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원 대상 금품선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선거일까지 ‘돈 선거 척결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3일 기준 도내 위법행위 조치건수는 모두 39건(고발 13건, 수사의뢰 1건, 경고 25건)이고, 매수·기부행위 관련 고발건수는 8건으로 전체 고발건수의 61%이다. 도선관위는 ▲후보자 등 수시 방문·면담 ▲후보자와 조합원 대상 돈 선거 신고 안내 ▲야간 등 취약시간대 순회활동 강화 ▲위반상황 발생 시 광역조사팀 즉각 투입 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선거 후에도 위법 행위를 추적해 위반자 전원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한 조합장선거를 위해서는 조합원 등의 인식개선과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위반행위 발견 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또는 국번없이 1390번으로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공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 수원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공공기관 혁신방안 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공공기관들이 혁신에 앞장서고, 협업이 필요할 때는 협력해야 한다”며 “또 각 기관의 사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보고회에는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해 ▲수원도시공사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장학재단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FC ▲수원도시재단 ▲수원시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3개 기관의 기관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공공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혁신방안 보고회를 연 건 이날이 처음이다. 보고회는 이재준 시장의 시정 철학·비전 발표, ‘수원시 공공기관 혁신방안’ 발표, 공공기관별 혁신방안 보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경제성장률은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이라며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과밀억제권역’ 규제 등으로 인해 수원시 경제가 서서히 악화하고 있다
수원시가 투명한 시정 운영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감사관 33명을 임명했다. 수원시는 2일 시청에서 이재준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시민감사관은 기술·회계법무·복지 분야 전문가 23명과 일반행정 분야 10명으로 구성됐다. 일반 행정 분야는 한 차례, 전문 분야는 두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시민감사관은 기관 감사·분야별 현장 감사 등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건의 ▲대형공사장 현장 감사 ▲시정 발전을 위한 불편사항 건의 ▲공직자 청렴도 재고를 위한 자문 등 공공감사활동을 한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감사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렴 저해 요인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찾고,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정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교육부가 대학 8곳에 연간 540억 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하지만 국내 몇몇 주요 대학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에 따라 기획된 대학 재정지원사업으로, 오는 5월 중 8곳의 대학을 선정해 4년간 반도체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사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이 교육부에 ▲학과 신설 등 추진체계 구축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교원, 시설 등 기반시설(인프라) 개선 ▲탄력적 학사운영 ▲취업 및 진학 지원 등 5개 이행 계획을 제출하고, 사업 선정 시 교육부의 지원에 따라 반도체 인재 육성 계획을 실행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경기도내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사업 선정 시 최대 45억 원을 지원받지만, 높은 운영비와 인건비 등 재정부담 때문이다. 반도체공정 실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생산 환경인 '클린룸'을 비롯해 반도체 교육용 설비는 수십억 원대 고가다. 앞서 지난달 6일 경상대 클린룸이 포함된 반도체 공간 조성에 34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도내 대학 관계자는 "반도체 관련 학과 교수진
2019년 이후 4년 만에 '노마스크' 등교가 시작됐다. 전국 초·중·고교는 2일 입학식을 치르고 본격적인 새 학기를 맞았다. 설렘 가득한 학생들은 “너는 몇 반이냐”고 안부를 물으면서도 마스크 착용은 잊지 않았다. 지난달 10일 정부의 일상회복 기조를 고려해 '마스크 자율착용' 등 학교 방역이 대폭 완화됐지만, 등교하는 학생 대부분은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학생들은 "사람들이 모일 땐 마스크 써야죠"라며 "학생 모두 쓰는 분위기고, 이젠 익숙하다"고 입을 모았다. 등교 시 실시했던 발열 검사와 급식실 칸막이 설치는 학교 자율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수원 영일초 교실에는 학생들 사이에 설치돼 있던 칸막이가 보이지 않았다. 영일초 정현선 교감은 "장애물 없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방역 업무를 전담했던 ‘도우미’들의 모습도, 등교 때마다 발열 검사를 하기 위해 길게 늘어섰던 모습도 사라졌다. 용인 흥덕고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방역 도우미가 없어진 교실과 보건실 등 학교 내부를 다니며 학교 구경에 신났다. 일선 학교에서는 ▲수업 중 환기 ▲빈번 접촉 장소 소독 ▲유증상자 발생 시 임시 보호를 위한 일시적 관찰실 운영 등 기본 방역을 철저
