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국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 2017)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Gold Award(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한전 경기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국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 16개국 36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한전 경기본부 무한도전 분임조는 ‘지중배전공사 작업공정 개선으로 고장복구시간 단축’이란 개선사례를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분임조는 “전사 지중고장 평균 복구시간보다 10분 추가단축”을 목표로, 14개 고장복구 지연원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과제선정, 대책수립, 결과분석 등 현장개선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분석, 공유했다. 특히 수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자동 피박기, 직선접속재 이동장치, 저압접속장치와 케이블 연결공구 등을 개발하는 등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장치 개발을 거쳐 현장적용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앞으로 무한도전 분임조는 현장 적용했던 품질개선활동을 표준화해 기술의 현장 사업소 적용확대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본부장은 “국내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1일 교회에 따르면 광주시의 3개 지역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 귀감이 되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며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광주 내 하나님의 교회는 2016년에도 환경정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시 청결 유지 및 자율적인 청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힘을 보탠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장과 광주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교회 측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생활하려는 성도들이 선한 일에 한마음으로 힘써왔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들과 행복한 삶을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는 하나님의 교회에 “그동안의 지속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 경기도 광주시에 하나님의 교회가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경기 광주 초월읍, 오포읍, 곤지암읍 일대를 쾌적하게 가꾸고, 매년 설과 추석마다 이불, 생필품, 식료품, 쌀 등의 명절 선물을 이웃들에게 전달해왔다. 올봄에는 경기광주오포 하나님의 교회에서 대대적인 헌
경기신문과 경기복지재단은 도민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증진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는 분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2017 경기복지대상’을 시행합니다. 이번 시상을 계기로 사회복지사들의 복지에 대한 열정이 도내 전체에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복지국가 건설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 분야 선구자들에 대한 2017경기복지대상 제정으로 도민 여러분들의 복지수준도 높아질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 일 정 ● 접수기간: 2017년 12월 5일(화) 오후 6시 접수마감 ● 발 표: 2017년 12월 8일(금) 경기신문 홈페이지 ● 시 상 식: 2017년 12월 14일(목)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 ■ 모집부문: ■ 시상대상자: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근무 및 거주하는 자로서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자 ● 추천권자: 경기도, 경기도의회, 도내 31개시·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복지재단 ● 제출서류: 추천서, 공적조서, 주민등록등본, 인사기록카드, 공적증빙자료, 컬러사진(상반신 명함판 2매) ※양식은 경기신문 홈페이지에서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가 동두천시의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를 방문해 국제 청소년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신흥중·고등학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학생, 교사 등 30명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자매학교인 레퀴돈 중학교와 응엔빈퀴엠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베트남 전통춤, K-POP공연, 축구,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 등을 함께하며 서로의 우애를 다지고 서로간의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는 빈롱시의 르우반리엣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존중과 이해 속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이순이 지구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빈롱시 청소년들의 환대 속에서 동두천시의 청소년들이 많은 감동과 추억을 쌓고 돌아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청소년들이 다른 여러 나라의 청소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지난 27일 수원점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업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갤러리아수원점은 고객을 응대하고 대면업무를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누적스트레스와 혈관건강도를 측정해 일대일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갤러리아수원점 관계자는 “이날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고객과 직접 대면업무를 진행하는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법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이 행복한 직장에서 고객이 행복한 매장이 만들어 진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갤러리아수원점은 지난 2015년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인정받았으며, ‘직원 스트레스 측정’과 ‘감정노동자 상담’ 등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지역문화역사탐방 ‘나도 김포역사 알아요!’가 지난 28일 유영록 김포시장, 김시용 경기도의원, 다문화가족, 새마을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김포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김포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에서 온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타국생활의 어려움을 들으며 그들이 한국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덕포진 교육박물관을 관람하고 한지공예를 체험했다. 또 이주여성들이 단원이 되어 공연하는 인형극을 관람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국 결혼이민자 주부는 “60년대 어려웠던 한국의 옛 모습에서 고향의 모습을 보았다”고 말하며 “가족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며 열심히 살면서 고향에 있는 가족들도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임홍순 직장회장은 “여러분이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의 역사 나아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한 뒤 “어렵고 힘든 타국 생활이지만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니 앞으로 어려운 점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자”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는 31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좋은 운전습관 고취’를 위한 기초질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 광명협의회는 이날 오전 9시 광명시민회관 앞에 집결, 저마다 기초질서를 지키자는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두르고 손에는 푯말를 든 채 2개 조로 나눠 광명사거리 방면과 철산역 방면으로 걸어가며 1시간 가량 캠페인을 펼쳤다. 회원들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보복운전 및 난폭운전 금지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안전 운동을 알리는 전단지와 함께 10리터짜리 종량제 봉투 그리고 반창고를 시민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기초질서 지키기 동참을 호소했다. 바르게살기 광명협의회는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기 위해 1년에 4회 분기별로 기초질서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대시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영일 바르게살기 광명협의회장은 “잘못된 자동차 운전습관은 본인의 목숨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치명적인 행위”라면서 “우리 모두 기초질서를 지키고 바르게 사는 삶을 통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최근 만성질환자를 위한 ‘일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충북 괴산 소재 ‘산막이 옛길’에서 진행된 이번 걷기대회에는 만성질환 대상자 27명과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회에 앞서 의료진들이 건강하게 걷는 법에 대해 교육하고 운동 전·후 혈당의 변화를 비교한 데 이어 1:1 건강상담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용숙 안성병원장은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만성질환 유병률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병원은 향후에도 안성시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점, 건강실천률이 타 시도보다 낮은점 등을 반영하여 교육과 상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1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원을 기탁하고, 지역 주민들이 300포기 분량의 김장재료를 십시일반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36연대에서 간부와 병사들이 나와 일손을 도왔으며, 협의체 회원,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50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김치를 버무렸다. 이후 만들어진 김치는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10㎏씩 30가구에 전달됐다. 여기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는 의미를 담아 전기요 10개와 겨울이불 10채도 함께 전달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넉넉치 않은 살림에 혼자 살다보니 김장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맛있는 김치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올 겨울이 춥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창 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으로 추운 겨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며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인만큼 맛있게 드시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작은 것부터 실천해 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
31일 글로벌 학습도시 ‘광명선언문’이 발표되면서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 30~31일 이틀간 광명시민회관에서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아시아·태평양 회의’가 열린 가운데 마지막날 광명시가 아·태 지역의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교류 및 협력하고, 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하는 세계적인 학습도시로 성장했음이 공표됐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한 이번 국제회의는 글로벌 학습도시 정책 및 최근 동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아·태지역 학습도시 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부천시, 수원시 등 국내 35개 도시와 라오스 차관 캄파이 시스반느, 리베리아 차관 보바데 빌리아, 아프가니스탄 차관 사다 모하마드 라히미 등 아·태 지역 16개 도시의 평생학습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라울 발데스 코테라 유네스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의 ‘유네스코 평생학습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됐으며, 이틀 동안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학습도시의 역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