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신생아 부모에게 우편으로 보낸 축하카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달부터는 시범으로 모바일 카드와 병행해 보내면서 시민들의 선호도 등 반응을 취합해 발송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초까지 조사를 하고 이를 취합해 축하카드와 모바일 카드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해 보낼 방침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신생아 부모에게 탄생을 축하하는 카드를 보내면서 출생신고에 따른 복지혜택을 일괄 소개하는 통합 안내문을 같이 발송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부터 모바일로 보내면서 구리시 홈페이지와 연계된 링크를 통해 편리하고 상세하게 복지혜택을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축하카드를 받아 기쁘다면서 복지혜택을 쉽게 알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을 받으면 뿌듯하다.”면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새로운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흐름과 괴리되어 있는 정책들을 시대에 맞게 개편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이달 들어 오는 11일까지 갈매동 LH사업단에서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대기질을 측정해 대기질 개선을 꾀하고 앞으로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측정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동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주관 대기오염 우심지역 대기질 측정 수요조사에 갈매동이 선정되어 진행하게 된 것으로, 이동측정차량으로 24시간 연속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 기상정보 등을 측정하고, 결과는 대기질 개선과 환경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 제공을 위해 교문동과 동구동 2곳에 대기오염 측정을 하고 있고, 대기오염전광판 3곳과 미세먼지 신호등 5곳,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어린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갈매동에 대기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대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 양경애 부의장이 경기동부권시·군 의장협의회에서 지역현안해결분야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양 부의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입법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구리시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경기동부권시·군 의장협의회는 "각 의회별 의원의 의정 성과를 평가해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의원으로 양부의장 등 17명을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부의장은 민주평화통일위원회 구리시 주민소토위원장 등을 거쳤고 지난 8대 구리시 의원을 거친 재선 의원이다. 양 부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불편한 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해왔다.”며 “20만 구리시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갈매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날’이 지난 2일 구리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실천한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돼, 활동 영상을 통해 한해를 돌아 본데 이어 우수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표창, 직원 공연,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더 많아지고, 우리 주변에 더 많은 분들께 도움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갈매사회복지관은 이밖에도 겨울철 1인가구 안부확인 등 복지사각지대을 위한 활동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복지관 관계자와 묵묵히 나눔실천을 하는 봉사자 및 후원자분들과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구리광장과 장자호수공원, 갈매광장 3곳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돼 내년 1월 15일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 지난 1일 열린 점등식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어린왕자와 눈꽃여우, 초승달 하트, 분수 조명 등 조형물 점등과 기도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메시지 전달, 구리시립합창단 특송, 축도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소재형 구리시기독교연합회장 및 임원, 구리시의원, 구리시립합창단,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환하게 밝힌 성탄트리의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되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시의회와 구리남양주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 구리혁신교육포럼'이 29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프로그램별 영상을 시청한 후 구리혁신교육지구가 구리 관내 학교에 미치고 있는 영향력과 구리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분과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11년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Ⅰ부터 2022년까지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시행중에 있으며 2023년에는 구리혁신교육지구에서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로 본격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혁신교육포럼 공동의장인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박석윤 보좌관(윤호중 국회의원),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 양경애 구리시의회 부의장, 구리시의원들과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구리혁신교육포럼을 통해 2023년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운영이 돼야 하는지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구리시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명품 미래교육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이번 2022년 구리혁신교육
구리시는 신속한 업무처리로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 처리기간 단축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단축률 43.1%에서 올해는 79.6%로 36.5%포인트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 단축률은 연초부터 접수된 6일 이상 유기한민원에 대해 건축·지적·교통행정 분야를 포함한 총 250여 가지 민원을 대상으로 법정 처리기간과 비교해 단축률을 산정했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매주 처리기간이 임박한 민원에 대해 ‘담당자 사전예고제’를 실시하고 있고, 매월 부서별 ‘민원처리기간 단축률’과 ‘지연민원’을 분석하고 부진한 부서에 대해 사유와 대책을 취합했다. 또,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민원 단축률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 매년 연말 ‘스피드민원 마일리지제’를 운영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민원처리가 크게 단축돼 직원 스스로도 긍지를 느낀다."면서, "시민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하기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 도로정비평가에서 봄철, 가을철 종합 최종 평가 결과 인구 20만 미만인 C그룹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1위 달성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보수와 시설물 정비, 제설대책, 교량 정비 등 시민불편과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매년 봄(30%)과 가을(70%)에 2차례 평가해 그룹별[A(인구50만 이상), B(인구20만 이상), C(인구20 미만)]로 점수를 합산한 결과이다. 구리시는 C그룹 10개 시군 가운데 봄철 도로정비평가 기준으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했고, 특히 올해는 가을철 평가 합산 최종 평가까지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 돋보이는 도로 정비 추진으로 기관 및 관계공무원 도지사 표창 수상과 도로사업지원금 5000만 원을 받게 됐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도로정비평가 결과는 각 부서에서 도로 정비관리를 위해 유기적으로 합심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중 구리∼안성 구간의 한강횡단교량 명칭은 “구리대교”가 돼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서울 강동구가 보도자료를 통해 ‘고덕대교’로 제정하도록 주민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국토지리정보원 자료상 이 교량이 설치되는 한강의 약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구리시이고, 운전자들에게 정확한 지리적 위치를 인지하게 하기 위해서도 교량 명칭은 ‘구리대교’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한강횡단교량 명칭은 구리시가 양보해 현재 강동대교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형평성 측면에서도 '구리대교'로 명명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공사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한강시민공원이 두 동강 났으며 이 일대에 고속도로 접속 구간의 교각들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구리시가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제하고, 행정 구역을 보더라도 구리시가 더 많이 점유하고 있고 지역의 형평성을 고려하더라도 이번 한강횡단교량 명칭은 '구리대교'로 명명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량 명칭은 다음달 해당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견이 있을 경우 내년 6월 경 국토교통부 국가지명
구리시 새마을회는 지난 28일 관내 한 식당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각 동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이웃사랑 나눔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새마을회가 앞장서 생신을 맞이한 관내 홀로 어르신 200여 명을 위해 직접 준비한 반찬과 선물 등을 나눠 드리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광순 회장은 “음식 나눔을 통해 홀로어르신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음식과 선물을 마련해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구리시에서도 홀로어르신을 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필요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