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원은 제10·11대 이보긍 원장의 이임식과 제12대 김경돈 원장의 취임식을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 의원,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과 경기도문화 원연합회 소속 31개 시·군 지방문화원 원장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임 이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간 남양주문화원장으로 재직하는동안 남양주문화원의 외형적 성장과 발전에 주력했다”며 특히 “공모사업을 통해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수주한 것과, 2018년부터 남양주시 16개 읍·면·동의 마을지, 인물지 기록화사업을 통해 지역학 연구의 토대를 구축하도록 협조해주신 문화일들께 감사한다" 밝혔다. 신임 김 원장은 “지난 40여 년간 문화원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역대 원장님과선배 문화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문화와 함께 하는 행복한 삶’ 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의 의견을 깊이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생 마지막 봉사라는 신념으로 문화원을 통해 남양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의 포부를 밝혔다. 제12대 남양주문화원장으로 취임한
구리시가 첨단 순환 트램 도입 추진과 관련, 3월 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한다. 시에 따르면,테크노밸리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들어 설 구리시 갈매동과 사노동에서 전철 1호선과 경춘선, GTX-C 노선이 통과하는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까지 약 12km 구간에 첨단 순환 트램을 도입하기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발주를 오는 3월 초에 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구리시와 교통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첨단 순환 트램을 설치해 시민 교통 접근성 향상, 편의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순환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로 위를 주행하는 트램은 노면전차로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일반 전철보다 공사비가 적다는 장점 등이 있다. 이와관련, 구리시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추진을 통해 노선구상과 규모 등을 검토할 예정이며 3월초 나라장터에 용역 발주를 공고할 계획이다.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제5차(2031~204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기간을 2022년부터 2032년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또,서울 노원구 등과 트램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할
㈔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지난 23일 금곡동 마을공동회관에서 2023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8개 권역별 지회로 이뤄진 ㈔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자원 순환 활성화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2010년 비영리 법인으로 출범했으며,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환경 운동 자원봉사 단체로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류길문 회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정기 총회를 통해 여러 회원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올해부터 개장해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자원 순환 활성화에 힘써 주신 ㈔남양주점프벼룩협회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 슈퍼성장을 위해 시민시장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운동 축제로 부활하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25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8개 조합에 총 19명이 등록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수동농업협동조합으로 5명이 후보자등록을 했고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2개로 미금농업협동조합과 남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위탁선거법에 따라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명함 등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남양주시선관위는 무투표 조합 2곳을 제외하고 각 조합의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2월 27일까지 각 조합 사무소 게시판 등에 첩부하고,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2월 28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선관위는 후보자등록이 끝난 후 불법선거운동과 금품선거가 없는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과 실천 가능한 정책공약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임을 다짐하는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도 개최했다. [ 경기신문 = 이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24일 여의도 페어몬트 엠베서더에서 개최된 제32차 한미일 의원회의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 “대북 억지와 한반도 안정을 위해 한미일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한미일 회의는 한국 6명, 미국 5명(하원), 일본 5명(참의원․중의원) 등 총 16명의 의원이 참석해서 동북아시아 안보 상황의 최근 변화와 무역을 통한 공급망 복원 해결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제1세션(동북아시아 안보 상황의 최근 변화)에서 “한미일 안보 공동대처와 협력은 대북 억지(deterrence)와 한반도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일각의 핵무장 검토와 선제타격 주장 그리고 일본의 군비증강 계획과 ‘적기지 타격’ 등 정책변화 시도는 자칫 억제를 넘어 한반도 안정을 해치는 무한 군비경쟁과 갈등을 확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2세션(무역을 통한 공급망 복원 해결)에서는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IRA는 한국과 일본 모두에게 불리한 문제,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의 핵심 광물 공급에서 중국을 완벽히 배제하는 문제, 반도체 규제가 제품가격 상승 유도 등으로 지속 가능한지 여부 그리고 한일 관계 개선과 한
