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해외주식 대체입고 이벤트 ‘나무로 주식 옮기고, 국내주식 새로고침 시작(시즌2)’을 실시한다. 1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나무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타사 보유 해외주식을 나무 계좌로 옮기고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잔고는 7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하며, 8월 26일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나무증권 앱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후,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NH투자증권 나무 계좌로 입고하고, 일정 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순입금액 기준 리워드 규모는 ▲1000만 원 이상 3만 원 ▲5000만 원 이상 10만 원 ▲1억 원 이상 30만 원 ▲3억 원 이상 50만 원 ▲10억 원 이상 100만 원 ▲30억 원 이상 200만 원 ▲50억 원 이상 300만 원이다. 최소 거래조건은 1000만 원 이상이며 1억 원 이상 거래시 순입고 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금융당국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후 매각에 실패한 MG손해보험을 정리하기 위해 신규 영업을 중지시키고, 가교보험사를 설립해 기존 보험계약을 대형 손보사로 이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MG손보에 대한 신규 보험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 일부 정지를 의결했다. 금융위는 지난 2022년 4월 MG손보의 경영 정상화가 어렵다고 보고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했다. 이후 공개매각이 진행됐으나 매각은 수 차례 무산되며 부실이 누적됐다. 이날 이후 MG손보의 신규 보험 영업은 중단되며, 예보가 100% 출자한 가교보험사가 임시로 설립돼 MG손보의 자산과 부채, 기존 보험계약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용 승계도 매각·계약이전을 위한 극히 일부만 이뤄진다. 이후 MG손보의 보험계약은 5개 대형 손보사(DB·메리츠·삼성·KB·현대)로 분할 이전될 예정이다. MG손보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올해 3월말 기준 약 151만 건에 달한다. 이 중 90% 가량이 질병, 상해보험 등 조건이 복잡한 장기보험상품으로 구성돼 보험계약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전산시스템 구축 등에 상당한 시간(1년 이상)과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이달 하순에는 첫 공동경영협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가 상장일 개인 순매수 100억 원을 돌파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거래일(13일) 기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105억 원이다. 이는 올해 국내 신규 상장한 주식형 ETF(커버드콜 ETF 제외) 중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최대 규모다.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는 중국 차세대 기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홍콩 상장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에 상장된 기업까지 투자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제조 강국에서 기술 강국으로 전환 중인 중국의 산업 변화 흐름에 발맞춰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에 투자 가능하다. 지난 13일 기준 편입 종목은 중국판 M7으로 불리는 비야디(BYD), 텐센트(Tencent), 알리바바(Alibaba), 메이투안(Meituan), 샤오미(Xiaomi), SMIC, 레노보(Lenovo)와 중국 본토에 상장된 캠브리콘(Cambricon), CATL이다. 캠브리콘(Cambricon)은 딥시크(DeepSeek) 이후 중국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반도체 국산화 및 AI 산업 육성과 관련해 GPU 설계 능력을 보유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기후 변화 대응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기후테크 기업의 초기 시장 진입을 돕고, 자금 조달과 판로 확대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기중기청은 14일 성남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사회적가치 실현 전문 조직인 와디즈임팩트와 함께 ‘기후테크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 대응 기술(기후테크)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판로 확보와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기후테크’는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경기중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친환경 소비자를 연결하는 ‘2025년 기후테크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이달 말 공고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스토리 기획 ▲콘텐츠 작성법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광고 집행 등 펀딩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되며, 펀딩은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펀딩 성공 시 제품 리워드 제공 외에도 IR(투자유치 발표회), 공공 구매상담회 등 후속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기후테크 산업은
금융당국과 국책은행 주요 수장들의 임기가 잇따라 종료되는 가운데, 조기 대선 국면과 맞물려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경제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장관 자리마저 비어 있는 상태에서 리더십 공백이 길어질 경우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권에 따르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는 16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기를 모두 채운 최장수 부위원장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다음 달 5일 임기가 만료된다. 그는 지난달 초 상법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으나 사표가 수리되지 않자 "남은 임기를 채우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차관급인 금융위 부위원장과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인선 과정에서 정부의 의중이 반영되는 자리인 만큼 새 정부 출범 전까지 공석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당분간은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과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업무를 대신하는 대행 체제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선 이후 개각 과정을 거치면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교체될 가능성도 있어 후임이 결정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기자간
