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후 4년 만에 '노마스크' 등교가 시작됐다. 전국 초·중·고교는 2일 입학식을 치르고 본격적인 새 학기를 맞았다. 설렘 가득한 학생들은 “너는 몇 반이냐”고 안부를 물으면서도 마스크 착용은 잊지 않았다. 지난달 10일 정부의 일상회복 기조를 고려해 '마스크 자율착용' 등 학교 방역이 대폭 완화됐지만, 등교하는 학생 대부분은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학생들은 "사람들이 모일 땐 마스크 써야죠"라며 "학생 모두 쓰는 분위기고, 이젠 익숙하다"고 입을 모았다. 등교 시 실시했던 발열 검사와 급식실 칸막이 설치는 학교 자율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수원 영일초 교실에는 학생들 사이에 설치돼 있던 칸막이가 보이지 않았다. 영일초 정현선 교감은 "장애물 없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방역 업무를 전담했던 ‘도우미’들의 모습도, 등교 때마다 발열 검사를 하기 위해 길게 늘어섰던 모습도 사라졌다. 용인 흥덕고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방역 도우미가 없어진 교실과 보건실 등 학교 내부를 다니며 학교 구경에 신났다. 일선 학교에서는 ▲수업 중 환기 ▲빈번 접촉 장소 소독 ▲유증상자 발생 시 임시 보호를 위한 일시적 관찰실 운영 등 기본 방역을 철저
수원시가 외국인 대상으로 대한민국과 수원시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3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0기’로 활동할 대학생 2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외교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을 지원하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행사나 프로그램을 영문기사로 작성해 홍보한다. 또 국제교류 행사에서 통‧번역, 운영 지원 활동을 한다. 임기는 4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소재 대학교 재학중인 대학생이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지원서을 작성해 전자우편(hae0825@swci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29일 서류 합격자를 홈페이지을 통해 게시하며, 4월 3일 온라인 면접을 거쳐 4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공공외교단원으로 선정되면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자원봉사시간을 인증해준다. 특전으로 우수 활동자 시상, 수원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우선 기회 제공,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대학생들에게 공공 외교 참여 기회를 주고,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국제교류사
㈜키플레이스(대표 김의연)는 국내 최초로 파티룸, 프라이빗 키즈 수영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김의연 대표는 4명의 자녀를 직접 양육하는 아내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사업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8년 3~8세 아이를 둔 20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플레이맘’을 런칭해 '엄마들이 더 즐거운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시 키즈카페 외에는 모일 곳, 쉴 곳이 마땅치 않던 엄마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현재는 공동육아, 우리동네 육아동지만들기, 아이들 개월 수를 맞춘 육아메이트 매칭 등 차별화된 사업을 진행하며 지난 2021년 ㈜키플레이스 법인을 설립하고 정식 프랜차이즈업 라이센스를 받아 전국 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의연 대표는 기업 성장의 비결로 '직원의 복지'를 꼽았다. “직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에서, 전직원이 모두 한 방향의 목표를 가지고 전진한 덕분에 직원들의 능률이 자연스레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키플레이스는 대한적십자사의 기업사회공헌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며,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긴급한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기부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부에 대해 “아이들과
"대한독립만세"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매웠다.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3.1절 기념식'이 1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공연 시작 전부터 무대가 설치된 컨벤션 광장은 몸풀기에 나선 태권도 선수들의 화려한 동작을 지켜보려는 시민들로 북적거였다. 이날 기념식을 찾은 시민은 200여 명, 손에는 작은 태극기가 쥐어져 있었다. 라온제나 태권도 시범단의 군무를 비롯해, 중·고등부 학생들로 구성된 선수들의 날렵한 발차기, 공중제비 등 전통 무예의 고난도 동작에 시민들은 박수 갈채를 보냈다. 경기실용무용협회의 '플래시몹' 공연에는 단순한 구경이 아닌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준 수원시장도 플래시몹을 진행하는 무용수들의 틈에 걸어가 함께 군무를 추는 등 깜짝 행보를 보였다. '독립군' 공연에서는 군중 속에 있던 수원시립공연단원들이 하나 둘 무대에 모이면서 3.1절 뮤지컬 대작을 방불케했다. 크라이맥스는 콘서트장을 연상시킨 3.1절 노래 대합창. 시민 등 참석자들 모두는 목청 높여 합창하며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애국심을 드높였다. 지난 4년간 취소하거나 ·축소했던 3.1절 기념행사가 정상 개최되면서 순국선열을 기리고 3.1운
수원시가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달 27일 곡선동을 시작으로 5월까지 관내 44개동 주민을 대상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사업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기국제공항 사업 배경 및 필요성 ▲사업 추진상황 공유 ▲경기국제공항 건설 방안 및 발전방향 등 설명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경기국제공항을 공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대상 설명회는 수원시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대한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를 반영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공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은 올해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예산이 확정됐으며,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구성해 용역과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악취 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됐던 '수원 동원F&B 폐수처리장' 개선 공사가 마무리 된다. 