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과 두원공과대학교가 지역인재 및 공단 전문 인력 발굴 양성에 협력키로 하고 22일 두원공과대학파주캠퍼스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손혁재 이사장(사진 왼쪽)과 두원공과대학교 방효창 부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관련 학과 학생 실습 체험 ▲공단 직원의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전문장비, 기술력, 장소제공 등 기술교류 관련 상호협력 등 관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손혁재 이사장은 “이번 관내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관내 지역인재 육성과 공단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협력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양평군과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및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2부에서는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진행돼 장애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사회를 진행하고 식전공연으로 멋진 연극도 선보여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장재곤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행사가 장애인들에게 더 큰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의미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더불어 사는 양평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문환 양평군 부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욱더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능력을 키워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지행역 1번 출구 일대에서 ‘2019년 제1회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이번 나눔장터에는 동두천시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동체, 보산동 공방 등 13개 판매·홍보부스가 설치됐다. 각 부스에서는 생산제품을 판매 및 홍보한 것은 물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나눔장터는 매월 두 차례(첫째, 셋째 토요일, 혹서기는 미개최)에 걸쳐 11월 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주관하는 동두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의 김흥래 협의회장은 “올해 첫 나눔장터를 개최하여 기쁘고,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참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열악한 우리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나눔장터는 지행동 차 없는 거리에서 매월 1회씩, 총 7회 개최됐으나, 올해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행역 1번 출구 일대에서 개최하게 됐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포천시 가산면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6·25참전 국가유공자 23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를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에 걸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문패 달아주기 운동은 김주훈 가산면대장의 제안과 가산면 방위협의회의 지원으로 시행됐다. 참전유공자가 한 분이라도 더 생존해 계실 때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민들의 존경과 관심을 바라는 취지에서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8일 첫날 박경식 가산면장을 비롯한 가산면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윤동춘 가산면 참전유공자 회장 댁과 원학구 부회장 댁을 직접 방문해 문패를 달아드리며 건강상태와 근황을 살폈다. 이날 박경식 가산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전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앞으로도 올바른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동춘 6.25참전 국가유공자 가산면 분회장은 박경식 가산면장과 방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직접 면장님과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방문해 문패까지 만…
동두천경찰서는 개서 1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 주민을 초청, 치안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지자체·민간이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1부 치안설명회 및 간담회 행사에서는 동두천경찰서를 위해 도움을 준 공로자들에 대한 포상과 최용덕 동두천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이성수 시의장 등 축사가 있었다. 이어 동두천경찰서 중점 추진업무 및 향후 치안 과제와 전망 등 포괄적인 정책과 테마 별 주제 설정을 통한 세부 시책을 설명했으며 수사구조개혁의 타당성 및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시낭송, 국악공연, 통기타·섹소폰 연주, 랩 공연 등 경찰관들이 꾸미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군포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 수리관 4층에서 아동범죄 예방 및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2019년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곽생근 서장을 비롯해 군포경찰서 관계자, 초등학교 21개교 어머니폴리스, 중학교 9개교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활동사항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18년 우수활동 회원 감사장 수여, 2019년 연합단 임원진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어머니·학부모폴리스는 학생들의 통학로, 놀이터·공원주변과 학교 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등을 실시해 청소년 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곽생근 경찰서장은 “어폴·학폴이 학교폭력 예방의 파수꾼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활동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경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포천시가 최근 ‘2019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체에 구인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찾는 시민에게 적합한 구인업체를 알선하고자 기획한 채용행사로 포천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포천시 소재 41개 구인업체가 참여했으며, 구직자를 위한 즉석 증명사진 촬영, 면접이미지 컨설팅, 맞춤형 취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참여한 구직자 500여 명 중 300여 명이 채용면접에 참여했다. 시는 박람회 구직 등록자 중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이 되지 않은 경우 본인이 원하는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석한 대주식품 이정수 대표는 “기업의 애로사항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포천시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 기업도 어렵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기업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적인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현장 면접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와 취업 희망자 모두 만족할 수…
가족지킴이 대상 등 시상식 개최 최대호(사진) 안양시장이 하루에 두 개 분야 상을 연거푸 수상했다. 시는 지난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가족지킴이 대상 및 가족사랑 실천 우수인증기관 시상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올해의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안양시가 가족친화분야 ‘가족사랑 실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은 사회에 공헌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과 기관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그 중 ‘2019 올해의 사회공헌대상’은 의정활동, 지방자치, 지역발전, 평생교육 등의 분야로 구성돼 있었으며, ‘가족사랑 실천 우수기관’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에 기여한 공이 있는 기관에 대해 시상한다. 여기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조례 제정, 청년정책 전담기구 신설,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앱 7개시 통합운영,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 출산장려시책 확대 및 인구정책 전담기구 신설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가족사랑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양시는 아이 낳아 키…
화성시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019 우리가 GREEN 미래’라는 행사를 지난 20일 청계중앙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환경의식 고취 및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화성시민을 비롯해 삼성전자가족봉사단, 푸른동탄가족봉사단,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손 피켓 만들기, 미세먼지 4행시 짓기, OX퀴즈,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체험, 미세먼지 줄이는 청소법 소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과 행사로 시민들의 환경의식 높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난 18일 ㈜이마트 과천점에서 ‘서서 일하는 판매직 근로자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서서 일하는 판매직 근로자들의 건강보호는 물론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관내 보건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판매직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3종 가이드를 사업장에 제공하고, 적극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환 지청장은 “요금정산원(캐셔)은 물론 상품정리원 등 장시간 서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하고 있는 휴게시설 설치 및 적정한 휴게시간을 제공은 물론 의자비치 등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강조했으며, 현장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한편, 안양지청은 5월~6월 중 관내 판매직 근로자 사용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가이드 이행실태를 본격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