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내일‘풍정.각 오차원에’ 퍼포먼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2일 서울관 서울박스에서 장소 특정적 퍼포먼스 ‘풍정.각(風情.刻) 오차원에’를 개최한다. ‘풍정.각(風情.刻)’은 안무가 송주원이 이끄는 도시 공간 무용 프로젝트로, 특정 장소에 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세운상가, 낙원 악기상가, 이태원MMMG, 서울도서관, 북촌문화센터, 통의동, 옥인동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풍정.각’이 진행하는 일곱 번째 시리즈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양지앙 그룹’의 전시 공간에서 펼쳐진다. 정궈구(Zheng Guogu), 천짜이옌(Chen Zaiyan), 쑨칭린(Sun Qinglin) 3인으로 구성된 양지앙 그룹은 지난해 10월부터 관람객들의 참여를 통해 ‘서예, 가장 원시적인 힘의 교류’를 완성했다. 작가들은 서울박스 공간을 현대판 무릉도원으로 꾸미고 그 안에서 관람객과 함께 글쓰기, 차 마시기와 같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예술과 사회가 소통
230여 종 허브·식물 식재… 국내 최대급 허브 관광농장 베네치아 마을서 곤돌라 유람에 밸리댄스 공연 등 감상 허브힐링센터에서 마시고 즐기는 10가지 프로그램 체험 둘레길·동화나라 등 즐길거리 풍성… 연인·가족에 ‘딱’ 강렬한 뙤약볕 아래 폭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몸과 마음을 달랠 다양한 휴식처가 각광받고 있다. 왁자지껄한 도심 속 여행지도, 맑고 깨끗한 산과 바다도 인기지만 특히 향긋한 풀 내음과 시원한 공기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테마 공간 방문을 꿈꾸는 이가 많다. 여유로운 자연환경과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 생활을 테마로 한 국내 최대급 허브 관광농장이다. 총 40만㎡ 부지 위에 ‘생활 속의 허브’를 모토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추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35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의 관람코스로는 ▲허브식물박물관 ▲플라워정원&폭포정원 ▲산타마을 ▲미니동물원 ▲베네치아 마을 ▲추억의 거리 등이 조성돼있다. 먼저 지난…
국립현대미술관은 ‘시각마술 변천사 I: 캐나다 VR 영화’를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개최한다. 영상기술의 발전과 함께 한 영화예술의 역사와 그 미학적 변용을 탐구하기 위해 ‘시각마술 변천사’ 프로젝트를 기획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을 독특한 방법으로 구현하는 세 편의 캐나다 VR영화를 소개한다. 상영작 ‘경이로운 작은 세계’는 16세기에 만들어진 고딕 양식의 기도 묵주를 마이크로 스캔해 묵주 내부에 섬세하게 세공된 천사와 악마들을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한 작품이며 ‘바디/마인드/체인지(리덕스필름)’는 캐나다의 거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1983년작 ‘비디오드롬’에 영감을 받아 이를 VR 세계로 구현한 작품으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가 직접 출연했다. 끝으로 캄보디아에서 일어나는 비극을 세 사람의 서로 다른 관점으로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VR영화 ‘보이지 않는 세계’가 상영된다. 캐나다 필름센터(Canada Film Centre·CFC) 미디어랩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경기필 ‘윤이상 탄생 100주년’ 공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창단 20주년을 맞아 통영국제음악당과 서울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폴란드와 베를린에서 윤이상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는 연주를 선보인다. 1917년 통영에서 태어난 윤이상은 ‘동양의 사상과 음악기법을 서양 음악어법과 결합해 완벽하게 표현한 최초의 작곡가’라고 평가받으며 1995년 독일 자르브뤼켄 방송이 선정한 ‘20세기 100년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인 작곡가이지만 북한에 있는 강서고분의 ‘사신도’를 직접 보기 위해 방북해 간첩으로 몰려 국내에서는 그의 음악이 심도있게 다뤄지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음악적 업적을 조명할 수 있는 연주를 국내·외에서 펼친다. 특히 그의 대표 교향곡들인 ‘예악’과 ‘무악’을 연주해 윤이상 음악의 진면목을 엿본다. 1966년 도나우에싱겐에서 초연된 ‘예악’은 윤이상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가져다 준 곡으로, 제례적이고 장엄한 의식을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 악기인 ‘생황’이 사용돼 독특한 음색을 부여할 뿐 아니라 궁중음악과 같이 ‘박’소리로 시작을 알려 한국적인 색채가 짙은 음악이다.
