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청소년을 대표하는 6개의 자치기구가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발대식 및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입학식이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과 입학식은 남양주시 청소년 모임인 늘푸른청소년위원회와 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6개의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 102명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28명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각각 위촉장 및 입학증서가 수여됐다. 우선 청소년 대표 선서를 하고 자치기구 위촉식과 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 수련관 및 각 자치기구 소개, 팀 빌딩 활동, ESG교육 등이 진행돼 앞으로의 청소년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사회 참여 보장에도 힘쓰도록 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날 발대식과 입학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우리 사회와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으로서 청년들의 역할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남양주의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의 사다리를 놓을 수 있게 작지만 진실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싶다” 남양주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사회로 나아가 자립할 수 있게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늘 강조하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말이다. 이같은 주 시장의 의지가 시정에 반영되면서 남양주시의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살펴본다. ◇ 청년 전담 부서 신설 및 청년 조직 운영 정책 추진 뒷받침과 청년 시정 참여 증대 기대 지난 1월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교육국 내에 청년 전담부서인 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시는 남양주 청년들에게 새로운 동력원을 심기 위해 관련 정책 발굴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자립 기틀 마련 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년정책 계획 수립과 소통·정책 제안 활성화, 홍보플랫폼 구축부터 △청년공간조성사업 △청년 CEO 육성하는 창업아카데미 운영 △6T 산업연계 현장교육 및 청년인력 매칭 등 다양한
구리시가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천문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기술 문화 확산 및 발전 도모를 위해 천문대 (천체관측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택동 산1-1번지 일원 검배 문화체육센터 지상 3층 옥상에 천문대(천체관측시설)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곳 3층 옥상 200㎡를 활용해 100㎡는 천체관측실 및 관측장비를 설치하고,나머지 100㎡에는 실내 강의실을 만들어 백경현 시장 공약인 어린이과학도서관 형태로 천문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위해 시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의정부천문대 등을 벤치마킹한데 이어,천문대가 설치된 도서관 등도 벤치마킹하고 전문가 자문도 받을 계획이다. 또,올해안으로 기본 건립계획을 수립하고,내년중으로 설계용역, 공사 착공 및 준공을 마치고 2025년 1월에는 개관 및 천문대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 갈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천문대가 설치될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올해 연말에 준공예정이어서 천문대는 2024년도에 착공하게 된다. 시는 “현재 천문대 벤치마킹 및 관련된 자문을 받으며 도심 속의 천문대 역할을 하기 위한 준비 중이며, 천문대 개관 후에는 구리시민을 위한 천문대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축구협회가 개최한 합동 시무식과 안전 기원제가 지난 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축구장에서 열려 올한해 축구계의 건승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시의회 의장, 조응천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20여 명 내빈이 함께 참석했다. 40대부터 70대 대표와 여성부 대표가 모두 자리를 함께해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전국 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축구협회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축구협회는 시무식에 앞서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주 시장은 “축구협회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며 시무식을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올 한 해 아무도 탈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남양주FC 창단, 오남읍 지역의 국제 규격 축구장 조성 등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남양주시를 최고의 축구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각종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 주택 주변 유충 서식지에 약품을 투입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동절기에는 모기 유충이 하수구나 정화조 등 기온이 높은 곳에 서식 하며 활동량이 적어 방제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까지 지역 이·통장에게 동절기 유충 구제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 약품 2182개를 배부했으며, 지역 내 정화조, 집수정 등을 대상으로 총 567 회에 걸쳐 약품을 이용한 모기 유충 구제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해빙기에도 지속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다음달 4월까지 총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충 구제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기 서식지 제거 행동 수칙을 홍보하는 등 선제적 유충 구제 활동을 통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억제 하며 지역 방역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는 일본 뇌염, 말라리아 등의 질병을 전파하는 해충으로 유충 1마리 구제는 모기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모기는 한 컵 정도의 고인 물에서도 유충이 서식하므로 마당이나 옥상의 폐타이어, 빈 깡통, 페트병, 화분 받침대 등 소량의 고인 물만 제거해도 유충 구제에
