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8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이번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오는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하나금융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 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
SK그룹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평동에 위치한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의 생가를 대중에 공개한다. SK그룹은 창립 71주년을 맞아 경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생가를 복원, 국가경제 성장사와 기업가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고택(古宅)'을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이곳은 최 창업회장과 최 선대회장이 태어나 40여 년을 보낸 곳이다. SK그룹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평동 부지에 한옥을 개축하고 전시관을 신축하는 등 2년 가량의 준비기간을 거쳐 복원을 완료했다. SK고택은 1111㎡(약 336평) 대지 위에 75㎡ 크기 한옥 형태 기념관과 94㎡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한옥 기념관은 최 창업회장이 회사를 설립하고, 최 선대회장이 제품 수출과 사업고도화에 전념한 1950∼1960년대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내부는 실제 사용했던 유품과 시대상을 반영한 전시품으로 채워 당시 생활상을 재현했다. 처마에는 '학유당'(學楡堂)이라고 새겨진 현판이 붙었다.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의 부친인 최학배 공의 '학'(學) 자와 느릅나무 '유'(楡) 자에서 따왔다. 한나라 고조인 유방이 고향의 느릅나무 한 쌍을 낙양으로 옮겨 신성한 공간으로 여겼다는 유래와 연결해 '창업자의…
소매유통업 경기가 직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중국 이커머스 공세에 대한 국내 유통업체들의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슈퍼마켓·온라인쇼핑 등 5개 업태 5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RBSI는 85로, 전 분기(79) 대비 6포인트(p) 증가했다. RBSI는 유통기업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업태별로 살펴보면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백화점(97), 대형마트(96)가 기준치(100)에 근접하며 전체 전망치 상승을 견인했다. 편의점(65→79) 역시 상승 분위기다. 백화점은 쇼핑뿐 아니라 먹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도 누리는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았고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출 증가도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마트는 신선식품과 체험형 공간 확대에 따른 집객 효과에다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등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편의점은 온화한 날씨로 유동 인구가 늘어나 식음료와 주류 등 매출이 증가하는 성수기인 점이 기대감 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사업본부는 오산세교2지구 근린상업용지 1필지(9607㎡)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필지(179.8㎡~270㎡)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키로 하고 오는 18일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오산세교2지구는 동탄신도시와 고덕신도시와 인접한 수도권 핵심지역으로, 지하철 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와 연결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최근 발표된 남사 반도체클러스터(870만㎡) 조성지역과 반경 10㎞ 내에 위치해 있으며, 오산세교3 신규 사업지구 추진으로 경기남부권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4월 개통된 필봉터널 덕분에 오산에서 동탄까지 10분 내 도착이 가능해졌으며, SRT, GTX 동탄역 이용도 가능해졌다. 또한 오산역 분당선 연장 및 동탄트램 건설 기본계획 확정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500%이며 면적은 9607㎡, 공급예정금액은 412억 1403만 원이다.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매수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개인 및 법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필지까지 신청 가능하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삼성전자가 선보인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편 영화는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갤럭시 AI 기능으로 달라진 주인공의 24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각각 6분 길이의 4개 영상은 지난달 7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공개됐으며, 전 채널 합산 조회수는 5000만 뷰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이번 단편 영화를 통해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나이토그래피 ▲게임 퍼포먼스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S24 Hours 무비 시리즈'의 성공과 '갤럭시 AI' 확대 적용을 기념해 15일부터 21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S24 Hours 무비 위크'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일반·플러스·울트라) 등 지난해 출시된 9개 모델을 대상으로…
삼성생명이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준비 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NEW일시납 연금보험'을 판매한다. 8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 인터넷NEW일시납연금보험'은 200만 원부터 1억 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상품 가입 후 5년간 3.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소득세법 충족 시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과 함께 매월 일정 사업비와 위험보장을 위한 보험료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10년이 되는 시점에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중도해지나 연급지급이 개시되지 않은 정상 유지 상태에서 5년 시점에 기본보험료1)의 2%, 10년 시점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0.5%를 지급한다. 연금 개시는 계약일을 기준으로 5년 후부터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85세이며, 연금지급 개시나이는 45세부터 9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연금지급개시 전까지 개시나이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나, 가입 후 최소 5년 이후 시점으로만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연금지급 형태에 따라 ▲종신연금플러스형 ▲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유족연금플러스형 중 선택이 가능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노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 8000여 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강력한 급속 냉방으로 온도를 낮춘 후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무풍냉방으로 냉기를 유지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준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생산부터 설치까지 적기에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삼성전자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KB국민카드가 해외결제에 특화된 ‘KB국민 위시 트래블(WE:SH Travel)’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8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는 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라인업 ‘위시(WE:SH)’시리즈의 해외 특화 상품으로 조건과 한도 없이 해외 이용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2만 5000원이며,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1만 9000원이다. 먼저, 해외결제 특화 신용카드답게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는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는 해외 이용 환율 우대 100%(USD기준)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연 2회, 전월 국내 이용실적 30만 원 이상 시)을 제공한다. 해외에서 이용한 만큼만 우대환율을 적용해 결제일에 청구되기 때문에,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잔액을 원화로 다시 환전 할 필요가 없어 재환전 절차의 번거로움과 수수료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또 해외겸용인 마스터 브랜드로 실물카드 발급시 컨택리스(비접촉결제) 결제가 지원돼, 해외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국내 가맹점에서의 할인 혜택도 있다.…
롯데리아가 대표적인 한국음식 비빔밥과 돈까스를 활용해 개발한 햄버거가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많은 2030세대, 특히 그중에서도 돈까스를 좋아하는 남성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GRS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왕돈까스버거’가 160만 개 이상 판매를 넘어서는 등 올해 출시한 신메뉴들이 매출 견인에 앞장서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지난해 12월 말 정식 출시 후 한달 간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어섰으며, 2월 말 출시한 왕돈까스버거 역시 2주 만에 55만 개를 넘어서며 1달 누적 판매량 약 80만 개가 판매되며 두 제품으로 누적 판매액 합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월 출시한 왕돈까스버거는 2030 남성을 대상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메뉴로 정식 출시 후 자사 앱 ‘롯데잇츠’의 소비자의 성별·연령층 구매 분석 결과 사전 테스트와 비슷한 수준의 결과치로 집계됐다. 정식 출시 후 전체 소비자 중 2030 세대 소비자의 구매율은 약 78%를 차지해 사전 테스트 당시의 구매율이 약 77%를 차지했으며, 남성 고객의 구매율은 약 70%로 테스트 당시 73%로 성별·
신한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의 보증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29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을 영위하는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29기’에는 경기신보의 보증 및 서비스를 이용하고있는 소상공인 3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8주간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제도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법률 등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금리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소재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고자 컨설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성공한 자영업자의 1:1 멘토링 프로그램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 ▲세무, 법률, 상권분석 등의 지식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 교실’ ▲비수도권 소상공인에게 찾아가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