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청소년 대표 참여기구인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제21기 신규위원 20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위원회로 ‘청소년이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정책을 분석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정책을 제안한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통해 다수의 정책을 발굴했고 그중 2개의 제안(생존자판기 설치와 청소년 미디어 실습 공간 조성)은 실제로 올해 본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선발되는 신규위원은 파주시로부터 위원직을 위촉받은 후 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연중 수시로 활동하며,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기획 및 운영 ▲정책 모니터링 ▲지자체와의 간담회 등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한 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수 있었다”며 “파주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위원회인 만큼, 지역 내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도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시 내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매할 경우 1대당 700만원씩 총 70대를 지원한다.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파주시인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공동소유자이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에는 특히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대상 시설 중 통학차량을 아직 보유하지 않은 시설의 경우에도 경유차량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 범위가 확대됐다. 다만, 매연 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으로 의무운행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주소가 파주시가 아닌 경우, 통학차량의 소유 지분이 없는 경우, 지난해 11월 30일 이전에 구매등록 또는 폐차말소를 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해보다 20대 많은 물량을 보급하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말한다. 안심식당의 지원 대상은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며, 지정 조건은 ▲덜어먹는 도구 비치(앞접시, 집게 제공 또는 1인 반상제공) ▲위생적 수저관리(수저집 개별 포장 및 개인별 수저 사전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으로 식사문화 선도 등 3대 개선 과제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현재 파주시에서는 205곳의 안심식당이 운영 중이다. 신청을 원하는 음식점은 오는 6월까지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파주시 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파주시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을 부착할 수 있으며 안심식당 운영에 필요한 수저포장지 및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안심식당 데이터베이스 포털을 통해 홍보도 가능하다. 시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심식당 이행사항을 확인하며 지정 조건중 1개라도 미이행시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분위기 속 시민들이…
파주시 교하동은 최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점장 한지연)과 교하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분기별로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교하동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오는 3월 입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8명에게 가방세트(230만 원 상당)를 마련해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교하사랑협의체가 발굴·추천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2가구에 매월 1가구당 1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지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환경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품고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그만 입학 선물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황선구 교하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넉넉지 않은 환경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우수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불안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자체 예산 5억 400만 원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는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읍면동 및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총 11개의 사업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희망+온돌사업(복지정책과) ▲청소년지도사 직업체험(보육청소년과) ▲마을재생 문화시설 일자리사업(교육지원과) ▲상권재생 2기 채색사업(도시재생과) ▲수집기록물 현황조사 및 디지털화(중앙도서관) ▲로컬청년 생활실험실(법원읍) ▲마을방송국 ‘파파스TV’ 운영‘(파주읍) 등 7개 사업이다. 이 중 마을방송국 ’파파스TV‘ 운영 사업과 희망+온돌사업은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청소년지도사 직업체험과 로컬청년 생활실험실 사업이 14일부터 시작되고, 다음 달까지는 모든 사업이 개시돼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형 희망일자리는 기존의 공공일자리와 차별화된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파주시는 노후 슬레이트 주택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재 또는 벽체를 사용한 건축물에 대해 해체·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철거는 주택 및 부속건물 175동,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5동을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15동에 대해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1동당 최대 352만 원, 비주택 200㎡ 이하 철거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을 개량하는 경우 우선지원가구 최대 1000만 원, 일반가구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8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철거사업을 진행한다. 안석훈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석면이 함유돼 있어 자재가 노후화되면서 석면가루가 공기중으로 유입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며 “처리비용 부담으로 인해 철거를 미뤄왔던 시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권 및 반려문화 연구단체는 최근 ‘자치법규 행정용어 정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인권 및 반려문화 연구단체 이용욱 대표의원을 비롯해 손배찬, 목진혁, 이성철, 조인연 의원과 연구수행기관,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구진으로부터 용역과업 수행내용을 듣고 연구과제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자치법규 용어 중 그간 관행적으로 사용해 온 권위적인 용어, 차별적 용어, 각종 비하 용어 등 사회적 편견을 형성할 수 있는 용어를 사회적 눈높이와 시대적 상황에 맞는 적절한 용어로 개정하여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시민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책임연구를 맡은 서울시립대학교 김미영 교수는 ▲차별적 언어의 개념 및 범주 분석 ▲파주시 자치법규 현행화 진단 ▲자지법규 정비대상 개정사유 정비 등의 과정을 통해 철저한 과업 수행을 실시하는 한편, 도출된 자료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구하는 등 연구내용에 대해 객관성을 기하겠다는 연구계획을 발표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과업 내용을 청취한 후, 용어가 바뀌는 것만으로 법 제정 취지나 의도가 상실되는 경우 등을 대비하여 용어뿐 아니라 자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1일 파주지역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확대와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23일 개관에 앞서 파주시와 맺었던 포괄적인 업무협약에 근거하여 실무기관 사이에 이루어졌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경기 북부에 위치한 첫 국립박물관으로, 이용객들이 수장고 내·외부에서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수장고’와 ‘보이는 수장고’를 견학할 수 있다. 이용객들이 개방형 수장고에서 문화재를 구입·등록·관리하고 보존처리하는 학예연구사 및 박물관 내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립박물관의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진로·직업교육, 일자리 멘토, 직업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 관련 사업에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였다. 두 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공유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우수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긴밀한 교육협력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두 기관의 책임자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의 풍부한 진로교육의 운영 경험에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의 문화재 수집·등록·관리, 보존과학, 민속 아카이
파주시는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임진‧마정‧봉암‧오산‧축현‧창만‧야동 지구 1377필지에 대해 오는 14일 오산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GPS, 드론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201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총 62개 지적재조사지구 중 11개 지구를 완료했다. 작년부터는 사업량을 확대하고 인력을 확충해 현재 12개 지구를 추진 중이며 2030년까지 전체 지구 사업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오엠(주)을 공동 측량수행자로 선정했으며 지난 8일 토지정보과에서 업무 회의를 개최해 사업지구별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작년보다 2개월 빠른 측량 조기 착수와 통상 2년이 소요되는 사업기간을 대폭 단축해 1년 이내에 사업을 완료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측량은 건물과 담장, 도로 등 현실경계를 디지털 지적도에 표시해 실제 토지 점유현황을 파악하는 측량으로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측량이 끝난 후에는 현실경계를 기준으로 경계를 새로 설정하고 현실경계가 불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다음 달 2일 개원 예정인 메디인병원에 대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파주시와 메디인병원, 그리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간에 이뤄진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간호부 70명 ▲진료지원 19명(임상병리사 6명, 방사선사 10명, 물리치료사 2명, 약사 1명) ▲원무과 4명 (원무행정) ▲장례식장 9명(장례지도 3명, 조리원 6명) ▲용역 18명(시설 7명, 보안 6명, 청소5명) 등 5개분야 13개 직종에서 총 12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전접수자에게 개별 방문시간을 발송해 구직자를 분산시켰고 백신접종 완료 또는 음성 확인자만 참석하도록 하여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참여 구직자는 총 100명이었으며, 메디인병원에서 2차 면접을 별도 실시 후 최종합격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마련해 준 메디인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3월 개원을 축하드리며, 파주시와 함께 이번 채용행사에 힘써주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