엔씨소프트가 내년 연 매출 2조 원 달성을 자신하며, 기업 체질 개선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3대 성장 축’ 전략을 제시했다. 레거시 IP 매출 극대화, 신규 IP 대거 출시, 그리고 적극적 M&A를 통해 외형 확대와 수익성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14일 엔씨소프트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03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37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2%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9%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 순이익은 34% 줄었다. 지역별로는 한국에서 2283억 원, 아시아 561억 원, 북미·유럽에서 309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로열티 매출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45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매출에서 해외 및 로열티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7%에 달했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2063억 원, PC 게임이 83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W는 전 분기 대비 8% 매출이 늘었지만,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각각 7%, 8% 줄었다. 모바일 게임은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홍원준…
롯데케미칼과 한국중부발전이 RE100 달성과 넷제로 실현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국내 재생에너지 개발 및 전력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전환 가속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14일 롯데케미칼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중부발전과 ‘재생에너지 개발 및 공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신재생발전소 공동 개발 및 전력 구매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체결식에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성낙선 재무혁신본부장, 박인철 ESG경영부문장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안성규 미래산업단장, 김재식 신재생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발전소를 개발하고, 이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롯데케미칼 사업장에 공급하는 구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같은 협업은 양사의 RE100 목표 달성과 함께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ESG 전략 ‘Green Promise 2030’을 기반으로 RE100 캠페인에 참여 중이며, 자체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직접 전력 거래, 인증서(REC) 확보 등을 병행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영준…
신세계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영국 왕실이 애용하는 티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의 신제품 ‘스파클링 티’ 2종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였다. 무알코올 탄산음료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4일 신세계백화점은 영국 프리미엄 티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의 ‘스파클링 티’ 2종을 단독 출시해 6개 주요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차(茶)를 베이스로 포도와 레몬 주스를 블렌딩해 천연 탄산을 더한 무알코올 음료다. 출시 제품은 ‘포트넘 스파클링 티’와 ‘로제 스파클링 티’ 두 가지다. 포트넘 스파클링 티는 자스민과 열대 과일 향을 조화롭게 담았으며, 로제 스파클링 티는 드라이한 차 향에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각 7만 9천 원이다. 해당 제품은 신세계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등 전국 6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화점 측은 가정의 달 선물 수요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티 음료로 포지셔닝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코웨이가 LCD 터치 스크린을 전면에 적용한 신제품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출시했다. 온도와 용량 설정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분유나 드립 커피 등 다양한 음료에 맞는 레시피 모드가 특징이다. 14일 코웨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정수기 전면에 LCD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조작 직관성을 높이고 정보 안내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수 온도는 5도 단위, 추출 용량은 10mL 단위로 조절 가능하며, 자주 사용하는 설정은 ‘MY워터’ 메뉴에 최대 10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커피, 차, 라면, 분유 등 음료별로 최적의 온도·용량·제조법이 자동 적용되는 ‘레시피 모드’도 제공된다. ‘핸드드립 모드’는 전용 파우셋을 이용해 드리퍼에 맞는 방식으로 물을 분사하고, ‘분유 모드’는 적정 온도로 혼합수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제품 전면 디스플레이는 사용 현황, 기기 이상 여부, 필터 교체 시기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음성 및 영상으로 사용자 행동을 지원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생활 편의 기능으로는 시계, 날씨, 알람, 타이머 등이 포함됐다. 코웨이는 전력 절감과 친환경
신한은행의 ‘SOL 모임통장’이 출시 3개월 만에 40만 회원 수를 돌파했다. 1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출시된 ‘SOL모임통장'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모임관리 ▲모임관리 본질에 다가간 편리한 기능 강화 ▲모임관리 목적에 맞는 다양한 상품라인업 ▲모임의 즐거움을 더하는 부가 서비스 등 모임관리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OL모임통장은 신한 SOL뱅크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모임 가입이 가능한 ‘편의성’, 모임원이면 누구든지 사용내용 확인이 가능한 ‘투명성’을 바탕으로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기부금 후원 계좌로도 활용되는 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은 모임통장 출시 이벤트에 이어 오는 31일까지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입금한 만큼 쌓이는 모임지원금 리워드 ▲신규 모임장 모임지원금 등 ‘입금만큼 쌓이는 모임지원금 3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대학생 모바일 전용 앱 ‘헤이영 캠퍼스’ 및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등 모임 연계 플랫폼 고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