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24년 경기도 비상 대비 을지연습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을지연습은 매년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비상 대비 훈련을 말한다. 올해 시흥시는 을지연습에서 전시 전환 절차연습과 도상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을 통해 예년보다 연습의 충실도와 완성도를 높여 타 기관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오물 풍선 투척 등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자체 사건 메시지를 개발하고, KBS소래송신소에서 실시한 대테러 대응 실제 훈련에서는 폭염 속에서도 관계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훈련을 전개해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임병택 시장은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국가 안보가 위급한 상황에서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시흥시 공직자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통합방위 능력을 한 단계 향상할 수 있게 됐다”라며 “경기도 주관 평가에서 이 같은 좋은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부천시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하고 12월 말까지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펼친다. 시는 지난 11월 29일 부천역 역사 내에서 에이즈의 날(12.1.)을 기념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선 “에이즈, 검색 말고 검사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OX퀴즈를 통한 에이즈 바로알기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됐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이다. 감염자와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되며 위험한 성접촉 피하기,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HIV 바이러스 억제 치료를 받으면 2~30년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에이즈 예방주간 홍보 캠페인을 통해 부천 시민들이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감염병은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익명 검사를 적극 활용할 것을 바란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달 6일부터 30일까지 ‘동 지원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동 자원봉사지원단과 관계 단체가 협력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동의 자원봉사지원단과 관계 단체의 협력 속에 추진됐으며, 행정복지센터는 지원 대상이 중복되지 않도록 추천 과정을 통해 다양한 가구에 김치가 제공됐다. 이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김장 나눔에는 시흥시 총 13개 동(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 능곡동, 월곶동, 장곡동, 배곧2동)의 동 자원봉사지원단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봉사자들은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 김장을 준비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장에 참여한 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취약계층에 겨울은 더욱 힘든 시기일 텐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일 시흥시자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는 문화 예술의 활성화 및 박물관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단체 또는 관내 거주 개인을 대상으로 기획전시실을 무료로 대관한다. ‘2025년 기획전시실 및 대영상실 무료 대관’ 신청은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24일까지 받으며, 전시실 대관 기간은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박물관 관계자는 “2025년 을사년에는 더 다양한 볼거리 및 문화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물관 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홈페이지의 ‘일반공고’ 또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홈페이지의 ‘알림마당’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달 30일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지원하기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배곧2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됐으며,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김장지원 사업을 통해 김장재료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또한 행사는 배곧2동 자원봉사지원단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통장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관계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박경아 배곧2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든 김장김치 약 500kg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등 50가구에 전달됐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한 성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000년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보건소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전국 최초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별도 개별사업 영역으로 확대해 개인별 대사증후군 검진 및 1:1상담 등 대상자의 건강 문제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 청장년층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 관리를 위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의 합병증 발생으로 영구적인 시력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안(眼)검진 사업을 민간 의료기관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등 건강한 시민의 삶을 위한 사업을 벌였다. 보건소는 상설운영 심폐소생술 교육을 경기도 최초로 실시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도 운영하고 있다. 사업장, 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6만3천명의 군포시민 및 직장인이 교육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최근 비만·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모두 젊은 사람들에서 증가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군포시에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8일 군포시약사회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4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영주 회장은 “마음은 있지만 방법을 잘 몰라 망설였는데, 이번에 취약 아동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산본여객(주)과 산본여객노동조합도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종규 산본여객 대표는 “군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 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순걸 산본여객노동조합 대표는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성장하는 아동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김포시 풍무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발굴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문제 등으로 인해 사회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풍무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동내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찾아낼 계획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풍무역 일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심리적 추위가 더해지는 시기를 맞아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생활고에 처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풍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제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신고 창구를 운영, 주민들이 이웃이 어려운 사정을 신고하면 신속한 현장 조사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알려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위기 가구
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금)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제2회 안성상공인대상 기념식’과 ‘제8회 안성상공회의소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최영호 평택세무서장 등 주요 기관장들과 안성상공회의소 의원, 기업체 대표,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하며, 기업경영대상, 노사협력대상, 기술품질대상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발표했다. 기업경영대상에는 ㈜코미코 최용하 대표이사, 노사협력대상에는 농심태경(주) 천영규 대표이사, 기술품질대상에는 ㈜몰텍스 성기문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안성상공인대상은 급변하는 대외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 CEO 및 임직원들의 성과를 발굴하고 포상하여 그 노고를 격려하고, 경영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며 상공인으로서 긍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안성 경제를 잘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리며, 상공회의소는 규제개선과 기업지원을 통해 상공인들의 동반자로서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광명시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동절기 대비 대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포함한 연면적 5천㎡ 이상 대규모 건설 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련 부서 공무원,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기술인력, 건설안전 및 토목시공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반이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한중콘크리트 시공 관리 ▲기초지반 및 비탈면 침하 발생 여부 ▲겨울철 양생 중 동바리 교체 등 작업 여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대책 수립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지적 사항은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환승 균형개발과장은 “건설 현장 대상 안전점검을 진행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