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도서관이 선정한 도서를 찾아온 시민들이 읽으면서 노트에 직접 펜으로 써서 한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이른바 ‘온 김에 필사’프로그램이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이래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온 김에 필사’는 도서관 자료실 내 마련된 필사 코너에 선정된 작품을 놓고 찾아온 시민들이 노트에 릴레이로 베껴 쓰는 방식으로, 와부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 누구나 손쉽게 필사를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접근하기 편리한 각종 디지털 영상 매체에 익숙해져 책을 가까이할 시간이 줄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필사를 해보며 책으로 인한 작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와부도서관은 필사 작품으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과 지미 리아오의 그림책‘별이 빛나는 밤’을 선정해 릴레이 필사를 진행 중으로 그림책 ‘별이 빛나는 밤’은 이미 몇권이 완성됐고, ‘월든’은 이달 말까지 한권으로 완헝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필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필사에 대해 막연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고, “유익한 책을 더욱 깊이 읽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국제로터리 3600지구 (사)동구로터리클럽 회원들이 26일 구리시 지역아동센터인 '천국의 아아들'을 찾아 400만 원 상당의 라면 120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회원들이 전달한 후원 물품은 구리시 꿈실천지역아동센터연대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길화 회장은 “로터리클럽이 지향하는 목표점인 사회 봉사 실천에 회원 모두가 함께 하면서 그 끈을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추운 계절, 조그만한 정성으로 보아주시고 힘들지만 즐겁고 의미 있는 겨울나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주위 이런 아름다운 선행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힘들지만 살맛나는 세상인 것 같다”면서 동구로터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구로터리클럽은 매년 지역사회 연계 사업으로 컴퓨터 등 필요한 물품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단체로, 특히 센터 운영 및 아동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모범 단체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는 안정훈씨가 운영하는 '안정훈의 사랑의 봉사단은 28일 남양주시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남양주시 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안 단장은 지난해 5월 안정훈의 사랑의 봉사단을 설립하고, 봉사단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 단장은 “연말연시에도 홀로 지내시는 남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안정훈의 사랑의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 주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건축·토목·사면 보강 사업 분야 전문 업체인 ㈜지성이씨에스는 28일 남양주시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마련을 위해 ‘꿈나무 후원금’ 2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
구리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23년부터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청년에게 입영 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두배 올려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입영지원금 지원 제도를 마련해 10만 원을 지원했는데, 내년부터는 병역의무를 다하는 구리시 청년들을 더 격려하기 위해 입영지원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구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로,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입영이 예정된 청년이다. 신청은 입영(소집)통지서 수령 후 입영 전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접수일로부터 8일 이내에 지원금 20만 원이 구리 사랑카드로 지급된다. 백경현 시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을 더욱 격려하는 마음으로 입영지원금을 지난해 보다 두 배 올린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청년들의 애국심을 북돋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17일~27일까지 이색 특별사업으로 도시공원 내 LED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갈매중앙공원과 이문안호수공원에 LED 수국, 장미, 튤립과 새해 상징인 토끼를 설치해 LED 조명 속에서 야간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 시민은 " 한겨울 한파에 빛으로 피어난 수국과 장미를 보면서 한해를 정리하고 토끼를 보면서 새해 희망과 행복을 기원했다."면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아이와 함께 저녁 산책을 나온 한 시민도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겨울에는 공원이 황량한데 밝은 달 토끼와 화려한 꽃 조명을 보니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갈매중앙공원에 추가적인 조명사업을 진행하고, 인창중앙공원에는 LED야간경관조명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관내 공원에 연차적으로 도시공원 LED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 권봉수(權奉洙) 의장은 지난 4대와 5대의원을 지내고 8년여 공백을 갖다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다시 출마해 당선되고 3선의원으로서 의장에 선임됐다. 민주당 5명, 국민의힘 3명의 여소야대 분포 속에 원구성시에 여당의 반발 속에 원구성을 마쳤으나 이후 사태를 수습하고 정치 경륜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의회를 원만하게 시의회를 이끌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얼마 전에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지방의회 시·군·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오랜 공백을 뚫고 지역정가에 컴백해 9대 의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권 의장을 만나본다.