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플라워마켓’에 참가할 고양특례시 화훼재배 농가를 3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플라워마켓 화훼특판장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에 조성되는 판매 구역으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에 설치된다. 관내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화훼 직접재배 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세부내용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유정 고양국제꽃박람회 운영본부장은 “고양플라워마켓은 화훼특판장과 아이디어 및 화훼를 모티브로 한 화훼 관련 이색소품 판매장을 포함해 총 50곳이 운영될 계획”이라며 “ 최고 품질의 아름다운 꽃을 선보일 고양 화훼농가가 적극적으로 참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시는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국비와 시비를 합쳐 최대 200억원까지 예산 확보가 가능하고 각종 규제특례도 적용받을 수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고양특례시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비전으로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통합 지원 ▲교육과정 재설계를 통한 첨단 4차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콘텐츠미디어·바이오·UAM 등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실현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실현을 꼽았다. 시는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통합 교육혁신을 추진해 EBS, 영상미디어기업, 대학들과 연계해 에듀테크 교육·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 실현하여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지역의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중부대, 항공대, 동국대, 농협대 등 관내 대학과 연계해 바이오, 스마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지난 27일 화성시의회에서 개최된 제19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안건을 협의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협의회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특례시 발전을 위한 특례시의회의 실질적 권한 확보와 공동 현안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식 의장은 “2024년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의부터 화성시의회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례시 시민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올 한해도 5개 특례시의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6일 한국웹툰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웹툰 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흥원은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함께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웹툰 인재 양성 관련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웹툰산업협회는 대한민국 웹툰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확대하고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 10월 설립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정식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협의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은 “고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우수한 웹툰 인재를 양성하고 경쟁력 있는 창작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웹툰 산업과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 원장은 “고양시에는 다수의 웹툰 작가가 거주하고 있으며, 우수한 웹툰 제작 스튜디오 및 에이전시가 포진해 있다. 한국웹툰산업협회와 다양한 웹툰 인재를 육성하고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고양시가 K-콘텐츠 IP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웹툰산업협회는 2016년부터 웹툰
농협 고양시지부가 지난 26일 고양특례시 시장실을 찾아 사랑의 학습꾸러미를(3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 오영석 지부장 등 관계자들과 경기북부공동모금회 노진선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학습꾸러미(가방, 보조가방, 파우치) 200세트는 사랑의 열매 경기북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됐다. 농협 고양시지부는 매년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사랑의 쌀 1004포, 사랑의 학습꾸러미 250세트 등의 현물을 기탁했고,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 현금 44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은 “우리들의 후원으로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게 웃어주셨으면 좋겠다. 올해도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과 같은 후원활동을 우리 고양특례시의 이웃들과 함께 해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원흥평생학습센터에서 학력인정 중학과정 졸업생 17명과 선생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높빛희망학교 중학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평균연령 69세의 학습자 17명은(최고령 학습자 75세)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3년 동안 중학교육과정을 이수한 끝에 이날 졸업장과 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또한 이 중 14명의 어르신들은 학력인정 고양송암고등학교로 진학하여 계속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졸업장과 함께 최우수상을 받은 학습자 원모 씨는 “배운 만큼 세상이 보인다. 학우들과 열심히 공부하고 현장체험학습도 다니면서 행복하고 즐거웠다.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학창시절을 되찾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흰머리에 흰 수염 할아버지하면 떠오르는 햄버거집, KFC의 창업자 할랜드 샌더스가 KFC를 창업한 나이가 64세이다. 1008번이나 문전박대를 당하며 끝없는 노력과 시도 끝에 KFC라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를 만든 샌더스처럼, 열정으로 가득 찬 올해 졸업생 여러분들 중에서 5년 뒤, 10
고양특례시는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국민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오는 3·1절에 국가상징인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동주택을 포함한 민간 건축물에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 게양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대한민국국기법’ 및 행정훈령인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국경일에 관한 법률’에는 국경일인 매년 3·1절(3월 1일)을 포함한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및 한글날(10월 9일)에 태극기를 게양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지난 해 삼일절을 포함한 다섯 번의 국경일 태극기 게양이 극히 부진하여, 정부에서는 국기 게양 캠페인을 실시하고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자발적인 게양을 유도하고 있으나, 게양률 향상에는 큰 효과가 없었다. 이동환 시장은 “유니언잭(영국기), 성조기 및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3색기 등의 외국기 문양이 우리나라에서 건축물, 차량 인테리어 및 마케팅 분야 등에서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하는 모순적인 현상을 보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시 차원의 국기 게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지난 해 9월부터 ▶공동주택 분양홍보 및 입주 증정품
고양특례시는 고양문화원이 지난 24일 일산동구 성석동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고양특례시 한 해의 안녕과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신밟기, 소원지 달집 달기, 오곡밥 먹기, 연날리기 등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정월대보름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로 시민들의 소원지를 붙인 대형 달집(지름 4m, 높이 2.5m)을 태우면서 한 해의 액운을 없애고 고양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선조들이 물려주신 세시풍속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보름달과 함께 액운을 없애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대한불교 조계종 여래사(주지 각심 스님)에서 동안거 해제 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자들의 정성을 모은 쌀 50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양산 통도사 일산포교당 여래사 주지 각심 스님을 비롯해 150명의 불자들이 함께 했다. 불자들이 모연한 자비 나눔 쌀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소재한 여래사는 매해 동안거 해제일 전후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연말연시에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비 나눔 쌀을 기부하고 있다. 각심 주지 스님은 “추운 겨울 수행을 마치고 세상 밖으로 나오니, 내렸던 눈이 녹은 걸 볼 수 있었다”며 “자비 나눔 쌀이 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데워줄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불자들의 정성과 이웃사랑의 마음이 담긴 공양미가 인연 공덕이 되어, 부처님의 가피(자비를 베풀어 중생에게 힘을 줌)가 충만하길 기도드린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의 대표 문화사절단 고양시립합창단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제75회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소리'를 오는 3월 19일 오후 19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한국 합창계를 선도하며 세계 속에 한국합창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는 박신화 지휘자를 객원지휘자로 초빙했다. 협연으로는 알테뮤지크서울의 반주와 함께 박미자(소프라노1), 한나형(소프라노2), 정민호(카운터테너). 박승희(테너), 안대현(베이스)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함께 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봄과 꽃을 주제로 구성해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새봄의 설렘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바로크 합창공연이며 2부는 '봄이 오면, '고향의 봄' 등 한국 합창곡과 흑인영가를 고양시립합창단만의 해석과 하모니로 선보여 영혼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