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21년부터 시행해온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디지털계량기’의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각 동으로부터 203세대의 독거어르신을 추천받고, 이들 중 공용 계량기가 아닌 단독 계량기 중에서 시에서 사용량을 검침·부과하는 계량기를 사용하는 34세대를 대상자로 선정해 2월 중에 디지털 계량기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상자 전출 등 변동사항 정리, 추가 설치 대상자를 조사해 설치함으로서 독거어르신 고독사를 방지하는 사회안전망을 적극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2021년 4월부터 시작한 관내 151가구의 독거어르신 세대에 디지털 계량기 설치를 6월에 완료하고, 6월부터 24시간 주기로 매일 아침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매일 아침 수집된 매 시간별 물 사용량 자료를 체크하고 24시간 연속으로 물 사용이 없는 경우 담당공무원이 독거어르신께 전화를 걸어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평소와 다르게 매시간 지속적으로 물을 사용할 시 누수로 감지하고 독거어르신께 물 사용 여부를 확인한 후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담당검침원이 현장을 확인해 누수 여부도 확인한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76건의 이상 여부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청이 2022학년도 남양주혁신교육지구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학년도 남양주혁신교육지구는 “행복한 배움터로 미래를 여는 남양주”라는 비전 하에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교육 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이라는 추진 목표를 바탕으로 6개의 추진 과제, 20개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위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전 학교 교부금을 지급하며, 남양주 지역의 마을 체험처 및 마을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다양한 마을체험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남양주 마을연계체험활동 "마을이 온(ON)다” 책자를 발간하여 지역의 다양한 체험처를 안내하고 유관기관 프로그램들을 홍보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책자에는 67개의 교육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으며 남양주 관내 무료 및 유료 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하여 학교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2 남양주혁신교육지구는“행복한 배움터로 미래를 여는 남양주”라는 대주제 안에서 ▲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 마을 강사 및 마을체험처 안내를 통한 마을교육과정
재단법인 구리시민장학회(이사장 안승남)가 지난 9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MG구리새마을금고 이사장 손원제, 구리새마을금고 본점지점장 윤선희, 구리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고순희, 장학회 총무이사 이한윤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MG구리새마을금고와 구리시 사립유치원연합회가 구리시민장학회에 기부금 총 5백만 원을 기탁했다. MG구리새마을금고 손원제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했고,구리시사립유치원연합회 고순희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구리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구리시 교육발전을 위하여 구리시민장학회에 기부금을 맡겨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기부금으로 우리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쓰이도록 새로운 장학사업 발굴 등 아낌없는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구리시에 주소를 둔 1인 가구 동아리 모임,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1인 가구 여가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해 6월 1인 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및 분석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 결과 구리시 1인 가구 대부분은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만족도(응답자 73.5%)는 높지만 여가 시간을 대부분 ‘혼자(응답자 58.6%)’, ‘TV와 컴퓨터(응답자 32.4%)’를 하면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를 반영해, 여가·문화·건강 등 1인 가구의 사회활동 지원을 통하여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1인 가구 여가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고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1인 가구 동아리 모임,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활동 경비를 지원하며, 문화, 예술, 체육, 인문, 교양, 재능나눔 등 전 분야를 주제로 응모 가능하다. 이메일(gyeeun81@korea.kr) 또는 방문(복지정책과) 접수를 하면 된다. 1개 기관·단체(동아리) 당 1개 사업 지원하고, 1인당 3만원 이내 8회 활동 지원,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
구리시 시립도서관이 2022년 2월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인기·신간 전자책 수요의 신속한 대응과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전자책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 제공 및 온라인 독서환경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소장형 전자책의 경우 동시접속자 수의 제한이 있어 인기 있는 콘텐츠는 예약·대기 후 읽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해 구독형 전자책은 1권당 동시 대출 제한이 없어 예약 없이 바로 대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 있다. 이용 방법은 PC의 경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전자도서관 내 구독형 전자책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은 교보문고 전자책 앱 설치 후 구리시립도서관(구독)을 선택 후 이용하면 되고, 신간 도서 또한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기존 소장형 전자책도 병행 서비스된다. 