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도내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을 확대하고자 ‘IB 5대 추진전략’을 구축하고 경기교육에 도입한다. 도교육청은 ‘IB 5대 추진전략(5S)’을 통해 IB프로그램을 확대하고 IB학교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IB 5대 추진전략’은 IB학교 확대, 실천정신 확산, 전문가 양성, 성공사례 발굴, 운영교 지원 강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경기교육구성원들이 미래지향적 수업·평가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IB 관심학교를 확대하고 후보학교와 인증학교의 단계적 승인을 지원한다.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해 권역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일반학교의 IB수업 경험 공유 등 IB 학교 단계별 맞춤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IB 실천정신을 확산을 위해 ▲IB 수업 공개와 실천 사례 공유 ▲정책실행연구회, 도 연구회, 지역별 자율연구회 ▲IB 컨퍼런스 ▲설명회 ▲후보학교 수업·평가 변화양상 분석 연구 ▲효과성 종단연구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IB프로그램 실천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국제공인 전문강사 60명 ▲대학 연계 IB 전문가 과정 79명 ▲채점관 20명을 양성하고 전문성 신장 워크숍, 대면·비대면 연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학생의
파주의 한 군부대에서 사병 간 성추행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파주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쯤 파주시의 한 군부대에서 “사병 간 성추행 행위가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군부대 측은 병장 등 4명의 선임 병사가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같은 부대 후임 3명을 지속적으로 폭행 및 성추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8월 발생한 ‘공군 성폭력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을 계기로 성범죄나 입대 전 범죄,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 등에 대한 수사는 군 수사기관이 아닌 일반 수사기관이 담당한다. 현재 가해자로 지목된 선임병사들은 다른 부대로 전출되는 등 피해자인 후임들과 분리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후 경기북부경찰청 군인범죄수사팀에 사건을 넘길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군부대가 사건을 축소하는 등의 정황은 아직까진 밝혀지지 않았다”며 “신고가 접수된 지 3일밖에 지나지 않아 구체적인 수사를 더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파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 상부공간에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특색있는 설계공모안을 문화공원에 적용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 상부공간을 지역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140억 원, 전체 면적은 2만 7861㎡다. 공모 지침에는 공원시설 외에 특화 조형 구조물, 실내 건축물, 경관조명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공모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응모 등록 가능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문화공원은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로 협업한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으며, 파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본격 개통시기에 대비해 외부 유동 인구가 많이 찾는 공원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파주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역세권 개발구상 용역을 통해 자체적으로 도출한 중심지 공원 구상(안)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도 관할 지자체 파주시와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설계작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운정신도
가천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인력양성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우수 연구기관에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을 파견해 국제 협력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재료 기반 에너지 중점기술 분야의 글로벌 역량을 갖춘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천대 주관으로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 연구실 대학원생(박사, 석사) 4명과 공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 2명이 협업했다. 과제명은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가압수형원자로(PWR)의 사고 안정성 극대화를 위한 핵심 구조 재료 기반 글로벌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파견기간인 6개월 동안 인건비, 체재비, 파견지원금(항공료, 보험비, 비자 수속료) 등 국외생활비 전액과 연구지원비(연구장비, 재료비, 논문게재비) 등 총 6억 원(학생1인당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목표는 혁신형 차세대 원자로와 사고저항성 핵연료(ATF) 기술 습득 및 연구개발로 참여 대학원생들은 미국 엘라배마주에 위치한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와 테네시주의 오크리지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에 파견되며
고양꽃박람회 재단, 어린이 꽃장식 대회·아마추어 꽃장식 대회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5일 일산호수공원 화훼교류관에서 ‘제6회 대한민국 어린이 꽃장식 대회’와 ‘제2회 대한민국 아마추어 꽃장식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꽃장식 대회는 화훼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꽃꽂이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48명의 초등학생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각자 생화를 다듬어 꽃바구니를 만들며 꽃장식 솜씨를 뽐냈다. 또한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2회째인 ‘대한민국 아마추어 꽃장식 대회’는 고향을 떠나 대한민국에 정착하여 사는 다문화가족과 생업을 은퇴하고 인생의 새로운 길을 꽃장식 활동으로 시작하려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꽃문화 확산과 화훼장식 기능인 육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1명의 중장년층,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꽃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재단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실내전시관에 어린이 대회, 중장년 대회,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한국꽃꽂이 대회, 프리저브
성남시의회는 지난 7일 의장실에서 2024년도 5월부터 6월까지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의장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의장단 회의에는 이덕수 의장과 박은미 부의장을 비롯해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종성 의회운영위원장, 박경희 행정교육위원장, 고병용 경제환경위원장,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황금석 윤리특별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의장단은 민영미 의원 소개, 의정방향 확정, 2024년 의정연수 추진 계획, 2024년 6월 중 회기운영 계획, 제6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개최 및 기타 안건에 대회 논의했다. 민영미 의원은 지난달 공석이 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비례대표 자리를 승계했다. 이덕수 의장은 회의에서 민영미 의원을 소개하며 “33명 의원을 대표해 축하드리며 의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민영미 의원은 답사로 “성남시의회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성남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성남시의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15일간 제2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의왕시의회가 오는 17일까지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임시회 주요일정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며, 14일부터 16일까지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예산안과 조례안을 최종 의결 후 폐회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헤숙 의원), 의왕시 아동·청소년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노선희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비롯 의왕시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9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건 등 총 21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은 민생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추경예산안 심사는 사전절차 이행여부와 낭비요인 없이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정예산이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분석하여 가용자원의 활용을 극대화 해달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의 이용하는 편의시설에 친환경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 24대와 기피제 분사기 6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공원과 산책로, 체육시설 최근 추가 설치된 친환경 해충유인퇴치기는 UV LED 램프를 이용해 모기, 날벌레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해 포획, 분쇄하는 물리적 방제기기에 해당된다. 이 기기는 화학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며 가로등 점등과 동시에 자동으로 작동돼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해충이 싫어하는 화학물질을 의복 등에 분사해 모기, 진드기 등의 접근을 차단하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모든 시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청석공원, 중대물빛공원 등 해충방제시설 125대를 운영 중이며 향후 효과성을 검토해 추가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 주변 화분, 농업용수 빗물받이통 등에서 대량의 유충이 발견되고 있어 자발적인 유충 서식지 제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 편의시설에 친환경 방제장치를 설치, 위생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감염병을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방역소독 관련 문의는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자세
구리시는 소프라노 손정윤 씨를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프라노 손정윤 씨는 독일의 만하임국립음악대학 대학원 최고전문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재원으로, 현재 뉴욕․이태리 이블라재단 한국지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23 대한민국공헌대상 문화부문 ‘대상’과 2023 국민대상 대한민국문화제 성악부문 ‘대상’을 받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와 구리캠핑문화축제에서 수준 높은 성악공연을 선보이는 등 구리시 각종 행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손정윤 씨는 문화예술도시 구리시를 성악이라는 예술분야로 홍보에 앞장서고자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손정윤 씨는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구리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문화 발전과 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프라노 손정윤 씨는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전야제에서도 무대에 서 문화예술로 구리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가평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평푸드뱅크에서 협찬받은 꽃과 생필품 꾸러미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관내 도움이 필요한 50여 가구에 전달해 드리는 행사였다. 김석구 가평읍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이웃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츠에 온정을 전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함이 가득한 가평읍이 될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더욱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