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건강검진을 신청한 60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무료건강검진은 200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사회적인 예우 및 고령화에 따른 각종 질병의 예방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한다. 건강검진은 혈액질환, 심혈관계질환, 관절염, B형간염, 간암표지자검사 등 42개 항목으로, 검사 당일에는 8시간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2017년 호국보훈의 달 무료건강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시·도 지부에서 약 8천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휘·작곡 마스터 클래스’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경기필 마스터클래스는 그간 솔리스트 양성에 편중돼 온 국내 음악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휘와 작곡 분야의 미래를 키우는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클래스는 경기필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경기필 성시연 단장과 경희대 작곡과 교수 김희라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작곡 마스터클래스’는 4중주 이상의 앙상블 혹은 10분 내외의 오케스트라 편성곡을 경기필이 직접 연주하며, 선발된 작곡가의 우수곡은 다음달 6일 열리는 파이널 콘서트에서 공식 초연된다. 지원 자격은 만 35세 미만의 국내외 지휘 및 작곡 전공자이며 지난 마스터클래스 참가자도 참여할 수 있다. 지휘 분야 지원자는 지휘 동영상 심사를 거치며, 작곡 분야는 미발표된 창작곡으로 4중주 이상의 앙상블 혹은 10분 분량의 오케스트라 편성곡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신청서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문의: 031-230-3295) /민경화기자 mkh@
발레, 도시를 물들이다 지난달 31일 광교호수공원이 발레로 화려하게 물들었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등 5개 민간 발레단은 발레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2년 ‘발레STP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수원발레축제로 2015년부터 대중들과 만나온 발레STP협동조합은 올해 ‘발레, 도시를 물들이다’를 기획, 광교호수공원, 만석공원, 나혜석 거리 등 시민들이 쉽게 들르는 장소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발레공연을 준비했다. 9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열리는 ‘발레, 도시를 물들이다’는 지난 31일 광교호수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됐지만 알차게 구성됐다. 오후 6시 발레요정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7시부터는 발레 체조를 배우는 시간이 이어졌다. 발레의 뛰어오르는 동작에서 이름을 가져온 ‘발롱 체조’는 통통 튀듯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 수 있게 다양한 발레 동작으로 구성됐다. 발레 공연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분홍색 발레복을 입고 공원을 찾은 아이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신나게 동작을 따라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김인희 발레STP협동조합…
예술은 인간의 감정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장르다. 화이트큐브에서 미술품을 관람하고 정서를 공유했던 대중들은 수동적으로 작품을 배회하는 기성예술에 대한 대안을 찾았고 2010년 전후로 대중이 적극적으로 예술에 개입하는 커뮤니티 아트가 등장했다. 예술이 코딩과 디코딩이 필요한 상징적 재현의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적 차원에 위치하게 된 것이다. 영역이 확장된 예술은 개인의 이야기, 나아가 공동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따라서 예술적 행위가 이뤄지는 장소는 제한이 없어졌다. 시장, 마을, 공단까지 예술가와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예술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됐다. 다문화가 공존하는 안산에도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 예술공간이 있어 눈길을 끈다. 원곡동에서 지역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작업을 했던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는 노동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안산유통상가로 자리를 옮겼고, 그 첫 번째 전시로 ‘참여적 전회’를 준비했다. 참여의 문제에 집중한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는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적 플랫폼을 구축해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한다. 홈페이지에 괴담을 수집하는 구수
경기문화재단은 내부 구성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청렴 문화를 생활화하기 위해 ‘청렴지킴이’를 운영, 31일 발대식 및 제1차 희의를 진행했다. 소속기관 및 부서별 부패취약분야 담당 직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청렴지킴이’는 재단의 부패취약분야를 자체 점검해 부패를 사전 예방하고, 비위 신고 활성화를 유도 등 내부 직원의 청렴 민감도를 높여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 ▲부패취약분야(인사, 계약, 회계, 지원금 등) 중점 관리 및 비위행위 점검 ▲청렴업무 관련 아이디어 도출, 부서·기관간 협업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 선도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높은 취약분야 발굴 및 집중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비위신고자 및 청렴활동 우수 직원에 대해 포상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경화기자 mkh@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용인시민과 함께 하는 도서관 운영을 위한 2기 자원활동가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봉사문화 실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된다. 청덕도서관 자원활동가는 지난해 6월 ‘청설모’라는 이름으로 1기 활동을 시작해 책 정리, 동화 구연, 북아트 프로그램 진행 등의 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 활동할 2기 모집인원은 40명으로 도서관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9일 발대식을 가진 후 자원활동 소양 함양과 도서관에서의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용인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및 세부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031-284-1816) 및 청덕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ongin.go.kr/cheongdeok/)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수원문화재단은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빛낼 시민 참여자를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 9월 22일부터 3일간 이어지는 54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에서 펼쳐진다. 재단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완성하기 위해 놀이·체험·공연·전시·투어 프로그램 등 시민이 제안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수원시에 거주(소재)하는 시민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프로그램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90-3636)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은 제5대 경기문화재연구원장으로 김성명(60·사진) 전 국립제주박물관장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원장은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또 1985년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팀장, 국립청주박물관 관장, 국립제주박물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1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정민수기자 jms@
2017년 러시아 혁명 100주년을 맞아 세계 주요 미술관은 러시아 혁명 미술에 집중하고 있다. 혁명 미술은 20세기 서양미술사에 큰 획을 그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성남의 사진전문갤러리 아트스페이스J는 ‘혁명의 사진, 사진의 혁명: 로드첸코 사진’ 전시를 통해 실험정신을 기반으로 예술적 혁명을 실천한 알렉산더 로드첸코(Alexander Rodchenko)의 사진 작품들을 소개한다. 알렉산더 로드첸코는 러시아 아방가르드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다. 예술의 궁극적 가치를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니라 인간 지각의 혁명을 통한 사회의 혁명에 둔 그는 대중과 유리된 매체인 회화보다는 현대인의 구체적인 삶을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사진만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매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사진에 집중한 그는 시점의 혁명(하이앵글, 로우앵글), 파격적인 프레임, 과감한 클로즈업, 역동적 구성 등 실험적이고 혁명적인 사진을 제작했다. 그의 이같은 실험정신은 작품의 형태 뿐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도 반영됐다. 가상, 연출, 픽션의 세계가 아니라 사실(de facto), 실재(real), 진실(true), 동시대
전세계인들을 사로잡은 스페인의 퍼포먼스 그룹 파개그니니(paGAGnini)가 오는 3일 화성시 동탄 반석아트홀을 찾는다. ‘파개그니니’는 개그(GAG)와 이탈리아 천재음악가 파가니니(Paganini)의 합성어로 클래식 콘서트의 틀을 벗어나 재치있는 유머와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악 메들리를 선보인다. 2013년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으로 초청돼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파개그니니는 영국 ‘에딘버러페스티벌’, 독일 ‘모어스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등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천재 음악가 파기니니의 작곡법, 음악 해석 능력은 물론이고 무모한 성격을 무대 위로 올린 파개그니니는 ‘놀랍도록 매끄우며 불가능할 정도로 재미있다’는 평을 받으며 순항중이다. 3대의 바이올린과 1대의 첼로를 연주하는 4명의 개성 넘치는 연주자로 구성된 파개그니니는 이번 공연에서 파블로 데 사라사테(Pablo Sarasate)의 ‘카르멘 환상곡(Carmen fantasies Op.25)’, 우메바야시 시게루(Shigeru Umebayashi)의 ‘화양연화’ OST 중 ‘Yumeji's Theme(유메지의 테마)’ 등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