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27일 재난 대응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현장 지휘관 및 유관 기관들의 사용 매뉴얼 숙지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통신 훈련 등의 순으로 중점 실시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가졌다”며 “앞으로 재난 발생 시에 신속하고 원활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7일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총 3개 구역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단지는 A-17(꿈마을 금호아파트 등, 1750호), A-18(꿈마을 우성아파트 등, 1376호), A-19(샘마을 임광아파트 등, 2334호) 등 3개 구역이다. 세대수로는 총 5460세대 규모다. 시는 지난 6월 공고한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접수된 서류를 검토해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구역을 선정했다. 이들 단지에 대해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국토부의 '패스트트랙' 등에 따라 지구지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되지 않은 단지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른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해 연차별 정비물량 내에서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을 지정해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정된 선도지구에 대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으로 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정되지 않은 단지는 신속히 정비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과천시가 27일 대설특보가 내려진 새벽 1시부터 전 직원을 동원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체증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오전 ‘과천시 또박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늘 새벽부터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공무원들을 동원 현시각 까지 제설 작업에 투입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과천시는 이날 새벽 폭설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조치로 신속대응1조 19명, 초기대응 34명, 비상1조 89명 직원과 시자율방재단, 통장단, 환경미화원등 220여 명을 동원 중앙동을 비롯한 별양동 중심상가지역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이와함께 제설차량 17대 제설브러쉬 트랙터 2대등 대형 차량 장비를 동원하고 염화칼슘살포기 20대와 송풍기 14대등을 긴급 투입해 제설제 130t을 살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경사로등 취약 지역뿐 아니라 버스정류장, 좁은 골목길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역에는 직원들이 직접 제설장비를 들고 일일이 제설작업을 펼쳤다. 신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외출 시 추운날씨 빙판길로 인해 낙상의 우려가 있어 특별히 주의를 부탁한다"면서 "제설작업을 하였지만 눈이 그 친뒤…
의왕시가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총 104개 지표 중 103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의왕시는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 기관 선정은 올해가 역대 두 번째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 시책 등으로 구성된 104개 세부 지표의 성과 측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시군종합평가에서 의왕시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분야 ▲따듯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분야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분야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분야 ▲도정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 대비 2.48점 향상된 101.42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를 통해 의왕시는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며, 시가 지난 7년간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교부금은 총 18억 3천만 원에 달한다. 올해 확보한 재원은 국정 ·도정 주요 시책
가평군이 경기도 주관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한단계 오른 2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나누어 국정및 도정 주요 시책지표 104개를 기반으로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실시한다. 이는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식 지표로, 안전,환경,일자리,복지 등 행정 전반을 아우른다. 가평군은 지난해 3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 104개 지표 중 103개에서 S등급(99.04%)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점수인 101,32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보다 2.51점 상승한 성과다. 특히 부군수를 평가지표 총괄책임관으로 지정하고 평가지표 책임관제 운영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체계적인 실적관리를 이어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주요인으로 평가된다. 서태원 군수는"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군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이혜원 의원,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용문중학교 학생들이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 이혜원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국민의 힘 양평2)은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양평군 용문중학교 1학년 학생 25명과 함께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의회 교실은 능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지방자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는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모의회의, OX퀴즈, 의회체험,이혜원 이원과의 만남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혜원 의원은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경기도의원의 의정활동 사례를 설명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용문중 학생들은 이혜원 의원에게 '경기도의원의 역할','경기도의원으로서 힘든 점'등 질문을 통해 경기도의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혜원 의원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해 폭넓게 학습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양평군 용문중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뜻깊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양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국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며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난은 이달 27일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시행한 ‘제5차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사업장 이행실적 평가’에서 수원사업소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판교지사와 청주지사의 수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정부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 도입한 제도로,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한다. 참여 사업장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을 최적화하고 설비 개선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추진한다. 수원사업소는 이번 계절관리 기간 동안 법정 배출허용기준보다 강화된 목표 배출농도를 설정하고,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약품 사용 최적화를 통해 질소산화물 37%, 황산화물 50%, 먼지 75%를 각각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감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용기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 한다는 한난의 브랜드 슬로건 아래 국민들이 깨
성남시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실시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에는 총 4개 구역 1만2055세대가 포함됐으며, 아파트 단지 3개 구역 1만948세대와 연립주택단지 1개 구역 1107세대가 별도의 정비물량으로 포함됐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는 ▲기초구역29, S5(샛별마을 라이프·동성·우방·삼부, 현대/2843세대), ▲기초구역30(양지마을 금호·청구·한양/4392세대), ▲기초구역21, S4(시범단지 현대·우성, 장안타운건영/3713세대)이며, 연립주택 유형으로는 ▲기초구역6, S2(목련마을 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1107세대)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1기 신도시를 정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의서 검증, 평가위원회 심사, 국토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가 확정됐으며, 일부 구역에서는 동의서 요건 미충족이나 평가기준 위배로 점수가 조정되는 등 치열한 심사 과정이 진행됐다. 선정된 단지들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5년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국토부와 협력해…
파주시가 쓰레기 투기 공익 제보 포상금 지급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가 포상금 기준을 강화한 데는 신분과 대상자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27일 파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쓰레기 투기와 관련해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상금은 과태료를 40%에 해당하는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담배꽁초를 투기했을 경우 투기자에게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면 신고자에게 2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 종량제봉투가 아닌 일반 쓰레기봉투를 투기한 경우에는 사안이 크다고 판단해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신고자에게는 8만 원의 포상금을 주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신고자의 신분에 관한 것으로 일부에서는 신고자가 투기 대상자와 분쟁이 있는 경우와 공무원, 환경관리원, 청소 및 환경 분야 관계자, 별도의 수당을 받는 환경 분야 단체 소속원인 경우는 포상금 지급을 하지 않게 조례를 개정한다. 시의 이번 조례 개정추진으로 공무원을 포함해 청소 관련 공공업무와 수당을 받는 환경단체 소속원은 포상금 지급에서 제외된다. 올해 파주시의 포상금 예산은 1300만 원이며 이미 예산은 900여 건이 신고돼 이 중 650여 건만 수용되면서 포상금은 모두 소진된 상
가평군 문화융성을 이어가고 있는 (사)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에서는 지난 25일 여성합창단 창단연주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4월 창단한 가평군 여성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더 멀리 날기 위해 나래를 펼치는 뜻깊은 연주회다. 연주회에는 팝페라그룹 더보이즈와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어린이들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감성어린 하모니의 연주를 선사했다. 팝페라그룹 더-보이즈는 유명한 나폴리 가곡 'funiculi funicula funiculi funicula'를 연주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사)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는 지난해 11월 합창단 설치 내부규정을 제정하고 올해 초 발기인 대회를 거쳐 지난 4월 창단했다. 합창단은 가평지역 음악예술문화 발전과 문화융성을 위해 가평음악협회 정민희 지부장과 임예은 반주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두 사람은 지난 12년동안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을 함께 이끌며 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4월 단원18명을 선발해 첫 연습을 시작한 합창단은 현재 23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024 가평 합창페스티벌'에 첫선을 보이고, 지난 11월에는 KBS연주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