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제9대 의회 출범 후 지난 6개월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의회를 위해 정말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가장 큰 성과로는 구리시의회가 지난 10월 12일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리시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문을 시의원 모두 만장일치로 채택함에 따라 지난 11월10일 정부가 규제지역 추가해제 지역 대상으로 구리시를 지정하였고, 구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새해 1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영상자료원과 협력사업으로 ‘지역미디어 라이브러리’를 통해 한국고전영화VOD와 시나리오 원문 열람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인창도서관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소재 한국영상자료원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서비스를 구리에서 재현하고자 전용 PC 좌석 등 운영 시스템을 완비해 가능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리시민이 폭넓은 영상자료를 접할 수 있게 됐고, 도서관의 문화예술서비스를 강화해 한국 고전 영화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 한국 영화 학습자, 연구자, 영화 산업 종사자 등 관련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에게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되는 영상자료는 한국영상자료원 보존 분 중 저작권 시효가 만료된 우수 한국고전영화 176편으로 1910년~1965년 이전 제작한 영상 중 디지털 변환이 완료된 영상자료와 2014년 이전에 제작된 한국영화 시나리오 원문 15416편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구리시립도서관 대출회원 가입한 후 인창도서관 3층 디지털자료실에 방문해 지정된 PC좌석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백경현 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새해에는 변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 구리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 시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취임이후 6개월 간 진행한 일들은 안정적으로 이어받고 새해에는 테크노밸리 재추진을 통해 구리시의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청년팀'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또, 획기적 지역발전의 동력인 첨단 교통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GTX-D, E 노선 신설 및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해 다각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아이 낳고 교육시키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구축하도록 출산과 돌봄,교육을 아우르는 풀패키지를 도입해 학부모의 어려움을 덜게하고, 복지도시를 위한 과감한 사업 추진과 1인1종목 운동 코칭 지원, 개인별 문화프로그램의 신설 지원, 노후 안심요양시설과 한강 가족힐링테마파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구리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도록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를 위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발휘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1000여 명의 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구리시는 주요사업 10건에 대한 추진을 위해 하반기 특별교부세(국세)를 112억 원 신청했으나 확보된 에산은 2건에 8억 원에 불과해 역점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등 2023년 주요사업 10건에 대하여 112억원을 국비인 특별교부세로 신청하였으나 지난 22일 내시된 특별교부세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진입도로 정비사업비 6억원과 영유아전문기관 구리케어센터 설치비 2억원 등 8억원에 그쳤다 이에 비해 구리시와 재정규모가 비슷한 11개 시군의 특별교부세 확보규모를 보면, 이천시가 24억 원으로 가장 많고, 안성 19억 원, 양평 17억 원 등 8개 시군이 15억 원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개발, 주민복리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인 특별교부세 등 지원이 절실한데 기대에 못 미치는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24.7%에 불과한 구리시에 절박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시급한 만큼 각 사업 부서장들은 더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하여 전방위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구리시가 2022년도를 되돌아보면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숫자로 의미를 부여한 8대 뉴스를 선정하고 구리시가 발간하는 월간지 '구리소식' 새해 1월호에 게재했다. 시가 선정한 8대 뉴스는 우선, 숫자 '1'로 본 뉴스는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구리시 1위'이다. 구리시는 올해 구리시 투기과열 지구 해제와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규제지역 해제를 함으로써 최우수상을 받고 4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숫자 '8'로 본 뉴스는 '구리시 민선8기 백경현 시장 취임'이었고, '11·10'은 11월 10일에 실시한 '구리시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말한다. 이어서 '36.5'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불편을 개선한 '유기한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36.5% 향상'이고, '37'은 지난 1월 10일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행사인 '제37회 구리시민의 날 행사 3년만에 개최',를 뜻한다. 이밖에 '87'은 '세종포천고속도로 한강횡단구간 87%가 구리 행정구역'을 말한 것으로, 구리시의 행정구역이 대부분이므로 횡단구간 교량 이름은 '구리대교'가 돼야한다면서 현재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926'은 구리시 헌혈 나눔행사(4번)에 926명 참여,이고, '1634'는 지난 12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