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합창단 어린이음악회 내달 18일 개최 매서운 추위가 한풀 꺾이고 봄을 맞을 준비를 하는 2월, 부천시립합창단은 봄을 기다리는 따뜻한 기운이 가득한 어린이음악회 ‘아름다운 세상을 품으며’를 다음달 18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1988년 창단해 신선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합창음악계를 선도하고 있는 부천시립합창단은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합창단다운 깊이있는 음악적 해석과 뛰어난 역량으로 2017년 한해도 시민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를 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참신하고 활기찬 안무와 연출로 밝은 웃음을 선사하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그들을 이끄는 김영생 상임지휘자와 협연해 봄을 기다리는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혼성합창곡으로 에릭스 에셴발즈 ‘잠 잘 때에만’, 에릭 휘태커 ‘흰 물개의 자장가’ 등을 들려주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오병희 작곡가의 편곡곡 ‘Go! Classic’과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비발디의 사계 등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이 외에도
김혜린 ‘표류하는 감정’전 내달 23일까지 자기만의 방 감정 받아들이는 과정 투영 장세록 ‘행복이 가득한 집’전 내달 28일까지 윈도우 갤러리 복주머니에 담은 행복한 가정 김혜린의 ‘표류하는 감정’ 展과 장세록의 ‘행복이 가득한 집’ 展이 다음달 1일부터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감정은 예고도 하지 않을 채 불쑥 찾아오는 한밤중의 손님 같다. 김혜린은 ‘표류하는 감정’ 展에서 이러한 예기치 못한 감정들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해 다룬다. 감정 속을 물을 떠다니듯 표류하며 속속들이 공감하고 때가 되면 떠나보내는 과정, 그리고 또 다시 흘러드는 다른 감정의 물결들을 받아들이고 다시 그 감정 속을 흘러 다니는 과정을 끊임없는 반복하는 김 작가는 우리가 이 과정들을 통해 성장한다는 것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그의 ‘simply beautiful’ 작품은 연약해 보이지만 생명의 물을 머금고 있는 꽃을 통해 생동감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인간의 삶을 투영했다. 전시는 자기만의 방에서 23일까지 진행된다. 윈도우 갤러리에서 28
화성시문화재단이 준비한 2017년 첫번째 브런치 콘서트 ‘우리악기로 노래하다-사계‘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기타리스트 권정구와 함께하는 ‘우리악기로 노래하다-사계’는 연주와 노래, 해설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권정구는 자연을 주제로 작업하는 자연주의 아티스트로, 1집 앨범 수록곡 ‘바람이 전하는 말’로 2006년 상반기 우리음악부문 음반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여러 국악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연주를 선보여 왔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빌라 로보스의 ‘전주곡 1번(Prelude No.1)’ 독주에 이어 해금 김현희와 함께 자신의 대표곡 ‘바람이 전하는 말’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해금으로 연주하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아쟁연주로 듣는 ‘메모리’, ‘봄날의 첫사랑’ 등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국악기인 아쟁, 해금과 양악기인 클래식기타의 색다른 현악 앙상블로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앙꼬 작가의 ‘나쁜 친구’가 제44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새로운 발견상(Prix revelation)’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쁜 친구’는 한국 사회와 작가의 상황을 불편하지만 강렬하게 표현, 심사위원들 만장일치로 새로운 발견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발견상은 2015년 12월 31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 프랑스 출간 작품 중 3권 이하의 도서를 출판한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편 2003년 웹툰 ‘앙꼬의 그림일기’로 데뷔한 앙꼬 작가는 ‘열아홉’, ‘앙꼬의 그림일기 1, 2’, ‘나쁜 친구’, ‘삼십살’ 등을 출간했으며 2012년 ‘나쁜 친구’로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는 한국 작가 최초로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제44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의 최고작품상인 황금야수상은 에릭 람베, 필립 드 피에르퐁 작가의 ‘전투 후 풍경’에 돌아갔다. /민경화기자 mkh@
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는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에 함께할 청소년기획단 ‘링클프리’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2월부터 5월까지 활동하는 청소년기획단은 2002년 제1회 의정부음악극축제부터 2016년 제15회 축제를 비롯해 2017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연구·평가할 뿐 아니라 홍보기획의 업무를 수행한다.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유료공연 전체관람 및 각종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비롯해 제1기 의정부음악극축제 청소년기획단 활동인증서 발급한다.