수원시는 지난 2021년 5월 시작으로 공사비 67억 원이 투입된 '수원 동원F&B 폐수처리장' 개선 공사가 이번달 말 완공된다고 1일 밝혔다. 수원 동원F&B 폐수처리장은 2016년 이후 악취 민원이 1400건이나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요구로 ㈜동원F&B는 2019년 고정형 자동악취 포집기를 설치·운영, 수원시는 2020년 12월 시 최초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해 2021년부터 무인악취측정기를 설치·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개선 공사는 노후화로 악취가 발생했던 기존 폐수처리시설을 지중화(地中化)·밀폐화 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새로운 공법을 적용해 모든 시설을 밀폐했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악취는 100%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달 28일 공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께서 오랜 기간 악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남은 공사도 꼼꼼하게 진행해 주민들이 더는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환경단체, 시의원,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시설 완공 후에도
수원시 매탄2동은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소영 매탄2동장, 손성균 매탄2동 주민자치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 ▲계획 및 협조 사항 안내 ▲강사 건의 사항 청취 등 센터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매탄2동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생활 프로그램은 요가,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탁구, 여행영어 등 11개다. 손성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와 강사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자주 간담회를 열어 강사와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소영 매탄2동장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회,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 사항은 주민자치회와 함께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탄2동은 3월 20일부터 2023년 2분기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화성시 주민들이 경기남부권 발전을 위해 경기국제공항이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27일 수원·화성시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와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민연대는 경기도의회 3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수원·화성시에 경기국제공항 공론화·건설 추진을 촉구했다. 시민단체는 수원시와 화성시의 인구 밀집지역에 위치한 현 수원군공항이 인구 밀집이 덜한 화옹지구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군공항 이전 등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세부 사항 공론화 ▲화성시민에 대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찬반 투표 실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화옹지구는 지난 2017년 2월 국방부가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로 지정한 이후 주민들의 찬반 갈등으로 대립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이날 결의한 내용을 정부와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의 대표 공약사업인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지난달 24일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신설한데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는 2월 초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비를 보조하는 새빛난방비를 가구당 10만 원씩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4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전체 지원 대상 가구의 93%인 2만 2000여 가구에 지급했다. 단,사회복지시설 생활중인 기초생활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다. 새빛난방비 지원 사업은 정부의 도시가스 요금 경감 확대 지원대책에 따른 후속 대책이다. 시는 난방비 지원 신청을 하지 못한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와 '맞춤형 안내'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3월 1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3월 안에 추가로 난방비를 지원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그동안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됐던 대면 3.1절 기념 행사가 4년 만에 열린다. 지난 2019년 이후 3.1절 기념행사를 전면 축소했던 경기도와 지자체들은 올해는 기념식을 비롯해 횃불 재현, 특별 공연 등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당일 도담소에서 김동연 지사와 광복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연다. 지난 2019년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남양주시는 28일 화도읍 월산교회에서 3km 떨어진 마석역 관장까지 3.1 운동 당시를 재현한 횃불 행진을 한다. 파주시는 3월 1일 2019년까지 진행했던 대규모 3.1 운동 재현 행사인 '걷기 행사'를 열지 않는 대신 조리읍 3.1 운동 기념비 헌화·분향 행사와 3.1절 기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독도는 우리 땅'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수원시립공연단 특별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이향우경기민요단의 '비나리' 공연을 비롯해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또 화성시는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 공연을, 하남시는 하남시립합창단 합창 등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이밖에 용인·고양·오산시 등은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