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과 공급 부족으로 인해 지난해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으로 전입 32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서울 접근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지역의 매력 때문으로 분석된다. 19일 통계청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으로 전입한 인구는 총 32만 531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에서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는 27만 9375명, 인천은 4만 5942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자금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이 서울과 인접한 경기, 인천 지역으로 전입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494만 원으로 3500만 원 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1년 전 대비 무려 17.37% 오른 가격으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분양가 상승률(12.29%)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이와 더불어 서울 새 아파트 공급 부족도 서울 탈출 현상을 가속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임대 제외)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7만 8981가구로 직전 3년(2
산업은행이 시장형 투자유치 기업설명(IR)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넥스트라운드 오프닝데이(NextRound Opening Day)를 개최했다. 18일 산은에 따르면 지난 16일 본점 IR센터에서 진행된 오프닝에는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은은 넥스트라운드의 올해 비전을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MBTI를 혁신하는 벤처플랫폼으로의 도약'으로 정했다. MBTI는 ▲중견기업의 사업재편(reModeling) ▲지역균형발전(Balanced development) ▲국가전략산업 육성(Technology) ▲글로벌 확장(International)을 의미한다. 한은은 세부 목표로 중견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지역라운드 확대 개최, 국가전략산업 관련 스페셜라운드 개최,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해외펀드 조성 및 글로벌라운드 확대 개최 등을 제시했다. 이날 유전자 가위 기술로 840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실리콘밸리 바이오 스타트업 ‘GenEdit’의 창업자 이근우 대표가 강연에 나섰다. 이를 통해 유전자 치료제 및 국내 바이오
우리금융그룹이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5일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먼저 우리금융은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 협력기업에게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해외사업 진출 지원과 ESG 경영 컨설팅 제공 등 우리금융은 금융 외 분야 지원도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탄소 중립 이행과 ESG 경영실천 ▲해외사업 ▲자금조달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분야별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금융과 물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수자원 관리와 물산업을 진두지휘해 온 K-water와 우리금융이 협력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금융에 강점을 보유한 우리금융과 K-water의 합심이 중소기업 성장과 물산업 발전에 큰…
삼성생명이 오는 29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NEW연금저축 보험료 계산·공유 이벤트 및 금융, 건강상품 대상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NEW연금저축보험 계산 이벤트’를 통해 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인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의 예상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요기요 2만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보험료 계산결과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5000원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 ‘올해는 절세 가보자고!’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생명 다이렉트의 대표상품인 금융형 3종(▲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과 건강상품 2종(▲인터넷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인터넷 다(多)Dream건강보험)을 처음 가입하는 고객에게 3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경품은 신세계상품권, 네이버페이, 슬리머니, GS칼텍스 주유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금융상품은 월 보험료 10만 원 이상, 건강상품은 월 보험료 4만 원 이상 가입 및 2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 시 4월에 경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해 금융감독원의 기관 제재 조치를 받았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은 지난 7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건으로 금감원으로부터 최대 3억 원대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국민은행을 제외한 3개 은행은 최대 6개월 영업점 업무정지 제재까지 받았다. 가장 무거운 제재를 받은 곳은 우리은행이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에 기관경고를 내리고 과징금 3억 900만 원과 과태료 1억 7700만 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3개 지점에 6개월간 업무 일부 정지 결정이 내려졌다. 2개 지점은 외국환 지금 신규업무가 정지되고 1개 지점은 외국환 지금·수령 신규업무가 정지된다. 관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는 면직 상당 통보 1명, 감봉 상당 통보 1명과 함께 자율처리가 통보됐다. 우리은행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5개 지점에서 수입거래대금 900만 달러를 제3자의 계좌로 송금하면서 한국은행에 신고하지 않았다. 또 12개 지점에서 2021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수입거래대금 5억 3800만 달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출받은 증빙서류의 오류 등을 확인하지 않았다. 아울러 우리은행 한 지점의 전 지점장 A씨는 20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한 신청 설명회’를 19일 개최한다. 