수원시가 외국인 대상으로 대한민국과 수원시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3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0기’로 활동할 대학생 2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외교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을 지원하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행사나 프로그램을 영문기사로 작성해 홍보한다. 또 국제교류 행사에서 통‧번역, 운영 지원 활동을 한다. 임기는 4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소재 대학교 재학중인 대학생이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지원서을 작성해 전자우편(hae0825@swci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29일 서류 합격자를 홈페이지을 통해 게시하며, 4월 3일 온라인 면접을 거쳐 4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공공외교단원으로 선정되면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자원봉사시간을 인증해준다. 특전으로 우수 활동자 시상, 수원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우선 기회 제공,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대학생들에게 공공 외교 참여 기회를 주고,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국제교류사
㈜키플레이스(대표 김의연)는 국내 최초로 파티룸, 프라이빗 키즈 수영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김의연 대표는 4명의 자녀를 직접 양육하는 아내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사업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8년 3~8세 아이를 둔 20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플레이맘’을 런칭해 '엄마들이 더 즐거운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시 키즈카페 외에는 모일 곳, 쉴 곳이 마땅치 않던 엄마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현재는 공동육아, 우리동네 육아동지만들기, 아이들 개월 수를 맞춘 육아메이트 매칭 등 차별화된 사업을 진행하며 지난 2021년 ㈜키플레이스 법인을 설립하고 정식 프랜차이즈업 라이센스를 받아 전국 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의연 대표는 기업 성장의 비결로 '직원의 복지'를 꼽았다. “직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에서, 전직원이 모두 한 방향의 목표를 가지고 전진한 덕분에 직원들의 능률이 자연스레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키플레이스는 대한적십자사의 기업사회공헌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며,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긴급한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기부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부에 대해 “아이들과
"대한독립만세"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매웠다.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3.1절 기념식'이 1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공연 시작 전부터 무대가 설치된 컨벤션 광장은 몸풀기에 나선 태권도 선수들의 화려한 동작을 지켜보려는 시민들로 북적거였다. 이날 기념식을 찾은 시민은 200여 명, 손에는 작은 태극기가 쥐어져 있었다. 라온제나 태권도 시범단의 군무를 비롯해, 중·고등부 학생들로 구성된 선수들의 날렵한 발차기, 공중제비 등 전통 무예의 고난도 동작에 시민들은 박수 갈채를 보냈다. 경기실용무용협회의 '플래시몹' 공연에는 단순한 구경이 아닌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준 수원시장도 플래시몹을 진행하는 무용수들의 틈에 걸어가 함께 군무를 추는 등 깜짝 행보를 보였다. '독립군' 공연에서는 군중 속에 있던 수원시립공연단원들이 하나 둘 무대에 모이면서 3.1절 뮤지컬 대작을 방불케했다. 크라이맥스는 콘서트장을 연상시킨 3.1절 노래 대합창. 시민 등 참석자들 모두는 목청 높여 합창하며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애국심을 드높였다. 지난 4년간 취소하거나 ·축소했던 3.1절 기념행사가 정상 개최되면서 순국선열을 기리고 3.1운
수원시가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달 27일 곡선동을 시작으로 5월까지 관내 44개동 주민을 대상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사업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기국제공항 사업 배경 및 필요성 ▲사업 추진상황 공유 ▲경기국제공항 건설 방안 및 발전방향 등 설명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경기국제공항을 공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대상 설명회는 수원시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대한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를 반영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공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은 올해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예산이 확정됐으며,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구성해 용역과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악취 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됐던 '수원 동원F&B 폐수처리장' 개선 공사가 마무리 된다. 수원시는 지난 2021년 5월 시작으로 공사비 67억 원이 투입된 '수원 동원F&B 폐수처리장' 개선 공사가 이번달 말 완공된다고 1일 밝혔다. 수원 동원F&B 폐수처리장은 2016년 이후 악취 민원이 1400건이나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요구로 ㈜동원F&B는 2019년 고정형 자동악취 포집기를 설치·운영, 수원시는 2020년 12월 시 최초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해 2021년부터 무인악취측정기를 설치·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개선 공사는 노후화로 악취가 발생했던 기존 폐수처리시설을 지중화(地中化)·밀폐화 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새로운 공법을 적용해 모든 시설을 밀폐했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악취는 100%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달 28일 공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께서 오랜 기간 악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남은 공사도 꼼꼼하게 진행해 주민들이 더는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환경단체, 시의원,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시설 완공 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