯해 지구를 위한 맞춤형 처방, 나를 지키는 생활법률 제대로 알기, 생활 전기제품 선택 주요 포인트, 부부를 이어주는 대화법 등이다. 계양구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계양평생학습포털 누리집(gylle.gyeyan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032-450-4929)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구민이 배움을 통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2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 편의시설을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만수6동에 위치한 제2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은 아파트 단지에 있어 주민 이용률이 높은 곳이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화돼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체육광장 환경개선을 위해 예산 3억 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다. 우선 어린이들을 위해 바구니 그네, 회전무대, 트램펄린 등 놀이공간을 설치했다. 또 몸이 불편한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애물 없는 무장애 놀이시설도 조성했다.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를 위해 노후하고 위험한 보도블록 및 배수로도 교체했으며, 화장실도 새로 정비했다. 특히 장애인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비장애인·장애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부평 한길안과가 부평1동에 지역복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부평 한길안과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지역에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부평1동은 전달받은 성금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덕영 부평 한길안과 행정부원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 월미도 반달로 일원 주택가가 벽화를 입혀 새롭게 단장됐다. 이곳은 10여 년 전 그린 벽화가 노화돼 흉물스런 느낌을 주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낙후된 주택가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가 공존하고 있어 낙후된 주택가에 대한 주민들의 환경 개선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중구자원봉사센터는 미술협회 회원들과 일반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여해 인천10색을 사용한 월미도의 역사, 월미 새를 주제로 스토리가 있는 벽화그리기 활동 사업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역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수차례 진행하는 등 적극 소통하며 관광 중구에 어울리는 예쁜 벽화거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재옥 마을 통장은 “아름다운 벽화로 인해 월미도 분위기가 보다 활기차고 따뜻하게 변했다. 벽화그리기를 진행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중구미술협회 민영욱 회장은 “이번 벽화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활력을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배동수 센터장은 “벽화그리기에 참여해 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원도심의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을 통해 더
“나이는 어렸지만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선생님이었습니다.” 3일 오후 5시 인천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러시아 국적의 고려인 고 박율리아나(25·여)씨의 추도식이 진행됐다. 그의 아버지 박아르투르 씨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영정사진 속 환하게 웃는 딸을 허망하게 바라볼 뿐이었다. 그는 “하나뿐인 딸이었다”며 “갑자기 생긴 일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힘들었는데 딸이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인 최은영 여사와 함께 추도식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헌화를 한 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추도식을 찾은 지인들도 율리아나 씨의 영정사진을 확인하곤 고개를 숙인 채 눈물만 훔쳤다. 직장 동료였던 따띠아나 씨는 “이제 겨우 25살인 친구다. 고향으로 돌아가 결혼하고 애들 낳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박 씨는 1년 6개월 전 아버지가 있는 한국으로 와 연수구 함박마을에 정착했다. 아직 20대 초반이었지만 학원·유치원에서 영어·러시아어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낮선 한국생활에 적응해왔다. 아버지와 함께 있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