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1997년에서 2003년 사이 태어난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신의 개성이 들어날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의 공연이나 영화 등의 감상문과 자기소개서, 이력서, 프로필 사진을 이메일(umtfes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828-5894) /민경화기자 mkh@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수원장안지부 회원들은 설연휴를 앞둔 지난 24일 수원 장안구 영화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 40세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한국을 비롯해 재난,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인들을 위해 복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4일에는 성남, 안산, 용인, 남양주, 동두천, 고양, 의정부 등 경기도 각 지역의 위러브유 회원들이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 지역 관공서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라면 등 각종 식료품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함께하는 이웃들이 있으니 늘 힘내시길 바란다. 올해 설 명절에는 즐겁게 웃으며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CIA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움직이는 조직이지만 대중에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뉴욕타임스 기자인 마크 마제티는 미국 중앙정보국을 본격적으로 탐사한 ‘CIA의 비밀전쟁’을 펴내 CIA의 실상뿐 아니라 조직의 내부를 대중에게 소개한다. 이 책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시작한 전쟁의 뒷면에서 CIA가 10여 년 동안 세계를 무대로 비밀리에 벌여온 대테러 전쟁이다. 저자는 이 전쟁을 통해 CIA가 단순한 첩보·정보기관에 머물지 않고 미국의 적으로 지목된 사람들을 직접 처단하는 군사조직으로 탈바꿈해온 양상을 차근차근 파헤친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예멘, 소말리아 등 세계 도처에서 빚어낸 CIA의 비밀공작을 다루지만, 그 중심은 파키스탄이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댄 이 나라에서 미국과 CIA는 9.11 이후 알카에다를 끈질기게 추적, 2011년에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하는 데 성공한다. 저자는 이 과정을 상세히 소개할 뿐 아니라 미국의 위세에 눌려 대테러 전쟁에 협력하면서도 숙적 인도에 맞설 방패로 테러조직을 은밀히 지원하는 파키스탄 정부 및 정보부의 움직임도
앤디 워홀, 데미언 허스트,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키스 해링 등의 예술가들은 독특한 발상, 참신한 시도로 괴짜로 불리는 이들이다. 예술적인 면에서도 그렇지만 마케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고정관념을 파괴한 시도를 이어왔다. ‘괴짜 예술가들의 별난 마케팅’은 치열하고 쟁쟁한 예술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한 거장 32명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분석,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정복해 갔는지 소개한다. 특히 관련 일화의 특징을 잘 살린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와 간결한 텍스트와 어우러진 책은 전문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PART 1’에서는 세상을 뒤집어 버린 마케팅의 기술에 관해 이야기가 담겼다. 앤디 워홀, 데미언 허스트,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키스 해링 등의 거장들이 펼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그들이 펼친 마케팅 전략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들이 대부분이었다. 언론과 대중들을 놀라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격과 공포로 이목을 집중시킨 사례도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PART 2’에서는 거장들의 혼, 예술의 열정을 집중 조명한 ’열정의 기술&ls
우리는 걷기 이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누워 있다가 앉고, 기어 다니다가 일어서고, 걷다가 뛰기 시작한 후에는 균형 맞춰서 걷는 능력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러다 보니 발이 아파도 큰 문제로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걷기가 불편해진다는 것은 삶의 문제로 연결, 발은 제2의 심장이나 마찬가지인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발을 이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발의 비밀’은 미국의 메릴랜드 주(州) 볼티모어의 족부협회 회원인 2명의 족부 전문의가 공동 저술한 의학 교양서로, 발에 대한 다방면의 이해를 돕는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발과 걸음걸이, 개인과 전문가의 발 관리,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하는 지 등 발에 관한 상식을 소개하며 두 번째 파트에서는 여러 가지 발 관련 질환을 자세하게 살핀다. 태어날 때 타고나는 발의 이상과 일상생활에서 입는 부상, 당뇨병을 앓는 사람의 발 질환, 운동선수와 무용수처럼 직업에 따른 발 질환 등에 대한 의학적 지식 및 대응법을 소개한다. 특히 타고난 발 관련 이상을 아동기에 어떻게 바로잡는지 상세하게 설명, 아이의 발 문제를 고심하는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체중을 지탱하기
고향의 봄·엄마야 누나야 등 동요 음반에 수록된 작품과 클래식한 피아노 솔로곡 선봬 하림·고의석과 콜라보 무대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감미로운 연주를 만날 수 있는 ‘NUNAYA_동요, 클래식이 되다’가 다음달 14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12세 때 마이니치 음악 콩쿠르 1위 수상, 2003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 및 부조니 상 수상, 1995년 퀸엘리자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입상(5위) 및 최우수 연주자 상, 비평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강렬한 타건과 열정적인 연주가 돋보이는 박종화는 이번 콘서트에서 우리 동요와 클래식 피아노 선율의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지난 2015년, 친숙한 동요를 피아노곡으로 재해석한 음반 ‘NUNAYA’에 수록된 작품 중 ‘고향의 봄’, ‘산토끼’, ‘엄마야 누나야’, ‘꽃밭에서’, ‘과수원길’ 등 동요를 비롯해 ‘반짝반짝 작은 별’로 유명한 모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