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포켓몬 고 열풍이 미술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포켓몬 고’ 성지로 과천관이 각광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인기리에 배포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포켓볼을 던져 게임속의 포켓몬을 잡는 게임이다. 포켓몬을 잡기 위해 필요한 포켓볼은 포켓 스탑에 위치, 과천관 조각공원내 주요 작품들이 포켓 스탑으로 지정돼 게임은 물론이고 작품감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포켓 스탑으로는 오상혁의 인체 군집형 조각 ‘걷는 사람들’, 미국 여류 조각가 베티골드의 추상 조각 ‘가이꾸 시리즈XI, XVII’, 이종각의 청동 조각 ‘확산 공간-86’, 아이를 등에 업은 모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승환의 ‘너83아리랑’ 등이 있다.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전시 관람을 위해 왔는데 포켓 스탑이 많아 선물 받는 기분이었다”며 “포켓몬을 잡으며 미술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다 보니 그동안 스쳐 지나갔던 작품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인천시립박물관 ‘기모노가 말해주는 일본의 정서’전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순회전 ‘기모노가 말해 주는 일본의 정서’展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일본 기타큐슈시립자연사·역사박물관, 중국 대련시 여순박물관 등 3개국 박물관이 진행해 온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2014년 제4회 관장회의에서 ‘동아시아 삼국의 의식주(衣食住)’를 주제로 하는 순회 전시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열리는 첫 전시로 이번 순회전은 일본 기타큐슈시립자연사·역사박물관에서 기획한 것으로, 일본이 택한 소재는 우리에게 익숙하게 느껴지지만 조금은 낯선 ‘기모노(着物)’와 지역 특산품 ‘고쿠라오리(小倉織)’라는 직물이다. 기모노의 화려함보다는 서민의 삶을 보여주는 면직물 중심의 소박한 옷들과 고쿠라오리 복원품 등 실물자료 10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인생과 함께’에서는 사람이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다양한 장면과 함께 하는 기모노와 혼례용품 등이 소개된다. 2부 ‘계절에 따라’에서는 사계절이 뚜렷한 반면 여름의 고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자치기구 및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활동분야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문화예술동아리, 특성화동아리, 스포츠동아리, 대학생봉사단과 어머니봉사단 등 총 6개로, 수원시에 거주 또는 수원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9세 ~ 24세의 청소년과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형태에 따라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학생봉사단, 어머니봉사단은 개인이 신청 가능하며 문화예술동아리, 특성화동아리, 스포츠동아리는 5인 이상 결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관계자는 “서수원 지역에 처음으로 건립된 청소년 활동공간인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수원시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들이 가진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문의: 031-278-7340~5) /민경화기자 mkh@
■ 회전근개 추운 겨울은 관절질환을 앓는 이에게는 힘든 계절이다. 관절이란 인간의 몸이 원활히 움직이기 위해 존재한다. 만약 인간의 몸이 하나의 뼈로 이뤄져 있다면 우리의 몸은 움직임이 일어나질 않을 것이다. 관절의 움직임에 따라 분류하면 움직임이 미약한 관절, 하나의 축 운동이 가능한 관절, 두개의 축 운동이 가능한 관절, 셋 이상의 축운동이 가능한 관절로 나눠지는데 이중 어깨 관절은 신체에서 가장 움직임이 많은 다축 관절중 하나이다. 흔히 우리는 어깨 관절이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기능해부학적으로는 견갑골과 상완골이 이루는 관절, 견갑골과 늑골이 이루는 관절, 견갑골과 쇄골이 이루는 관절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견갑골과 상완골이 이루는 관절이 우리가 생각하는 어깨 관절이라고 불린다. 다양한 움직임이 일어나는 만큼 어깨는 많은 질환에 노출되는데 대표적인 질환이 유착성 관절낭염(흔히 우리가 말하는 동결견 또는 오십견), 어깨 충돌 증후군, 점액낭염, 석회화건염, 회전근개 파열 및 염증, 탈구 또는 불안정성 등이 있다. 어깨 관절중 대표적인 견갑상완 관절은 4가지 근육에 의해 고정되는데 그 4가지 근육은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이고 이 4개의 근육
■ 뇌전증 뇌전증은 신생아기에 주로 발생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는데 노년기에 접어들면 다시 급증하게 된다. 실제로 뇌전증의 발생률은 연간 10만명당 50~70명으로, 노년층의 뇌질환 중 치매, 뇌졸중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다. 뇌전증 증상(발작)은 대뇌 피질의 이상 뇌파가 원인인데, 대부분의 뇌질환(뇌손상, 뇌혈관질환, 뇌종양, 뇌감염질환 등)이 뇌전증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의 발생이 짧고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이 소실된 후 병원을 찾기에 뇌기능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환자의 증상 조절이 잘 될 수 있도록 정확한 진단과 치료 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료를 하다보면 뇌전증은 난치병이며 대부분 유전이고 지능 및 발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병원을 찾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항경련제를 통해 환자의 70% 정도가 경련의 조절이 가능하다. 