서비스 대상은 구리시립도서관 정회원(대출회원증 소지자)이며 1인당 월 최대 5권까지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회원증 발급을 받지 않았다면 도서관 방문하여 회원증을 발급받고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인창도서관(☏ 031-550-8462)로 문의하면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시는 2020년 10월 ‘무단 방치 차량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관내 무단 방치 차량 일제 단속을 추진한 결과 확연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 신고 가능한 전화, 국민신문고 앱, SNS 상시 접수 체계를 구축해 374건의 민원을 접수해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22건을 처리했고,2021년도에는 총 252건 처리 했다. 이 중 자진 처리는 95건, 방치 제외는 65건, 강제 처리는 71건 처리 완료됐으며 21건은 처리 중에 있다. 무단 방치 차량 시민제보 민원 분석 결과, 실제 방치가 아닌 다른 지역 또는 타 거주민의 장기 주차가 80%를 차지했으며 이런 경우 자진 이동 유도로 견인 등 강제 처리 비용부담을 최소화 했다. 아울러, 실제 무단 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범칙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강행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도심이 대부분인 구리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무단 방치 차량과의 전쟁’ 선포 후 방치 차량을 신속히 처리하여 주차에 따른 이웃 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고, 올해에도 주민신고가 아닌 상시 예찰을 강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 타계 11주기를 기억하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추모하며 그리움을 나누기 위해 오는 25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추모 낭독공연인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를 개최한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작가가 타계한 다음 해인 2012년부터 매년 추모 공연을 개최, 올해 열 번째 공연을 개최하며 구리시를 대표하는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연 작품은 1998년 창작과비평에서 출간한 단편소설 ‘너무도 쓸쓸한 당신’이다. 이 작품은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을 내주고 늙어버린 남편의 모습을 인지하고 마음 아파하는 아내의 감정을 묘사한 작품으로서 방현석(소설가,대학교수) 총감독, 이근욱(문화기획자) 기획, 뮤지컬‘명성왕후’등의 음악감독 및 편곡을 맡았던 김길려(서울시뮤지컬단) 음악감독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라이브 연주와 뮤지컬 배우의 협연, 영상이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한의 인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구리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인창도서관(☏ 031-550-8462)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이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장을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여성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 국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피켓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촬영한 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SNS 연대 캠페인이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신 교육장은 '아프간 여성들의 손을 잡아주세요!'라는 메시지로 사회적 관심과 공조를 촉구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국제사회의 공감과 연대를 통해 소중한 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공동회장단 일동(이하 협의회)은 2월 8일 부천시 수피아 부천호수식물원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경안 국회 조속 처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제출한 추경 규모는 14조원 규모이고, 이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이 11.5조원 규모이나, 위 추경안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를 지원하기에 그 규모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유력 대선 후보들의 추경안을 제시하며, 추경안 규모와 시기에 대해 정부와 여·야간 견해차가 커 추경이 제때 편성되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시급히 지원될 수 있을지 염려가 크다며, 이들의 절박함과 대선 일정을 고려할 때 2월 14일 이전에 추경편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승남 시장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대변인’ 자격으로 나서,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하루 3만명을 넘어서며 소상공인의 피해 역시 극심한 상황이다.”라며,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살피는 우리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은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 동
구리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 구리시 양성평등 공모사업’참여 단체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최근 1년간 공익사업 추진실적이 있는 구리시 소재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지원 사업은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 ▲여성 사회 참여 확대 및 일․생활 균형 지원 ▲가족 친화 문화형성과 건강가정 육성 ▲기타 양성평등에 기여 할 수 있는 사업 등 총 4개 유형이다. 지원 규모는 총 5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고 25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청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여성가족과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구리시 양성평등 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말 발표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하고 특화된 사업이 발굴되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면 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