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김포시와 김포시 시민회관에서 김포시 상인회 대상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는 경상원 북서센터, 김포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 김포시 소상공인연합회, 김포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원은 도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골목상권과 골목형상점가 차이점 ▲골목형상점가 지위 전환에 따른 이점 및 변동사항 ▲지정 이후 상권 발전을 위한 컨설팅 매칭 등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소진공 김포센터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중기부 골목형상점가 공모사업 참여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등 상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전했다. 경상원 북서센터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소비자는 정상가격의 90% 금액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했다. 또 “경상원은 골목상권상인회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전환을 통해 상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경기도가 정무적 정책 보좌 기능을 강화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에 대해 “도의 상황은 안중에도 없다”며 거듭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12일 논평을 내고 지난 9일 도가 공포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에 대해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해당 조직개편안은 도지사 직속의 행정수석(2급 상당 전문임기제)을 정무수석으로 변경하고 4급 상당 전문임기제인 행정특보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도 경제부지사 직속이었던 정무수석을 도지사 직속으로 변경한 것인데, 이번 조직개편으로 도지사 직속 전문임기제 보좌진은 정책·정무수석(2급), 기회경기수석(3급), 행정특보(4급), 대외협력보좌관(4급), 국제협력특보(4급) 등 6명으로 늘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김동연 도지사를 겨냥해 “이번에도 본인 잇속을 채우기 위한, 사심 채우기에 급급한 조직개편”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앞서 도는 조직개편의 취지를 ‘정무 보좌 기능 강화’라고 밝혔는데,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인사로 일부 보좌 업무가 도정이 아닌 김 지사의 개인 행보에 초점이 맞춰져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여기에 도가 AI국·국제협력국·이민사회국…
1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휴일로 인해 공사가 잠시 멈춰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12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1080 게임팸크닉'에서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광명시가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량’ 2대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360도 어라운드 뷰 ▲작업자 승·하차 확인용 카메라 ▲의사소통용 차량 외부 스피커 ▲덮개 하강 안전 시스템 ▲후방 양쪽 조작 스위치 ▲유압 안전장치 등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기존 차량의 경우, 수거 작업 시에 작업자들이 차에 매달려 이동하는 등 안전사고에 노출됐지만, 새로운 차량은 운전석과 수거함 사이에 별도로 승차원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춰 안전하고 편리하게 타고 내리면서 작업할 수 있다. 또 기존 차량의 경우 잦은 승하차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및 부상의 위험이 있었지만, 새로운 청소차는 승차 높이가 기존보다 현저히 낮아 무릎 등 관절 부담이 크게 줄고 낙상 위험도 적다. 시는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5월 중순부터 소하2동과 일직동 구역에, 6월 중순부터 하안3동과 소하1동 구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용운 자원순환과장은 “저상형 차량 도입은 깨끗한 광명을 위해 힘쓰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업자들이 더욱…
중개업 솔루션 기업인 ㈜아이엔은 지난달 26일 생활 인프라 연결 네트워크 '아정당'을 운영하는 ㈜아정네트웍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엔에 따르면 중개업 솔루션인 ‘중개in’을 사용하는 공인중개사는 아정네트웍스와 연동된 플랫폼을 통해 주거 연결 서비스만이 아니라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려는 고객에게 이사, 청소, 인터넷과 TV 가입, 가전 렌탈 등 생활 인프라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정네트웍스는 인터넷과 TV 가입이나 휴대폰 서비스는 물론 이사나 청소까지 우리 생활 속에서 친근하고 익숙한 제품과 서비스를 수요자와 연결해 주는 네트워크 기업이다. 김민기 아정네트웍스 대표는 “경직되고 고착된 플랫폼 비즈니스의 틀을 깨고 새로운 기준을 세우려는 목표를 위해 아이엔과 손을 잡았다”며 “공인중개사들이 우리 서비스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은 물론 소비자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엔은 부동산과 IT를 결합해 정보 비대칭 해소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목표로 운영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최대 규모 임차인 커뮤니티인 ‘전세세입자모임’을 바탕으로 최초의 안심전세 솔루션 ‘세입자 지키미, 임차in’ 앱 개발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경영개선 요구로 시작된 ‘라인야후 사태’ 여파파가 국내 정치권으로 번지며 12일 여야의 책임공방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익 침해’라고 비판하는 한편 민주당은 정부·여당을 향해 “어느나라 정당이냐”며 수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당리당략을 우선시하는 민주당의 정치는 국익을 침해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호 대변인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 정치권이 부화뇌동하며 정치적 이익을 위해 반일 감정을 조장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것은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략적 판단에 따라 편협한 선동정치를 이어가는 것이 과연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되냐”며 “우리 정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또다시 반일 감정을 고조시키는 것으로 해결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쏘아댔다. 같은 날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라인야후 사태, 여당이 비판해야 할 상대는 야당이 아닌 일본 정부”라고 주장했다. 한 대변인은 “소극적 유감 표명만 도돌이표처럼 내놓는 정부의 속내를 국민께서 의아해하는데도 일본이 아닌 야당을 공격하는
컴투스가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8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7%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 126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컴투스의 흑자전환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및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의 지속적인 인기가 이끌었다. 동시에 해외 매출이 견고하게 이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약 69%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컴투스의 경영 효율화 기조 역시 턴어라운드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의 효과 등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MLB, KBO 리그 최고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장기 흥행작들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10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컬래버레이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팬 층을 더욱 두텁게 쌓아가고 있다. M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어든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79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8.5% 줄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494억 원, PC온라인 게임 915억 원, 로열티 매출은 327억 원이다. 모바일 게임 리니지2M, 리니지W의 높은 기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PC온라인 게임은 각종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4%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와 리니지2 IP(지식재산권)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594억 원, 아시아 692억 원, 북미∙유럽 366억 원이다. 해외 매출(로열티 매출 포함)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기존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새로운 장르 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도 지속 추진한다.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서비스, 블레이드 & 소울 2의 중국, 리니지2M 동남아 출시도 준비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컴투스홀딩스가 기존작 흥행세를 이어가면서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컴투스홀딩스는 2024년 1분기 매출 458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당기순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2.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MLB 퍼펙트 이닝’ 등 주요 게임들이 양호한 매출을 보였고, 관계기업투자이익을 시현하며 뚜렷한 실적 상승세를 이뤄냈다. 지난 1분기에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3개월 만에 글로벌 매출 10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방치형 키우기 게임 흥행작으로 부상했다. 현재까지도 일일 활성 이용자(DAU) 등 게임 지표가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어 연간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MMORPG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는 2분기에 신규 월드맵 오픈, 공성전 업데이트 등 콘텐츠 볼륨을 확장하고 편의성을 더욱 가다듬는다. 이를 바탕으로 3분기에는 대만 지역에 출시하고, 글로벌 출시 영역을 넓혀 나간다. 모바일 게임 외에 PC 및 콘솔 게임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