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계환 부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19일 관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중대시민재해란 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지해 처벌법'에 따라 법에서 정하는 일정 공중이용시설물 및 다중이용시설물을 관리함에 있어 경영(관리) 책임자의 안전보건의무 미이행으로 인한 종사자 및 이용객이 사망하는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처벌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길 내에 위치한 부용 1 터널과 2 터널에 대해 실시했으며 이계환 부군수를 비롯한 점검반(도시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중대재해예방 TF팀)과 시설물 관리부서인 교육체육과 직원들이 직접 걸으며 유해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로드체킹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계환 부군수는 "1930년 조성된 오래된 시설물을 보수해 자전거길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기간제 근로자가 시설물 전체를 관리하는 사항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중대재해예방TF팀은 관내 주요 건설공사 사업장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의무 이행에 총력을
양평문화원 용문 분원(분원장 김충년)이 지난 19일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3회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가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봉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지역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추념사, 6.25 노래 제창, 추도시 낭송)과 위령제 봉행,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령제에는 특히 용문산 전투에 참여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김진표 씨가 감사패를 받고 아헌관으로 함께하며 전몰장병 전우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18일 중공군 제6군의 선제공격으로 개시돼 19일까지 공방전을 벌인 끝에 진지를 지켜냈고 보병 제6사단 장병들이 20일에 총반격을 개시해 22일 적을 격멸시키고 장쾌한 승리로 매듭지었다. 군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을 더욱 선양하고 6·25 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의 마음의 위로가 되는 섬김의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문화원 용문 분원은 용문산 전투 참전 추모 위령제의 역사적 의미를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본 행
19일 오전 8시부터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는 양평군청 앞 회전로터리에서 국민의 힘 당원들과 양평군민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김선교 양평·여주 국민의 힘 국회의원의 축하연설을 시작으로 그동안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자였던 김덕수 전 양평군수 예비후보의 지지 연설에서 하나 된 원팀의 힘을 보여주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에 4년간의 무능한 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에 대해 당원과 군민에게 꼭 군수로 만들어 달라고 거듭 강조하며 당부했다. 특히 경선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김덕수 씨는 그동안의 설움과 아픈 마음을 눈물로 달랬던 지난 시간에 대해 말하면서 이제는 지나온 일들은 다 잊고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를 양평군수로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여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면서 당원들과 군민에 대해 전진선 군수 만들기에 모두 협력하자고 호소했다. 출정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는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대리인이자 일꾼임을 강조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여러분께서 저를 이 자리에 만들어주신 기대에 부흥해서 반드시 6.1 지방선거에서 압승할 것을 다짐하였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김선교 국회의원을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검단산역(5호선)과 팔당역(경의 중앙선)의 연결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의 교통 연계를 확충하고 토종자원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동 노력할 것임을 서약하는 공약 공동선포식(이하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3선)이 자리를 대신했으며 정동균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원욱 의원은 "김동연 후보의 피치 못할 일정으로 대신 참석하게 되었다"라면서 '오늘 공약 공동선포식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한마음을 담아 양평군의 공약을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검단산역(5호선)과 팔당역(경의 중앙선)의 연결과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발효 밸리 조성은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의 대표 공약으로 이외에 경기도 최초 어린이집 무상보육과 공공산후조리원, 공공 군립 요양원 건립 등을 공약하며 양평군수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양평군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써달라는 등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대외활동이 어려웠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활기를 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희구 지역 돌봄 과장은 '아이유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양평군 지역사회에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19 및 재해·재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주민에게 긴급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늘 가까이에서 큰 힘이 되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은 양평군의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지난 17일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바닥부터 살리겠다며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특보단'(이하 특보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이번 특보단 출범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으로 각광받고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 ATV 체험, 레저스포츠(보팅, 스상스키) 등과 연계하고 숙박(펜션), 먹거리(요식업)와 매칭 여행 패키지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민선 8기 양평군수로 직무를 시작하게 되면 특보단 제안사항을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범된 특보단은 단계별 활성화 방안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특히 양평군 바닥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가 분야별 대표 공약을 18일 발표했다. 그 일곱 번째는 청년과 어르신 분야로 청년분야는 청년 주택 신속 공급을, 어르신 분야는 어르신 마을 조성을 약속했다. 이미 31개의 청년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왔던 민선 7기 보다 실효성 있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청년 주택 신속 공급을 약속했다. 공약의 핵심은 최소 200세대의 청년이 거주할 원룸 형태의 주거공간을 군에서 반값에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부지는 청년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양서면을 약속했으며 원룸 평균 월세 25만 원/500만 원(보증금), 전세 6000만 원 정도에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펼쳐 오면서 그 기본 토대는 시급한 주거환경 제공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민선 7기 청년 정책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지만 민선 8기는 청년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큰 정책들을 구상해 주거와 교통, 일자리 문제 해결로 양평을 청년들이 살아갈 최고의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7년 연속 복지행정 상을 수상하고 2021년 복지분야 대외평가 10관왕을 달성했던 민선 7기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어르신 마을 조성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에서는 지난 13일, 경기도 동부권역 6개 자원봉사센터(양평, 여주, 광주, 이천, 성남, 하남)가 공동 주관하는 물길 따라 환경정화활동 '강강주울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6명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진 및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양근천-한강-갈산공원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 및 아이스팩 분리배출 주민 안내·홍보를 실시했다. '강강주올래'는 양평, 여주, 광주, 이천, 성남, 하남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시민참여형 봉사활동으로, 경기도 동부권역 한강유역 및 하천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에게 올바른 아이스팩 분리배출 안내·홍보를 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교육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하루 동안 양평물맑은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환경보전을 알리는 지구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윤기용 센터장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강강주울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군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에서는 오는 20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각 읍·면 추천 부부들의 리마인드 웨딩과 힐링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강한 가정을 쉽게 일궈 살아오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표창식을 거행하고 가족이 전하는 감사편지를 낭독하며 가족과 이웃, 지역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마을에서 오랜 세월 화목하고 건강한 부부의 삶을 지속해 오심에 대한 마을 전체의 감사를 담고 부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시상을 통해 노년부부들에게 부부로서의 삶에 자긍심을 고취하고 젊은 시절의 결혼에 대한 기쁨과 신혼여행의 설레었던 추억의 회상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평생 안고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억을 부부간 공유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노년기 부부의 남은 삶을 보다 돈독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가 있다. 5월 20일 당일 1·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1부 표창식과 리마인드 웨딩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양평 아델라 한옥에서 야외 웨딩으로, 2부 힐링여행은 지평에 있는 미리내 힐빙 클럽에서 아로마 족욕과 명상, 숲 치유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는 16일 분야별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장애인과 안전분야로 장애인 분야는 장애인 복지회관, 반다비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을, 안전분야는 통합 안전망 확대 구축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인프라가 기본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회관은 필요부지에 신축하는 계획과 함께 기존 읍. 면별 복지회관에 장애인 시설을 확충하여 장애가 있는 군민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한 '반다비 체육센터'의 성공적인 건립도 약속했다. 정 후보는 "반다비는 장애인 인권 향상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미 예산을 확보한 만큼 양평군 내 장애인이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반다비는 장애인복지관 인근 부지에 군 최초로 건립될 예정이며 관내 장애인 단체들과 함께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장애인체육회 위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