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표 국회의원(민주당·부천을)이 지역 주민 편의 증대와 안전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의 대상 사업은 ▶해그늘공원 체육시설 개선(5억 원) ▶시민의 강 개보수 및 생태하천 조성 2단계(3억 원) ▶안전취약지역(원미) 방범 CCTV 설치(3억 원) 등이다. 해그늘체육공원은 노후된 시설로 인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곳으로,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상동 시민의 강은 2003년 조성 이후 20년이 넘어 보행로 포장 파손, 토사유출, 배수불량 등 도심 친수공간 기능이 저하되며 시설물 하자 발생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왔다. 이번 개보수와 생태하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심 속 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취약지역(원미) 방범 CCTV 설치 사업은 원미구 관내 골목길, 사거리, 교차로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확충하여 안전 사각지대 범죄 예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표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를…
성남시가 내년 1월 1일 판교마당바위로 예정된, 해돋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관련 '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에 따른 조치다. 이번 행사 취소로 인해 천제봉행과 희망의 함성 등 주요 프로그램은 모두 진행되지 않는다. 시는 행사장 입구에 이러한 내용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는 취소됐지만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31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진행되는 종무식과 1월 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릴 시무식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두 행사에서 예정됐던 성남시립예술단의 공연은 취소되며, 대신 묵념 시간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릴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SNS를 통해 “이번 사고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라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이어 신 시장은 “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은 사회 전반의 안전 점검과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28일 양평물맑은시장 민속5일장과 상인회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31박스(약 1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양평물맑은시장 민속5일장 신승호 회장은 "상인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 내년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전병곤 회장은 "혹한기에도 복지취약계층들이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준비했다. 어렵게 준비한 만큼 소중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마음으로 전달해준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수 아이유, 양평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기탁 가수 아이유가 26일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이유는 2020년 5000만 원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억 4500만 원의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평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양평군의 기초수급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매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가수 아이유씨에게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잘 사용될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동절기 연탄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난방유,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2024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모금은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며 기부한 성금또는 물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과 연말정산 시
'화성국제테마파크가 관광단지'로 지정됐다. 화성시는 31일 경기도로부터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승인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밝혔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남양읍 신외리와 문호리 일원 285만4천708㎡(송산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 8)으로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에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했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조성계획 승인 때 인허가를 함께 처리할 수 있어 사업 기간이 단축되고 취득세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준다. 관광단지 지정은 사업 제안을 받은 기초지자체가 광역지자체에 신청하면 광역단체장이 승인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평택호 관광단지(1977), 안성 죽산 관광단지(2016)에 이어 약 8년 만에 경기도 내 세 번째 관광단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는 ㈜신세계화성과 손잡고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내 420만㎡ 부지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119만㎡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골프장, 호텔, 리조트, 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신세계는 2050년까지 2단계에 걸쳐 약 9.5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양평군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면부녀협의회는 지난27일 국수중학교,앙수중학교에 학생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국수중학교와 양수중학교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서면 새마을회 회원, 국수중학교.양수중학교 교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별로 1백만원씩 전달됐다. 해당 장학금은 농촌폐비닐 수거, 추석맞이 전 판매, 나눔장터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이 외에도 양서면 새마을회는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각종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평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정영순 면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에 될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지역에 사랑과 나눔의 정을 보여주시는 양서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살기좋은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같이 발맞추어 나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마을회가 지난 27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마을 주민들이 한뜻으로 모은 것으로 설악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종학 전임 이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종철 신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미사리 마을 주민들의 귀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소중히 전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리 마을회는 2022년 570만원, 2023년 200여 만원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대교파크골프클럽이 27일 가평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전달식을 가졌다. 대교파크골프클럽은 청평대교 아래 잔디구장을 활용해 조성된 생활체육시설로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체력단련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교파크골프클럽 권창용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할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혹독한 추위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온기가 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의 마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지난 27일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가평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가평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으로 2016년 쌀과 라면 등 1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아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 나눔이 어려은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준 데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평군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어지는 나눔 행렬로 지역사회에 온정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시가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15㎍/㎥(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를 달성하며 대기질 개선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시는 2019년 평균 23㎍/㎥였던 초미세먼지 농도를 8㎍ 줄이며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15㎍/㎥는 환경정책기본법이 정한 기준으로, 성남시청에서 20㎞ 떨어진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선명하게 보일 정도의 대기 상태를 뜻한다. 성남시의 대기질 개선 효과는 수치로도 뚜렷하다. 대기질이 ‘좋음’(16㎍/㎥ 미만)으로 평가된 날이 2019년 137일에서 2023년 226일로 늘었으며, 반대로 ‘나쁨’(36㎍/㎥ 이상)인 날은 같은 기간 69일에서 14일로 크게 줄었다. 이는 시가 2019년부터 추진한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성과다. ▲노후 경유차 1만7888대 조기 폐차 ▲전기차·수소차 9442대 구매 보조금 지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2만294대 교체 ▲노후 공장시설 및 전통시장 현대화 ▲9개 기업과의 ESG 상생 협력 등 수송, 산업, 생활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내년에도 21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673억 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