나머지 30%의 난치성 뇌전증 환자도 수술적 치료 등을 통해 좋아질 가능성이 충분히 많다. 몇 년 전 알게 된 10대의 뇌전증 환자가 있었다. 경제적 여건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병원을 찾기 어려웠는데, 매일 경련 증상을 보이는 딸이 안쓰러웠던 아버지는 휴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 등을 위해 일요일 건강검진을 매월 셋째주에 진행한다. 종합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채용신체검사, MRI, CT, 초음파, 예방접종(대상포진·자궁경부암·폐렴구균 등) 등을 실시하며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어진다. 정혜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본부장은 “일요일 건강검진 실시를 통해 평일 검진이 힘들었던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주의사항은 건강검진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며 전날 저녁식사를 오후 7시까지 가볍게 먹고 밤 9시 이후부터는 금식하면 된다. 물, 껌, 사탕, 담배 등도 금지다.(예약 문의: 031-250-5800) /민경화기자 mkh@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2시 뇌전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성인 뇌전증의 약물 치료 효과(임성철 신경과 교수), 소아 뇌전증의 모든 것(유일한 소아청소년과 교수), 뇌전증 완치를 위한 수술적 치료(양승호 신경외과 교수), 뇌전증 증상 조절을 위한 뇌자극 치료의 최신지견(조철범 신경외과 교수)으로 진행되며 뇌전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민경화기자 mkh@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이는 ‘지킬’과 이를 저지했던 위선자들을 처단하는 ‘하이드’를 통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지킬앤하이드’는 1980년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과 만나 전세계가 사랑하는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2004년 한국에서 초연 당시 전회 매진, 누적 관객수 114만명을 돌파하며 십여년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지킬앤하이드’는 아시아, 미국으로 이어지는 월드투어 프로젝트로 다시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물한다. 지난해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에 이어 수원에 도착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여년간 ‘지킬앤하이드’ 한국 공연을 이끌어 온 제작사 오디컴퍼니를 필두로 리드 프로듀서 신춘수(오디컴퍼니 대표), 연출 데이비드 스완 등 국내 스태프와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덕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한국 프로덕션의 독창성은 유지하되 무대, 의상, 조명이 새
화성시문화재단은 관내 도서관 12개관에 대해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서관 체험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관내 도서관 15개관 중 작은도서관 3개관을 제외한 12개관에 대해 주제를 선정, 그에 맞는 자료 수집을 비롯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예술, 병점도서관-다문화,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과학, 봉담도서관-여행, 삼괴도서관-자연, 생태,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역사 , 태안도서관-인물, 전기, 정남도서관-역사, 남양도서관-향토, 송산도서관-포도, 와인, 공룡, 농산물, 진안도서관-가정,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IT, 바둑으로 나눴다. 서부권역은 공룡, 포도, 생태, 향토, 역사 등 대표적인 유적과 생태 환경을 고려했고, 신도시 조성 및 타지역 인구 유입이 많은 동부권역은 예술, 다문화, 가정 등 시민의 일상과 여가 생활 뿐 아니라 다문화 인구의 적응과 화합을 주제로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남양도서관 ‘향토자료코너’, 송산도서관 ‘공룡·와인자료전시관’,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IT·바둑자료서가’ 등 주제 관련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코너도 운영한다. 2017년에도 특성화 주제 장서 뿐 아니라 관련 간행
미술관에서 열리는 특별한 장터를 만날 수 있는 ‘마르쉐@MMCA’가 오는 1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다양한 삶의 태도를 담고 관계를 형성하는 사회적 매개로서 ‘음식문화(Gastronomy)'를 살펴보는 미각의 미감 전시가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은 연계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장터 ‘마르쉐@MMCA’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시장을 매개로 새로운 공동체를 꿈꾸는 ‘마르쉐@친구들’ 작가가 참여해 맛과 향이 가득한 문화의 장을 꾸민다. 농부로부터 재료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요리사들이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직접 맛보는 시간을 통해 음식을 매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선한 농산물과 공예가가 만든 가방 및 다양한 소품도 구매할 수 있다.(문의: 02-3701-950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