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스포츠단이 최근 감독, 코치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청렴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과 유도단 김재범 감독은 대한체육회에서 배포한 행동강령 자가점검 및 윤리‧청렴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청렴한 선수단 운영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스포츠 인권 수호를 위한 솔선수범을 약속했다. 탁구단 현정화 감독은 “청렴한 스포츠 환경은 선수들에게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는 기본이 된다”며 “선수들이 자긍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대외적 영향력이 높은 지도자들인 만큼,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렴하고 투명한 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마사회는 스포츠단을 포함한 모든 업무분야에서 공정과 청렴을 지속가능경영의 기본요소로 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오는 8월 6일부터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에 6명이 출전할 예정이며, 탁구단도 8월 25일부터 개최되는 ‘2024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 출전다. [ 경기신문 = 이상범
오는 22일 부터 과천 관내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차량 3대가 증차 운영된다. 과천도시공사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차량 3대를 오는 22일부터 증차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로 현재 과천 관내에서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차량이 6대에서 9대로 늘어나게 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교통약자 전용차량은 비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요금은 기존 교통약자 특별 교통수단과 동일하게 기본 10㎞에 1천500원, 10㎞ 초과 시 5㎞당 100원이 추가된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통약자 전용차량 도입으로 탑승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재난안전분야의 국제표준인 ISO22301(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을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으로서 풍수해, 화재, 감염병 등 업무중단 사태가 발생될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핵심 업무를 복구함으로서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그간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 전담팀 구성 △ 조직현황분석 및 목표설정 △ 업무영향분석 및 리스크평가 △ 사업연속성전략 및 복구절차 수립 △ 교육 및 훈련 △ 내부 감사, 경영진 검토 등 일련의 과정을 수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국제표준인증 획득 후 조직 내재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여 시스템에 대한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위험요인 발생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사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부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한국마사회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을 발족하고 착수회의를 가졌다. 이날 착수회의에는 윤병현 상임감사위원과 한국마사회노동조합 황재원 부위원장, 경마지원직노동조합 허연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감사·인사·노무 등 유관부서장과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부패인식도 취약분야 발굴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설문조사, 부패위험진단, 소그룹 집중 인터뷰를 추진했다. 그 결과 마권발매, 객장관리 등 고객대응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경마지원직 직군이 반부패·청렴시책에 대한 이해도 및 교육성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을 통해 취약분야 개선 및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감사실은 반부패·청렴 관련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취약부문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장 점검 및 고충상담 기구인 ‘청마패’를 운영 중이다. 착수회의를 주재한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청마패가 ‘청렴한 마사회 패트롤’로서 청렴의 가치를 회사 전체에 전파하는 선봉의 역할 책임 있게 수행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부패 사각지대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사가 힘을 모은 ‘청마패’ 활동이 대내·외적으로 귀감이…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2024년 유소년 승마캠프’가 지난 6일과 7일 구미시 승마장에서 개최돼 참가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모인 25명의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이 참가한 이번 승마캠프에서는 전·현 국가대표들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기량을 향상시키고 선수 간 자연스러운 교류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일차에는 종합마술대회 이론 및 크로스컨트리 강습 및 마체관리 교육을, 2일차에는 크로스컨트리 모의 시합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이론에서 실전까지 알찬 과정으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는 기승자 8명과 참관자 17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기승자는 실전 연습 및 국가대표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참관자는 국가대표 강습을 현장에서 직관하며 종합마술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번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종합마술 공인 코스디자이너의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경험하며 다른 곳에선 얻을 수 없는 값진 기회를 얻게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김모군은 “국가대표 강사진의 지도로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 “면서 “앞으로도 승마캠프가 지속 시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마
과천시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중인 지식정보타운 공공도서관 설계공모에서 (주)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외관으로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해 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합리적인 시설 배치와 개방감을 고려한 열린 공간 계획을 담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도서관은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3부지(갈현동 221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2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내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청년문화예술공간, 영어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최대한 빨리 진행해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또하나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해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에서 지역화폐로 받은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로 이르면 8월부터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 있는 민간산후조리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서 과천시가 제안한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를 지역 제한 없이 민간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이 가결돼 과천시민의 지역화폐 이용 편의가 높아지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천시민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매출액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산후조리비를 쓸 수 있으며, 민간산후조리원 이용 시에도 경기도 내에서는 지역 제한 없이 지역화폐로 받은 정책수당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산후조리비 사용 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기존 10억 원) 기준 제한도 함께 없애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산후조리원비 지원 정책 취지에 맞게 산후조리원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폐 이용에 있어서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더 큰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아이디포커스 강우영 대표는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탁상형 선풍기 140대(644만 원 상당)를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에게 전달했다. 강 대표는 “나눔을 통해 이웃끼리 서로 돕는 것은 저도 행복해지는 일이다“라면서 “부림동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부림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강 대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정기적으로 매월 100만 원 씩, 누적 기부액이 2000만 원에 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부림동 주민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건설·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선다. 과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스마트도시계획은 교통·방범·기후·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건설·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체감형의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과천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가장 최적화된 정책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하며, 직원 교육과 관련 부서 면담, 시민 리빙랩 등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과천시만의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집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만의 특색을 갖춘 스마트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
과천시는 정부의 저출생 대책 추진에 맞춰 임신·출산, 인구, 신혼 주거 등 저출생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생 대응 TF팀’을 9일자로 신설했다. 기존에는 청년인구정책팀이 청년 정책뿐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인구 정책 등을 수행했으나, 시는 이번 TF팀 신설로 저출생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인구정책팀은 청년정책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일 탄소중립 정책을 역점 추진하기 위해 기후환경과에 전문 인력을 배치했으며, 재난안전 업무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신설했던 중대재해예방TF팀을 중대재해예방팀으로 바꾸고 전문 인력을 보강해 배치했다. 과천시의회는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팀과 열린 의정을 실천하기 위한 의회홍보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동친화도시이자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과천,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편은 업무 조정 등을 통한 인력 재배치로 별도의 증원 없이 추진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