남양주시는 올해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 사업인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고 재정지원도 강화하며, 시민들이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1인 1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우선, ‘1인 1체육’의 하나로 오랜 성인 스포츠 또는 고급 스포츠로 인식돼 오던 테니스를 초등학교 5~6학년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테니스 아케데미를 열기로 하고 지난 2월 28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강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 트레이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커리큘럼, 지도 안전 교육 및 스킬 등 핵심적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전 테니스 국가 대표 임지헌 삼육대학교 교수가 워크숍 강의를 진행했다. 임 교수는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남양주시의 뜻깊은 어린이 테니스 아 카데미 사업을 응원하며, 남양주시와 강사들의 재능 기부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이번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실현하기 위해 공을 들이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주 시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났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하철 8호선 별내역에서 지하철 4호선 별가람역 연장 광역철도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 였다. ‘지하철 8호선(별내선) 남양주 연장’은 별내역(경춘선, 별내선, GTX-B)에서 별가람역(진접선)까지 별내중앙역 신설을 포함한 3.2km 단절 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실현하며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주 시장은 추경호 부총리에게 지하철 8호선 연장은 3.2km의 짧은 구간으로 남양주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권(강북·도봉·노원·의정부)에서 남부권(송파·성남)까지 이어 주는 최단 거리 광역철도 노선이며, 적은 사업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네트워크망임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별내선 연장 사업은 그간 단절된 8호선과 4호선을 연결함으로써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과 사회적 보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농민기본소득이 올해부터는 남양주시에서도 처음 지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의회 승인을 거쳐 예산 70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고 오는 6일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6월 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3월 6일 기준 남양주시에 연속 2년 또는 합산 5년 이상 거주하거나, 남양주시 또는 연접 시·군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으로 1만 2000여 명이 대상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공익직불금 부정 수급자나 농업 외 종합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 사업체 운영을 위해 농산물 생산에 종사하는 임직원, 청년기본소득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농민기본소득은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월 5만 원(연 60만 원)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80일로 지역 농·축협 사업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면 되는데, 기타 사항은 각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이나 시 농생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를 마치면 마을 및 읍·면·동 위원회의 자격 확인…
남양주시는 올해 윤달(3월 22일~4월 19일)로 인해 분묘 개장 유골의 화장 수요가 급격히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처하기 위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개장업무 읍면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 장묘문화팀에서 실시한 맞춤형 장사(葬事)업무 교육에서는 ▲장사법에 대한 이해 ▲개장 신고·허가 ▲장사업무 민원사례 ▲화장장려금 등으로 장사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정순영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장사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직무역량을 제고함으로써 윤달을 맞아 증가하는 개장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도 관리가 어려운 묘지에 대한 연고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관내에 설치된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경우 화장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은 화장 후 60 일 이내에 개장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기로 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104주년 3·1절을 기념해 특별 공연과 기획전시를 마련해 조상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1일 개최된 특별공연은 '흙의 소리'로 도자기관악기 '송훈'을 개량한 송경근 아티스트의 설명과 연주로 도자기타악기인 율기와 장고 등 전통악기와 피아노와 첼로 등이 어울어진 공연으로 희생과 투쟁 끝에 흙으로 돌아가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함을 흙으로 만들어진 악기로 표현했다. 악기 '송훈(宋塤)은 인류최초의 관악기로 불려지는 '훈(塤)'이라는 악기가 우리나라에 12세기에 들어왔으나 전해지지 않던 것을 송경근아티스트가 개량해서 작가의 성(姓)을 붙여 이름지어진 악기이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의 조화가 아주 신선했고, 우리 전통 악기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져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박수를 보냈다. 공연 '흙의 소리'와 함께 열린 3·1절 기념 기획 전시 '아로 사기다(새기다)'는 대나무를 이용한 설치 미술 작품전으로 선조들의 항일 정신을 표현했으며, 송경근 작가와 서형원 작가, 호영춘 시민 서예가 등의 작품이 전시돼 오는 다음달 13일까지 (2째 4째 금요일 제외) 계속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 104년 3·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