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안부 확인이 필요한 치매 및 홀몸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온열매트와 방한모자, 인지강화 컬러링북 등을 전달하는 ‘동계 돌봄 물품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관계가 위축돼 고독감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치매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대면해 정서적 지지와 함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겨울철 한파 피해 취약계층인 치매·홀몸어르신 가정에 동계 돌봄 물품을 지원해 동절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동계 돌봄 물품은 ▲온열매트 ▲방한모자 ▲인지강화 컬러링북 ▲여주 고구마(5㎏) 1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방접종을 완료한 담당자의 직접 방문을 통해 전달됐다. 아울러, 방문상담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거주환경, 심리상태, 건강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조사한 후 발생하는 복합적인 문제들을 지역사회 유관 기관들과 연계 협력해 해결하기 위한 통합사례관리도 병행한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돌봄 취약계층 치매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탄벌동은 2022년 1월부터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기념하는 축하 카드를 제작해 주민등록증을 담아 교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하 카드는 예비 성년으로서 처음 법적 신분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카드에는 주민등록증 발급에 대한 축하와 그들의 빛나는 청춘을 응원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7세 이상의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는 누구나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축하 카드는 신분증을 방문 수령할 때 함께 교부된다. 이성은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성년으로서의 첫 시작을 탄벌동과 함께 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하 카드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작지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설 성수기를 대비해 오는 14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설 성수기 부정축산물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형마트 및 위생적으로 취약한 업체를 중심으로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표시사항 위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상황으로 온라인을 통한 선물용 차례용 축산물 구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점검 시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 위반 정도에 따라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며 “설 성수기를 맞이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영업주들의 축산물 위생관리 및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경찰서 태전파출소 홍남순 소장은 지난 5일 광남2동에 어르신 건강을 위한 안마의자를 기탁했다. 안마의자는 광남2동 추천으로 태전 쌍용스윗닷홈 3단지 아파트 경로당에 전달됐다. 쌍용스윗닷홈 3단지 아파트 경로당은 가장 활발하고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어 선정됐다. 안마의자를 이용해본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홍 소장은 “추운 겨울에도 꾸준히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안마의자를 이용하시면서 건강을 잘 지키셨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오 동장은 “홍 소장님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광남2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1년 비만예방관리 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 비만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비만예방의 날 유공자 표창은 국민의 비만예방 및 관리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170여개 보건소 중 탁월한 성과를 거둔 14개의 보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생애주기에 따라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비만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2개 초등학교 돌봄학생 대상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해 주 1~2회 영양·운동교육 실시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운영 ▲우리동네 마실길 걷기동호회 운영 등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우리집 트레이너’ 운영 ▲여름방학 및 가을학기 청소년 대상 ‘살 빼고↓ 자존감 올리고↑’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 운영 ▲중·장년기 대상 ‘집콕! 신체운동 with 코로나 19’ 운영 등 시민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광주시 탄벌동에 임인년 새해를 밝히는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5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30대 초반의 여성이 복지팀을 방문해 현금 300만 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며 “아버지께서 오랫동안 남몰래하셨던 일인데 올해는 사정상 방문이 어려워 대신 오게 됐다”며 “좋은 일에 써달라”고 요청한 채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날 기부한 익명의 기부자는 십여 년 전부터 매년 300만 원씩 봉투만 전달하고 홀연히 사라졌던 기부천사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또 다른 익명의 독지가가 20만 원을 기부했으며 31일에는 행복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모은 저금통 3개를 들고 찾아와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이에 대해 이성은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탄벌동을 찾아주신 숨은 기부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임인년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3개월 미만 아동에게 ‘영아수당 월 30만 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영아수당은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만 23개월까지의 아동에게 월 30만 원이 지급되며 이는 2025년까지 월 5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급방법은 해당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로, 가정에서 양육시에는 현금으로 지원되며 신청방법은 복지로 웹사이트(http://www.bokjiro.go.kr) 또는 아동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이 사업이 아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일·가정 양립, 맞벌이·맞돌봄, 육아인센티브를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정 내 직접 양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공동주택 노후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월 9일까지 ‘공동주택 시설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시설보조금 신청대상은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써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중 최근 5년간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단지가 해당된다. 공동주택 시설보조금 지원대상은 단지 내 주도로 보수 및 가로(보안)등 설치·보수, 상수도 및 하수도시설 개·보수, 조경시설 보수,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안전점검 결과 구조·설비의 안전도가 취약해 위해의 우려가 있는 공용부분 및 부대·복리시설 보수, 친환경적인 개방형 담장으로 개량 및 울타리 조경, 운동시설의 설치, 입주자대표회의 회의 생중계 방송시스템 구축,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사업, 폐쇄회로 텔레비전·전자출입시스템 설치 등 방범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보조금액은 총사업비의 100분의 50범위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접수가 완료된 후에는 사업계획서 대한 검토 및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년 3월 중 공동주택 지원 사업 대상과 지원…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 관내 기업과 단체 등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일 ㈜스즈키씨엠씨 강정일 대표는 광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강 대표는 “나눔 문화에 참여하는 것은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동부지역협의회 이승학 회장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조금이나마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탄벌두산위브 지역주택조합 명지성 조합장과 탄벌두산위브 두산건설㈜ 주형석 현장소장은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명 조합장과 주 현장소장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광주오포프로젝트 강병수 단장은 권용석 오포읍장에게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단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맞춤형 집수리를 해왔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금을 준비했다”고 기
광주시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조직운영 관리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운영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자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조직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조직분석·진단을 활용한 조직개편을 통해 비효율적 기능 축소 및 유사기능 통·폐합 등 기능 인력을 재배치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장기미집행사업 추진, 생활SOC사업 추진 등 조직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기준인건비 범위 내 인력을 적정 운영하고 맞춤형 조직진단을 통해 기능 및 인력을 재배치해 늘어나는 신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보다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