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일기원을 위한 미래세대가 하나된다면 주제로 청소년 미술대회를 개최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김포시 협의회가 북한이 마주보이는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에서 열렸다. 13일 평통 김포시 협의회는 첫회를 열린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회와 음악경연 대회는 민주평통 김포시 협의회가 주관하고 김포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통일기원 우리가 하나 된다면 주제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어린이 청소년 70명과 학부모와 평통자문위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현숙 민주평통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 김현규 협의회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조민재 교육분과위원장 등이 소개됐다. 김현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북한이 보이는 이곳 민통선 지역인 애기봉평화생태 공원에서 ‘우리가 하나된다’면 주제로 제1회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회가 세계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우리의 과제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은 “ 전망대에서 보는바 같이 강 건너가 가까운 북한을 보러 온 분들이 많은 것 갔다”며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의 꿈을 꾸고 통일이 될 수 있는 현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출된 미술작품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내 평화교육관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무대기술 아카데미 ‘space’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은 청년대상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대예술전문인 양성을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해당 교육 수료자를 기획공연 등 전문 무대 인력으로 고용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한다. 교육은 수원SK아트리움 무대기술 감독의 실무 위주 강의로 3주간 진행된다. ▲무대 테크니컬 라이더 작성 ▲무대기계 콘솔 제어 및 프로그래밍 ▲조명 콘솔 조작방법 및 조명기기 사용법, 도면의 이해와 해석, 컬러지의 종류와 구별 부품에 대한 이해와 조작법 ▲무대음향 이론 및 파트의 이해, 음향 디자인 및 콘솔 실습 등 공연 실무와 연관된 프로그램이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수원제1야외음악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또 오는 7월에는 아카데미 결과발표회로 락밴드 프롬디어의 단독 콘서트를 직접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배움을 바탕으로 교육의 성과를 발표하는 공연으로, 기획/셋업/디자인/철수까지 공연 제작의 전 과정을 녹여낼 수 있는 자리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지난 무대기술 아카데미는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공연과 무
성남교육지원청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출전선수 소속교인 은행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전라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성남지역은 총 17명의 학생이 디스크골프, 보치아, 육상(트랙), 탁구, 플로어볼 등 5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방문은 장애학생을 지도하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까지 출전시키는 특수교사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학생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훈련과 대회에 참가하기를 바라고, 학생들의 도전이 멋지다”며 “학생들의 훈련을 위해 노력해주는 지도교사와 성남장애인체육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이 2023년도 공공부문의 활동내용과 성과, 주요통계 등을 상세하게 정리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첫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1년간의 결실을 담아 연차보고서를 만들어 왔고 이번이 여섯 번째다. 초고령화와 저출산,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 등으로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에서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정부 및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2023 연차보고서는 지난 1년 간 1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공공의료사업을 ▲힘찬도약 ▲함께동행 ▲같이나눔 총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정리했다. 각 영역별로 공공병원의 역할을 확장하고 강화하기 위한 활동,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정부와 공공의료 유관기관과 연계한 활동,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 등 추진사항을 다루었다. 특히, 해당 사업이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역 관계자와 환자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도 함께 담았다. 그 밖에도 2023년 경기도에서 처음
성남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간단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에서 홀몸노인이나 노인 부부만 사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100가구이며, 가구당 30만원 범위에서 안전 손잡이 설치나 고장 난 문손잡이, 방충망, 전구, 수도꼭지, 변기 교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도배나 타일공사 등은 제외한다.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시는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기탁금 3000만 원을 투입하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대상자가 따뜻한 동행 주거지원팀이나 성남시 통합돌봄 상담콜센터로 오는 31일까지 전화 신청하면 협력 업체 전문가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간단한 집수리를 해 준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보건, 복지, 돌봄,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라면서 “집안 잔고장에 대처가 쉽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시민들과 즉석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생생소통 현장투어’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생소통 현장투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현안이 있거나 의견수렴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방문해 길거리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퀴즈 형식의 시정 홍보를 통해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생소통 현장투어는 오는 14일 오후 2시 GTX-A 성남역을 시작으로 ▲5월 29일 오전 10시 모란민속5일장 ▲6월 4일 오후 2시 금곡체육센터 ▲6월 24일 오전 10시 모란민속5일장 등 한 달에 2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추후 세부 일정과 장소를 정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평소 만나기 힘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소통 행정을 펼쳐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시책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도와 체감도를 가늠해 보고,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용하여 성남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
시흥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자전거 안전교육을 4년 만에 재개했다. ‘2024년 시흥시 자전거 안전교육’은 지난 7일부터 7월 17일까지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시행되고, 포리초등학교 외 4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중심으로, 중학교는 이론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에서는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 안전모 착용,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 등에 관한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실습 교육에서는 운동장이나 학교 강당에서 자전거도로 상황을 연출해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교통안전 인식이 향상되길 바라며, 더 많은 학교 측과 협의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취임 후 국회에서 첫 상견례를 가졌다. 두 원내대표는 밝은 분위기로 서로에게 축하 인사를 건내면서도 채상병특검법·라인야후 사태 등 민감한 현안이 언급되자 다소 긴장된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다. 일주일 차로 먼저 선출된 박 원내대표는 보라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나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찾았을 당시 ‘넥타이 색으로 환영한다’고 표현한다고 해 신경을 썼다”며 추 원내대표를 환대했다. 그는 “야당과 적극적인 소통·협력은 지금 산적해 있는 현안을 풀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현안을 풀어나가는 방향에 있어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지만 소통으로 풀 수 있을지 기대도 크고 또 한편으로 우려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추 원내대표도 “여야 협상 대표로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잘 소통해서 국민이 바라는 의회 정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추 원내대표는 “협상하면서 제일 첫 번째는 소통”이라며 “제가 앞으로 경청하면서 이렇게 대화하면 잘 진행될 수도 있겠다 하는 기대감이 굉장히 높아지는 순간”이라고 기대했다. 곧이어 박 원내대표는 ▲민생 회복 지원 대책(전국민 25만 원 긴급지
윤석열 대통령의 5월 2주차 지지율이 30.6%를 기록하며 5주 연속 30% 초반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7~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6%, 부정 평가는 66.6%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0.3%p 오른 수치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뒤로 32.6%→32.3%→30.2%→30.3%→30.6%로 횡보 중이다. 특히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당일 긍정 평가는 27.5%을 기록했는데, 이는 일간 기준으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8.4%p↑), 대구·경북(5.0%p↑), 서울(1.9%p↑)에서 지지율이 올랐으나 대전·세종·충청(6.7%p↓), 광주·전라(5.4p↓)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60대(5.7%p↑)에서 상승했으나 20대(5.7%p↓)에서는 하락했고,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1.2%p↓)에서 지지율이 감소했다. 지난 9∼10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남양주도시공사는 직원 간 소통·힐링 프로그램을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총 6차례에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주제는 ▲스트레스·번아웃 극복 ▲MBTI 상호이해 ▲MZ멘토링 등 3개 세부 주제로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5월에서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직원들이 참석하기 쉽도록 권역별 3개 센터로 나눠 소통·힐링 프로그램이 추진할 예정이이다. 지난 10일 처음 시작된 소통·힐링 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와 번아웃 극복이란 주제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직원 50명이 참여해 ▲직무 스트레스 ▲업무 부하 ▲회복 탄력성 등에 관한 강연을 듣고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극복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사업장이 분리되어 있어 기존에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직원들과 이번 기회에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계문 사장은 “직원들은 단순한 업무의 수행자가 아니라, 가치를 창조하는 중요한 존재임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