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통학하는 학생 등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땡큐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불편 노선을 시민 편의 위주로 개편하고,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땡큐버스'는 시민에게 필요하지만 수요가 많지 않고 적자 운영되는 노선에 대해 시에서 적자를 보전해 운행하는 버스를 말하는 것으로 현재 남양주에서는 13개 노선에 100대가 운행되고 있다. 시는 이가운데 땡큐11번, 땡큐12번, 땡큐50번, 땡큐60번, 땡큐90번 등 5개 노선과 시내버스 38번 등 모두 6개 노선을 개편해 주로 학생들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땡큐11번은 지금지구 내의 가운고등학교 재학생의 등교를 위해 등교 시간에 1회(신안인스빌 2차 정류소 기준, 오전 8시 20분) 경유하며, 땡큐60번은 노선 연장과 함께 광릉테크노밸리에서 대경대학교 서울한류캠퍼스로 종점을 변경해 학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또, 땡큐12번은 임시 우회 노선 기점이 다산롯데캐슬에서 반도유보라메이플 타운으로 변경되고, 땡큐50번은 정약용도서관을 경유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며, 땡큐90번은 현재 도농역~금곡동 노선이 단축돼 가운지구를 경유해 운행된다. 아울러 시내버스 38번 노선은 등교 시간에 1회(신안인스빌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3년도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하 합창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달 재위촉 전형 심사를 통과한 기존 단원 27명과 신규 단원 전형 심사를 통과한 17명 등 총 44명의 합창단원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위촉 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이다. 남양주시립예술단 단장인 이석범 부시장은 “단원들이 정기 연주회, 기획 연주회, 공익 또는 자선 목적의 축하 공연을 통해 봉사 정신을 기르고,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 합창단원으로서 크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 단무장과 44명의 합창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달 31일 확정된 ‘2023년 시립예술단 운영 계획’에 따라 3월 ‘신춘 음악회’, 5월 ‘Music School’, 11월 ‘뮤지컬 빨강머리 앤’, 12월 ‘송년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단원들의 큰 무대 경험과 실력 향상을 위한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 강진군을 방문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의원, 김동훈 의원, 이진환 의원, 손정자 의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강진군의회를 방문해 김보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양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강진군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고 올해 51회째를 맞는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는 등 우애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따듯하게 환대해 주신 김보미 의장님과 강진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두 자매도시 간 교류와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와 강진군은 199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문화·예술·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스 회사인 케이디(KD) 운송그룹과 함께 채용행사를 개최해 기업의 구인난과 지역 주민의 구직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남양주시가 오는 3월 6일 남양주일자리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채용 행사는 업체의 구인 수요에 따라 시 일자리센터나 기업 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구인과 구직을 진행하는 자리이다 . 이번 행사는 수도권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 금지로 인한 차량 증차 운행 등으로 인해 버스 운송사가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업체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면접을 통해 버스 승무사원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기업 관계자는 “남양주 권역 버스 승무사원이 매우 부족 한 실정이라 다방면으로 홍보했으나 충원이 쉽지 않았다.”며 “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서 좋은 인재를 많이 채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자동차 매연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 이는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 저감의 일환으로,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등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8억3,82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세부 사항으로 ▲조기폐차 지원 571대 ▲저감장치 부착 지원 15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3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15대 등 총 604대를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대기환경 오염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같이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구리시 환경과 미세먼지대응팀(☎031-550-2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체육회는 지난 24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17대․ 제18대 구리시체육회장 이․취임식’ 개최하고 민선2기 체육회의 첫발을 내딛었다. 민선초대 강예석 체육회장은 이임사로 “체육회장으로써 지난 3년의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여기 계신 많은 분이 함께 노력해주셨기에 무사히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윤재근 회장님의 민선2기 체육회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선2기 윤재근 체육회장은 취임사로“민선초대 강예석 회장님의 열정으로 다져놓은 구리시체육회의 눈부신 발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임기동안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 체육복지 실현 등 체육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동하는 체육정책으로 「즐거운 체육, 건강한 시민, 행복한 구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리시 체육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강예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새로 취임한 윤재근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생활체육 동호인 등 구리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회를 잘 이끌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정숙씨 별세, 이상선((주)대호냉각기 대표이사)씨 모친상 = 백련장례문화원(남양주시 마치로 90). 발인: 3월 1일 오전 7시. 장지: 춘천 안식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남양주시지회가 지난 24일 다산동 웨딩라포엠에서 회장 취임식 및 우수 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2월 출범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남양주시지회는 입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공동주택 간 정보 공유 등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원일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호 회장은 “연합회의 기틀을 마련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연합회가 현재까지 이뤄 온 훌륭한 업적들은 더욱더 계승·발전시키고 보완해야 할 업무와 제도적 시스템은 과감히 고쳐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시 공동주택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호평동 KCC 아파트 김재봉 회장 등 24명이 상장을 수상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새롭게 취임하신 이재호 회장님과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에 중추적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올해 정기총회가 24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 장, 지역자율방재단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 사항 공유하고 2023년 계획을 수립하고,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식 등을 진행됐다. 또, 총회 후에는 자율방재단 임무와 역할에 대한 특강, 심폐 소생술 및 응급 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 방재 조직으로 각종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고, 지난해에는 재해 취약 지역 예찰과 시설물 안전 점검, 화도읍 마석우천 수해 실종자 수색 작업, 대설 대응 제설 작업, 코로나19 방역 작업,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읍 수해 복구 지 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여 등을 실시했다. 권영수 단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자.”고 다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 등으로 예측 불가능한 재해가 점
"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양주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4일 제12대 남양주문화원장 취임식에서 밝힌 김경돈 원장의 취임 포부이다. 남양주문화원은 지난 1982년에 개원해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한반도 역사의 중심지로 수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장 남양주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사업인 다산문화제를 열고 있고, 다산목민대상과 다산사상강연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공연과 행사를 열고 있다. 김 원장은 "우리고장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계승 보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미래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을 끌 수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전임 원장들과 선배 문화인들의 키워온 문화 자산과 수많은 업적들을 이어나가야하는 것도 큰 사명이다. 공무사업을 통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수주한 것과 16개 읍·면·동의 마을지 만들기, 인물지 기록화사업을 통해 지역학 연구의 토대를 구축한 것 등이 대표적이다. 김 원장은 남양주를 위한 마지막 봉사임을 강조하면서 " '문화와 함께 하는 행복한 삶’ 이라는 슬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