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026시즌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다. 수원은 지난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홍정호, 부주장으로 송주훈과 박대원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1989년생 홍정호는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쿠스부르크,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을 거쳤다. 2018년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전북 현대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1시즌에는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7일 수원에 합류한 홍정호는 이정효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 곧바로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그는 수원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최근 수원의 유니폼을 입은 1994년생 수비수 송주훈은 부주장에 임명됐다. 송주훈은 주장 홍정호를 보좌하면서 수원의 1부 승격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수원 유소년팀인 매탄중·고 출신의 박대원도 부주장 역할을 수행한다. 박대원은 2019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는 줄곧 수원에서만 뛰었다. 한편, 올 시즌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수원은 지난 7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올해 설 차례상 물가가 주요 과일·채소류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낮아지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문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약 29만 65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98% 감소한 수준이고 대형마트의 경우 차례상 장보기 비용이 약 40만 6880원으로, 전년 대비 0.64% 하락했다. 이번 가격 안정은 배와 대추, 무, 배추 등 주요 과일·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데 따른다. 배(신고 3개) 가격은 지난해 2만 7000원에서 올해 1만 8000원으로 33.33% 내려갔고, 대추(400g)는 기상 여건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전통시장 기준 6000원에 거래되며 25% 하락했다. 무(1개)는 4000원에서 3000원으로 25% 떨어졌으며, 배추(1포기)는 전통시장 기준 6000원으로 14.29% 하락했다. 대형마트에서도 배추 가격은 6080원으로 10.59% 낮아졌다. 대파(1단) 역시 전통시장에서 2500원으로 16.67% 내렸다. 반면 일부 품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급등했던 사과(부사 3개)는 전통시장에서는 1만 8000원으로 보합세를
포천시와 안성시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긴급방역에 나섰다. 포천시는 지역 한 돼지 농가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공조해 초동 방역팀을 투입,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확진 직후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농장 주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출입 차량과 인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해 방역 지침에 따른 살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신속하고 엄정한 방역 조치를 통해 추가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포천시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발생 지역을 직접 찾아 방역 및 살처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전반의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방역 조치가 지체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괄 관리와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인접 8개 시군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등 종사자 및 관련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 중지를 시행,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날 안성시도 미양면 소재 한 돼지 사육 농가에서 ASF가 확진되자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초동대응팀을 즉시 투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와 그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봤다”며 “후보자는 보수 정당에서 3차례나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자 거취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국회) 청문 과정을 본 국민들의 판단을 들어보고 결정하고 싶었는데, 그 기회마저 봉쇄돼 아쉽다”고 밝혔었다. 특히 이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 대해 “문제가 있어 보이기는 하다. 국민들도 문제의식을 가지는 부분도 있다”며 “그에 대해서 본인 해명도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
여주시는 새해를 맞아 대신면에서 ‘2026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대신면과 관련한 시정 및 면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6년 시정 및 면정 운영 방향 설명 ▲지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 보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건의사항 청취 시간에는 파크골프장 조성 및 부지 이용, 각종 보상 문제, 농업인 지원 정책, 도로 및 교통 관련 사항 등 대신면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여주시는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검토하고, 향후 시정과 면정 운영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다. 대신면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3일 경기도에 신속한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권한을 시에 이양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정부가 용인 국가산단에 전력·용수공급을 계획대로 실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도 지원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을 방문한 김 지사를 만나 9개 현안 사항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자료 등을 통해 시가 지방산단 심의 권한을 행사해서 지역특성에 맞는 이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도가 가지고 있는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권한을 시로 넘겨 달라고 요청했다.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일반산단을 지정할 수 있다. 그러나 지방산단 심의 권한은 도에 있기 때문에 시가 도에 설치된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관계로 행정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상일 시장은 속도전의 세계인 반도체 분야에서 산업경쟁력을 키우려면 도의 지방산단 심의 권한을 시로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국면에 접어든 뒤 학교 현장의 안전사고가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 확산으로 학교 활동이 위축됐던 시기를 지나 정상 등교와 체육활동, 현장 체험이 확대되고 사고 발생도 함께 증가하는 양상이다.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안전사고로 지급된 공제급여는 4만6660건, 총액은 146억6000여 만 원에 달했다. 이는 요양급여와 장해급여, 심리상담 지원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상 규모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된 2020~2021년에는 원격수업과 외부 활동 제한의 영향으로 학교안전사고가 비교적 적었다. 당시 공제급여 지급 건수는 각각 1만 건 안팎에 그쳤고, 지급액 역시 50억 원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2022년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등교 정상화와 함께 체육 수업, 방과 후 활동, 각종 교내·외 프로그램이 재개되면서 사고 건수와 보상액이 빠르게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은 2023년과 2024년에도 공제급여 건수는 매년 큰 폭으로 늘었다. 지급액 역시 100억 원을 넘어, 지난해의 경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감소
'의왕시 청년지원센터 2.0 정책토론회'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의왕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5일 의왕시의회에 따르면 토론회는 의왕시의회 제9대 의회 임기 중 열리는 12번째 정책토론회로, 그동안 장소 대여와 물품 공유 등 기초 서비스에 머물러 있던 의왕시 청년공간 정책의 한계를 진단하고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켜내는 전문 정책 거점으로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한채훈 의원은 "현재의 공간 시스템으로는 청년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특히 행정 중심지였던 고천동 청년발전소 폐쇄는 접근성을 무시한 정책의 후퇴"라고 지적했다. 토론회에는 김광진 전 국회의원과 청년 기초의원으로 활약 중인 최찬규 안산시의원, 권아름 원주시의원, 그리고 이성재 전 제주청년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노무·법률·주거 등 전문 상담 기능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민간 전문성을 결합한 운영모델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채훈 의원은 "청년지원센터 2.0은 단순히 시설 하나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라, 전세 사기나 부당 해고 등 청년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공적 안전망을 만드는 일"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제언들
용인특례시는 에너지 사용 절감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6 시원한 우리집 지붕 만들기(쿨루프)’ 지원사업을 26일부터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쿨루프(Cool Roof) 기술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반사율이 높은 차열 페인트를 도포해 태양열을 반사하고, 흡수한 열을 방출해 건물 내부에 전달하는 열을 줄이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실내 온도를 낮춰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 15년이 지난 단독주택이다. 시는 주택 지붕이나 옥상에 열차단 도료 도포에 필요한 공사비를 가구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용인특례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시청 건축과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7일까지다. 박영선 건축과장은 “쿨루프는 여름철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하고, 탄소배출 저감에도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 기술”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경기도가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여자 컬링 4인조 DB(선수부)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도는 24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사전 경기로 벌어진 대회 여자 컬링 4인조 DB 결승에서 충북을 12-3으로 꺾었다. 이로써 도는 지난해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이 종목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김지영, 오혜빈, 조한나, 한선희, 허정임으로 팀을 결성한 도는 16강에서 경북을 상대로 15-0 대승을 거뒀고 8강에서는 충남을 17-7로 이겼다. 준결승에서는 '개최지' 강원도를 9-5로 누르며 결승에 안착했다. 충북과 결승 1엔드에서 선공을 잡은 도는 1점을 획득한 뒤 2엔드에서 1점을 스틸해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3엔드에서 충북에게 2점을 빼앗겨 동점을 허용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도는 4엔드에서 대거 3점을 스틸해 리드를 되찾았고, 5엔드에서 2점을 추가해 7-2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도는 6엔드에서 1점을 헌납했지만 7, 8엔드에서 각각 3점과 2점을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