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가 히트작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게임사 슈퍼셀이 5년만에 신작을 내놓는 가운데, 한국 게임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오는 5월 29일 모바일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테스트를 시작해 흥행 가능성을 점쳤던 슈퍼셀은 5년 만의 신작 출시를 결정했다. 지난 23일부터 캐나다, 멕시코, 스페인 등 일부 지역에서 소프트 론칭에 돌입했다. 핀란드 게임사인 슈퍼셀은 헤이데이, 클래시 오브 클랜, 브롤스타즈, 클래시 로얄 등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크게 흥행한 메가 히트 라인업을 갖춘 곳이다. 슈퍼셀이 그간 보여준 개발 경쟁력, 긴 공백기를 깨고 내놓은 신작인 것을 고려하면 '스쿼드 버스터즈'가 게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스쿼드 버스터즈엔 슈퍼셀 세계관 속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바리안'을 포함해 기존 슈퍼셀의 히트작 속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쿼드 버스터즈'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게임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을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캐주얼 유저부터 보다 격렬하고 경쟁적인 플레이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간병로봇 지원사업'에 선정돼, 중추신경계 및 근골격계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행재활치료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간병로봇 지원사업’은 간병비‧돌봄 인력 업무 부담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질 높은 간병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로봇재활센터를 구축하고, 착용형 및 엔드이펙터(End-effector, 로봇 말단장치가 환자 발이나 다리와 접촉하여 보행을 보조하는 방식)형 보행재활로봇을 도입한다. 향후 뇌손상, 척추손상, 말초신경 손상, 근골격계 손상, 발달장애 등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소아 및 성인 환자에게 맞춤형 보행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다양한 질환 및 상태의 환자에게 보행재활로봇을 적용하고 치료 전후 평가를 시행함으로써, 안전성과 효과성, 만족도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행재활로봇의 적응증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앞장선다. 본 사업 총괄책임자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의학과 김현정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와 가정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간병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과천시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를 위한 부모협력방안 연구 착수보고회’가 29일 과천시의회 의정사료전시실에서 개최됐다.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과천시의회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주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이주연 의원을 비롯해 연구의원인 김진웅 의장, 우윤화 부의장, 황선희 의원, 하영주 의원과 용역사인 서울신학대학교 백선희 교수,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부모협력방안 연구개요 및 연구방법, 부모교육·워크숍 진행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주연 대표의원은 “육아친화도시 과천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족한 부모육아교육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에서 부모들 간 교류를 통해 육아친화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은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과천시 통계 및 정책 문헌 연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부모 교육, 워크숍,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사회적 협력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대야동에 있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지리적인 어려움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흥 북부권역 거주 외국인 주민에게 노무사와 자국 상담원이 직접 찾아가 무료 노동 법률상담과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들의 인권과 복지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의 인권 보장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상담 및 통역, 한국어교육, 평생교육, 문화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이러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연 4회 진행되며, 신천동·매화동 등 시흥시 중·북부권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잡한 법률절차나 언어 소통의 문제로 불평등과 차별을 겪는 이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친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 2024년도 법인 세무조사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충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표창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2023년 법인 세무조사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오산시는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이행률 등 6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그룹 1위(최우수)로 지난해 수상에 이어 연속으로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취득세 과세표준액 과소 신고 등 정기 법인 세무조사에서 누락된 세원을 발굴했고 생애 최초 주택 감면 조사 등 기획조사를 통해 전년대비 186% 증가한 31억 원의 자주재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를 실시하고 자진 신고납부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로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가평군은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콘텐츠, 지역특산물 등을 홍보하기 위해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사흘간 개최되었고 전국 116개 기관에서 283개 부스를 운영했다. 가평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을 통해 지역대표 축재 '자라섬 꽃 페스타'를 홍보하고 가평군의 관광명소를 안내했다. 또한 관광객 유치와 지속적인 가평군 관광 홍보를 위해 '가평에서 놀자'카카오톡 채널추가및 포토존 이벤트 등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가평의 특산물인 잣막걸리, 잣엿,뱅쇼 등을 홍보하고 이벤트 상품으로 관람객에게 증정하여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2023-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된 자라섬 꽃 페스타는 오는 5월25일부터 6월16일까지 자라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9일 전 직원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이번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박연정 강사 진행으로‘함께 성장하는 청렴 조직 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은 ‘부패균형점 재정의’와 ‘관계의 새로고침’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내용과 사례 중심으로 설명, 공직자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청탁금지법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 의무 이수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역량을 강화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군포를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은 당연한 의무"라며 "직원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돌봄센터는 이달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경기도 내 문화유산 보전관리를 위해 남한산성 행궁, 김포 수안사, 안성향교 등 31곳의 창호 도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전통 건축인 한옥의 창호는 나무로 제작하고 종이를 발라 마감하게 되는데, 창호지는 오랜 시간 외부에 노출돼 비바람과 직사광선 등을 막기 때문에 가장 빈번하게 훼손되는 부분이다. 이에 경기문화재돌봄센터에서는 올해부터 모니터링, 일상관리 활동을 통하여 훼손된 문화유산 창호를 확인하여 대상을 선정하고, 연 2회 외부에서 먼저 눈에 띄는 훼손된 창살과 창호지를 다듬고 새로운 창호지로 도배한다. 한편 경기문화재돌봄센터는 2013년부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2024년 770개소의 문화재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일상관리 활동을 통한 문화재 훼손 방지 및 문화재와 주변 시설물에 대한 경미수리를 수행하는 사전ㆍ예방적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기문화재돌봄센터는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경기도 문화재 소개와 돌봄활동 등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의 다양한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짝수월에는 웹진 ‘GG문화유산돌봄’도 발간한다. […
김포지역에 지난 20여년 전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이 22주년 및 102회 어린이날 기념 제12회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김포시내 초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된 34개교 3백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우리상(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는 4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포우리병원장상인 사랑상에 9명, 희망상에 16명, 나눔상에 62명의 어린이가 이어 수상했다. 이는 김포우리병원이 매년 개원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최해오고 있다. 수상 작품은 병원 내 전시 및 병원 달력 제작 등에 활용되어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게 된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우리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창의적이고 동심이 잘 표현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라며 “지역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대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도시문화랩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도시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문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활권 단위 공동체 형태로 관계망을 형성해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사회 가치를 발견하고자 한다. ‘소통과 책임’을 주제로 ▲방문형 커뮤니티 프로젝트 ‘늘봄 원데이스쿨’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소통문화 펼치기 ▲지역자원을 활용한 커뮤니티 만들기 등 3가지 의제로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수원에 거주 중인 시민이거나 수원 소재 대학(원)생, 혹은 관내 비영리단체로 5월 10일까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수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문화도시수원 누리집, 수원문화재단 시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