남양주시체육회는 지난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민선 1기 김지환 회장 이임식과 민선 2기 윤성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경기도 시·군 체육회장,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임원과 회원 단체 임원·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2기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윤성현 회장은 “임직원 및 회원 단체와 화합하고 소통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상상 더 이상의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강인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과 많은 어려움을 이겨 내며 체육 발전의 초석을 일구신 제1대 김지환 체육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민선 8기 체육의 선봉장으로 남양주시 체육계를 이끌어 가실 제2대 윤성현 체육회장님께서도 남양주시가 슈퍼성장을 이루며 체육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체육회는 시민 누구나 한 종목 이상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1인 1체육' 시대를 열고 남양주시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청년 취·창업과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디어리터러시(미디어 문해력)와 ICT(정보통신기술) 역량강화를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으로 취업과 창업을 하는 자립 기틀 마련에 중점을 두고 시와 청년 소통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청년정책협의체와의 상호협력 하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의 건강한 미디어 문화 조성을 위한 미디어교육 지원 ▲취·창업 지원을 위한 미디어 역량 강화 ▲양기관 시설·장비 등 보유 인프라 공유 협력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양 기관과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청년층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적 지원과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협의체 박성권 위원장은 “다양한 취·창업 연계 및 미디어 교육 기 회의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 준비과정을 도와 오늘날 청년들이 미래 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센터 성경훈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들이 미디어를 통 한 소통 능력을 기르고 관심 분야의 미디어 접목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위해 센터…
남양주시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대대적인 상수도관 세척 사업 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약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선 선정된 별내동 지역 6개 구역 총연장 3.5km의 수도관을 세척할 예정이며, 상가, 식당 등의 단수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야간에 공사를 진행하고 아파트와 주택가에는 사전에 전단지, 엘리베이터 안내를 통해 단수를 홍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세척 공사는 상수관로에 고압 기체를 분사해 배관에 흐르는 물과 기체의 압력 으로 이물질이나 물때 등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압축 공기 세척 공법’과 브 러시가 달린 로봇으로 관을 세척한 후 퇴적물을 제거하는 ‘로봇 기계 세척 공법’으로 진행된다. 이대열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질 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란 다.”며 “사업의 성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기술력을 축적해 사업을 점진적 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상수도관 세척 사업을 비롯해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배수지 재 염소 투입 설
남양주시는 국가 하천인 한강 와부읍 팔당리 일원의 고수부지와 제방에 대한 하천 환경 정비를 시행해 팔당리 한강변을 문화와 생태계가 살아 있는 수변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이 사랑하는 '한강변 아름다운 산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와부읍 팔당리 한강변은 수도권 상수원 공급을 위한 특별 보전 지역으로 넓은 초지와 탁 트인 조망, 하천 지형을 따라 흐르는 강물 등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지난 수년간의 폭우로 인한 퇴적과 고사목 발생, 생태 교란 식물 번성 등으로 생태계가 훼손되고 하천 경관이 저해돼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2월 한강 팔당리 일원 산책로 연장 2km, 고수부지 및 제방부 약 60,000㎡에 대한 환경 정비 사업을 착공해 퇴적토 정비, 지장목 제거, 가지치기, 덩굴을 비롯한 생태 교란 식물 제거 등을 시행해 왔다. 또, 지역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 협업 체계를 통해 특색 있는 초화 단지 조성, 구간별 하천 정원화 활동, 수변 공간을 활용한 문화 나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중심의 새로운 하천 문화가 정착될…
남양주시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의견이 반영되는 마을자치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마을자치 공동체는 행정과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공동체 등 지역사회가 협업해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가치를 반영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 주도로 해결해 마을자치를 실현하는 협업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수렴, 투표, 총회 등을 걸쳐 마을 사업을 선정해 추진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회 보다 폭넓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마을자치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전년 대비 4000만원 증액한 3억5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2025년까지 주민자치회로 모두 전환한다는 계획이며 현재까지 진접읍, 진건읍, 호평동, 평내동, 다산1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시는 또, 주민이 발굴한 마을의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마을의제에 맞는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을자치 공동체에서 직접 추진이 가능한 의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과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원하고, 직접 추진이 어려운 의제는 시·읍면동 담당부서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숙원사업과 연계해 마을의제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