중기간 경쟁제품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에 따라 중기부 장관이 지정한 제품으로,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게 한다. 이번 설명회에선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한 법적 요건을 확인하고, 주요 사례 중심으로 지정 신청서류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제품별 조사보고서 제출 의무화, 신산업 제품에 대한 추천요건 완화 등 올해 새롭게 바뀐 제도에 대한 준비 방안도 설명한다.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 신청은 내달 4일부터 두 달간 가능하다. 관련 중소기업단체나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서명하면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지원 여부는 판로지원 필요성 검토, 이해관계자 협의 등 절차를 거쳐 11~12월께 확인할 수 있다.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되면 2025년에서 2027년까지 3년간 효력이 발생한다. 현재 중기간 경쟁제품은 총 213개 제품과 631개 세부품목이 있다. 중기간 경쟁제품 구매액은 2022년 기준 26조 4000억 원으로, 전년(21조 9000억 원) 대비 20.6% 증가했다. 전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액(1
이번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여전한 물가 불확실성과 낮아진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 여전한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는 2월에도 3.5%로 묶일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는 오는 2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13일 임명된 황건일 신임 금통위원이 합류할 예정이다. 황 위원은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나 “물가상승률이 목표를 상당폭 상회하고 있고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부동산 대출, 가계부채 관련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며 물가 및 가계부채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한은 금통위가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은은 앞서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이상한 뒤 8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를 동결한다면 기준금리는 1년째 3.5%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지난 1월 열린 통방회의 의사록에서 단 한 명의 금통위원도 추가 금리 인상을 언급하지 않아, 사실상 금리 인상은 종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사라진 상황에서, 관심은 금리 인하 시기에…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한 삼양식품이 불닭을 이을 후속 흥행작을 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전 세계 라면시장을 뒤흔든 제품으로, 삼양식품의 급성장을 이끈 주 요소라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다만 현재 삼양식품 매출비중의 대부분이 불닭의 판매량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은 한계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18일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1929억 원, 영업이익 1468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1%, 62% 오르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발생한 매출 중 약 80%가 해외에서 나왔고, 해외 매출 중 대부분이 불닭볶음면 판매로 생겼다. 삼양식품은 대표 상품인 삼양라면을 비롯해 여러 라면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국내 라면시장에서 농심, 오뚜기 등과 경쟁하고 있었지만 각 사의 신라면, 진라면 등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 하향세였던 삼양식품은 신제품 불닭볶음면이 유행하면서 단숨에 반등의 기회를 얻었다. 삼양식품은 즉시 다양한 맛의 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불닭볶음면은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2월 제조업 경기지표가 2달 연속 상승했다. 아울러 다음 달에는 내수와 수출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도 나왔다. 18일 산업연구원이 내놓은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의 2월 업황 현황 '전문가 서베이지수(PSI)'는 105를 기록하면서 7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다. PSI는 산업연구원이 에프앤가이드·메트릭스에 의뢰해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매달 집계하는 전문가 서베이 지수다. 기준치는 100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고 0에 가까울수록 업황이 악화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이달 국내 제조업 현황 PSI를 구체적으로 보면, 내수는 98로 3개월 연속 100을 하회하고 있다. 반면 수출(103)이 기준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생산(103)도 3개월 연속 100을 넘어섰다. 재고(116)는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투자(96)가 전월 수준에 그치고 채산성(105)이 제품단가(115) 상승 등의 영향으로 100을 넘어섰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이 121을 기록하며 9
한화호탤앤드리조트 외식부문의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한화푸드테크'로 사명을 바꾸고 식음서비스에 IT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 기업으로 거듭난다. 한화푸드테크는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3D프린팅,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식품산업 전반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한화푸드테크는 갈수록 규모가 커져가는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2027년 약 3420억 달러(한화 4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푸드테크는 만큼 한화의 로봇 전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와 적극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최근 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협동로봇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한화로보틱스의 기술을 조리를 포함한 식음 서비스 곳곳에 활용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