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행정체제 개편과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 특별교부세 300억 원 지원 등 협조를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8월 유 시장은 인천시 행정체제를 생활권·인구규모 등을 고려해 현행 2군·8구에서 2군·9구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행정체제 관련 사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과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협력이 진전될 것이라고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설립은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안이다.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안 등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재외동포청에 대해 아직 정부의 구체적인 설립 계획은 없으나 유 시장은 지난 22일 재외동포청의 인천 유치를 천명하며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유 시장은 이 장관에게 750만 재외동포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최적지가 인천임을 강조하고 한국 최초의 이민자 121명이 인천에서 출발한 역사적 의미도 설명했다.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설립되면 영종도에 조성 중인 세계한상 드림 아일랜드, 인천 내 15개의 국제기구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특별교부세 300억원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개최한 ‘제9회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 인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중구, 2022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2년 만에 대면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천만이 간직한 근대건축물에 대한 역사와 의미를 그림에 담아내는 등 순수한 시각에서 창작적인 발상으로 열띤 대회분위기를 보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의 건축물에 대한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인천의 건축문화 발전과 근대건축자산에 대한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수상 작품들은 최종 심사과정을 거쳐 11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서구가 무인 운영 공영주차장 11곳 등을 연결해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공영주차장이 점차 유료화되고 무인시스템 운영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에게 신속한 응대와 효율적 주차장 관리를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드경기장 내 구축된 통합관제센터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한다. 24시간 실시간으로 운영해 주차요금 정산, 안내 등 통합관리로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 24시간 무인 운영 주차장 11곳을 관제센테에 연결했으며 앞으로 신축 또는 유료전환 되는 공영주차장도 연결해 공영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관제 구축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지난 23일 경기도 안성 한경대학교에서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수도권 국·사립 대표 4개 대학 협약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인천대를 비롯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미래혁신단, 인하대학교 인재개발원, 한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취업 프로그램 자원 공유와 인력지원 등 협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청년 인재 양성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취·창업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취·창업 프로그램 자료 및 시설을 포함한 교육 인프라 공유, 취·창업 정보 제공 등 상호 공동관심 분야에 필요한 교류 및 협력 등에 합의했다. 인천대 박용호 취업경력개발원장은 “대학 간 상호 인적 교류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인천대 거점형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수도권의 명실상부한 일자리 사업 선도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 인천시티투어 요금을 50% 할인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15일 제58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인천레트로 노선’과 ‘바다노선’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탈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의 기존 금액은 인천레트로 노선 5000원, 바다노선 1만 원이다. 인천레트로 노선은 송도와 동구, 중구 개항장을 순환하는 노선이다. 신포국제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차이나타운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바다노선은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지나 왕산마리나, 을왕리해수욕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탑승권은 송도 센트럴파크역 인천종합관광안내소와 인천역 관광안내소에서 현장발권 가능하다.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을 통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노선 및 운행시간,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신 시 관광진흥과장은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시티투어가 준비한 할인행사를 통해
인천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요양병원 종사자 교육과 코로나19 상황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요양병원 23곳이다. 교육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체계 수립 ▲초동조치 ▲코호트 격리 조치 ▲코호트 격리 시설 종사자 감염관리 방법 등이다. 시는 교육 순서에 따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마련한 ‘코로나19 상황별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구성원별 역할을 분담해 대응 상황에 따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관련 업계의 자체 훈련을 위해 지역 전체 요양병원 67곳에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배포한 바 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자제적으로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교육 후 오는 10월 12일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이번 교육 및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시설별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감염관리 역량 강화와 중요성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가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건축물 선정을 위해 시민 의견을 모은다. 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인천시 건축상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 건축상은 지난 1999년부터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설계건축가·시공자·건축물에 시상하고 있는 인천의 대표 건축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158개 우수 건축물이 선정됐다. 지난 8월 실시한 올해 인천시 건축상 공모에는 총 15개 작품이 응모했다. 그 중 시민심사위원과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선 선정한 9개 작품이 이번 시민투표 대상 작품이다. 투표 대상은 ▲Sel-Roasters(셀-로스터스) ▲해찬솔공원 작은도서관 ▲청라 덤주택 ▲인현동 우리집2 ▲송도 연세대학교 SL바이젠 의학연구소 ▲레브니어(Revenir) ▲강운공업 주안공장 ▲페르마타(fermata)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이다. 시는 해당 작품에 대해 ‘인천시 홈페이지 소통참여·설문조사’에서 시민의 의견을 듣는다. 시민투표 종료 후 전문가의 현장 확인과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4일 올해의 인천시 건축상이 결정된다. 시는 11월 7일 인천 건축문화제 개
‘한국 이민사 120주년' 일환으로 세계 각국 한민족 시각예술가들의 작품이 인천에서 전시된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중구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코리안 디아스포라–한지로 접은 비행기'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희대 미술교수를 역임한 이태호 조각가/기획자가 맡아 총괄하며, 18인의 작품 45점을 기획전시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동시대미술의 동향과 흐름을 세계적 차원에서 접하는 기회와 함께, 한반도의 디아스포라적 상황과 현재 모습을 국외자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시간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아스포라의 ‘타의에 의한 강제 이주’의 의미부터 ‘자발적 이동’이라는 현재적 의미까지를 포괄한다. 출품작들은 ▲모국에 대한 문화적 기억 ▲정치적 혹은 사회적 우려와 연민 ▲개인 혹은 집단의 슬픔과 그리움 ▲역사에 대한 분노와 고발 등 다양한 정서를 표출하고 있다. 또 한국의 부끄러운 역사가 된 ‘해외 입양’의 문제를 디아스포라의 주요 의제로 다뤘다. 초청작가 4명이 미국, 프랑스, 덴마크 등 해외로 입양돼 예술가로 성장해 ‘정체성’의 문제와 더불어 ‘디아스포라’의 다층적 의미가 담은 작품들이다. 전시 주제 ‘한지로 접은 비행
인천 강화군이 오는 12월 15일까지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을 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 연도 출생자가 이벤트 기간 내 국가암검진을 받고, 강화군보건소에 암검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건강검진확인서, 건강검진결과지)를 제출하면 선착순 700명에게 ‘도마 3종 세트’를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만 20세 이상은 자궁경부암 ▲만 40세 이상은 위암·유방암·간암(고위험군) ▲만 50세 이상은 대장암 ▲만 54~74세는 폐암(고위험군) 검진이 실시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가운데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11만 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10만 4500원 이하)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나와 가족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암 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문제는 학교와 인천시교육청이 법적 보호조치에 소홀했다는 점이다. 사건이 올해 7월 초 일어났는데 해당 교사와 학생은 10월이 다 된 지금도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 26일 시교육청과 A고교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 이 학교 건물 복도에서 학생 B군이 교사 C씨를 바라보며 음란행위를 했다. 다행히 다른 사고 없이 C씨는 자리를 피했으나 큰 충격을 받았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은 교육감과 학교장은 교사가 성폭력범죄 등을 당한 사실을 인지했을 때 심리 상담과 치료 등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교사에 대한 보호조치는 이뤄지지 않아 C씨는 계속 출근했고, B군과의 분리도 이뤄지지 않아 학교에서 계속 마주쳐야 했다. 이 기간 B군은 복도와 계단, 교실에서 다른 학생과 방역도우미 앞에서 음란행위를 또 했다. 결국 B군 처벌을 위한 선도위원회 역시 사건 발생 두 달 만인 9월 5일 열렸다. 그제야 B군에게 조치가 취해졌다. C씨는 지난 23일 학교에 교권보호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는데, 보건교사와의 성 고충 상담에서 자신의 권리를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