부천시 소재 한국만화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만박 코스데이’가 열린다. 가발, 의상 등 간단한 소품이 준비돼 코스튬 체험이 가능하며, 포토존에서는 코스튬 플레이어로 변신한 가족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주말인 12일과 13일에는 플리마켓이 열려 다양한 만화캐릭터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26일 오후 2시에는 공포 판타지의 장인으로 불리는 ‘괴기목욕탕’ 김경일 작가와 함께 하는 ‘만화가와 만나는 날’ 행사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만화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는 다양성 영화 총 3편이 상영된다. 태어날 때부터 시청각 장애를 안고 살아온 딸과 그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이승준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달에 부는 바람’(2016), 거동이 불편한 홀어머니와 칠순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안재민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2015), 4형제 밴드의 드라마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19일 ‘1인 크리에이터 초청 무료특강’을 진행한다. 1인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창작자들에게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열리는 이번 특강은 1부 ‘1인 창작자로 시작하기’, 2부 ‘나만의 제작 노하우’로 구성됐다. 이날 특강은 덕후(마니아)를 상징하는 떡 캐릭터인 ‘떡후’를 창작해 교육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 귤란튜브가 강사로 나서 1인 창작과 키즈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즉석 그림 시연, 귤랑튜브가 준비한 선물 증정 퀴즈 타임 등도 마련된다. 특강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media.hcf.or.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문의: 031-8015-2737)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8일까지 ‘예술가의 놀이터로 오세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예술가의 창작공간을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마련된 ‘예술가의 놀이터로 오세요’ 사업은 지역에 창각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또는 단체)을 대상으로 한다. 공간을 소유하지 않은 문화기획자의 경우에는 창작공간을 소유한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수원문화지도(http://swdb.swcf.or.kr)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내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문의: 031-290-3534) /민경화기자 mkh@
수원미술전시관 ‘기묘한 기계들’展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축조한 정약용은 거중기를 사용해 완벽한 성을 완성했다. 갈릴레이의 제자 테렌츠가 쓴 ‘기기도설’을 참고하기도 했던 그는 이미 200여년전에 첨단 과학을 받아들여 생활을 이롭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했던 것이다. 최근에는 과학과 기술을 예술과 접목한 ‘키네틱 아트’가 트렌드로 자리잡았고 예술의 영역에 들어온 기술은 보다 기발하고 구체적으로 인간의 삶을 묘사할 수 있게 돕는다. 화성과 이를 축조한 정약용의 정신이 깃든 수원에서 과학과 기술, 예술이 융복합된 ‘키네텍 아트’를 주제로 한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오는 3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리는 ‘기묘한 기계들’ 전시는 8명 작가가 참여해 기발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최문석 작가는 기계가 만들어내는 동일한 동작을 빛과 접목,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light wave’ 작품을 선보이며 거대한 아홉개의 기둥이 움직이는 ‘one stroke 01’ 작품을 전시하는 노해율 작가는 끊임없이 움
영화 ‘장화, 홍련’에서 독한 새엄마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염정아가 14년 만에 스릴러로 돌아왔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장산범’에 출연하는 염정아는 9일 삼청동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장화, 홍련’(2003)의 새엄마와 정반대로 이번에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키려는 엄마 역할”이라며 “모성애에 이끌려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염정아는 이번 작품에서 아들을 잃은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엄마 희연 역을 맡았다. 아들을 잃고 장산에 내려가 살게 된 희연은 그곳에서 우연히 숲 속에서 헤매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딸과 이름과 목소리가 같은 소녀가 집에 찾아온 이후 희연의 가족은 미스터리한 일에 휘말리게 된다. 시나리오를 직접 쓴 허정 감독은 “염정아는 예민하고 불안한 감정은 물론이고 정반대의 따뜻한 모성애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작업하면서부터 그녀를 상상하고 썼다”고 했다. “시나리오를 읽고 많이 울었어요. 모성애에 끌렸던 것 같아요. 촬영을 마친 뒤에도 공포 때문이 아니라 모성애의 감정이 남아있어서 후유증을 겪었죠. 모성애는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고 가는 감정이에요. 그런 점에서 이 영화가 그저 자극적이기만…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국에서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 잭 블랙과 1년 7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잭 블랙은 지난해 1월 ‘무한도전’에 출연해 한국 예능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MBC는 9일 “멤버들이 지난 6일 5박6일 일정으로 미국에 갔는데,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첫날부터 잭 블랙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며 “잭 블랙은 멤버들을 위해 ‘요상한 미국 영화 오디션’을 진두지휘하며 멤버들을 골탕먹였다”고 전했다. 잭 블랙은 또 한국가요 퀴즈에 재도전했으며 멤버들의 노래방 애창곡인 임재범의 ‘고해’,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듣고 느낀 대로 재현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잭 블랙은 자신의 SNS에 멤버들과의 만남 사실을 알리며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에요~ 무한도전! LA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들과 잭 블랙의 재회 모습은 오는 12일 저녁 6시20분에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