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호남향우회와 이마트 경기광주점은 김장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 경기광주점은 김장김치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광주시 호남향우회는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50박스(510만원 상당)를 광주시 북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기탁했다. 구본기 이마트 경기광주점장과 정재형 호남향우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기탁의사를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및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의 시민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하반기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주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친절·신속·정확성, 종합만족도, 제안사항 등 총 11개 문항으로 조사결과 평균 만족도는 4.36점(5점 만점)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 보면 친절 4.43점, 신속 4.36점, 정확성 4.37점으로 상담사 친절 부문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만족도 3.59점에 비해 0.78점 상승한 결과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재난지원금, 백신 접종 등 각종 민원전화가 폭증했음에도 맡겨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 콜센터 상담사들에 대해 시민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에 대한 시민의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광주누리 공영마을버스 신규 노선 5개를 추가 개통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기존 광주누리 공영마을버스 노선 5개를 더해 총 10개 노선의 마을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23일 시에 따르면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사업은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지난 5월부터 5개 노선에 15대를 개통해 운행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전기버스 29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개통되는 신규 5개 노선은 우선 출고된 전기버스 11대의 노선으로 ▲광주7번(3대) 태전지구~삼동역 ▲광주8번(2대) 신현리 순환노선 ▲광주9번(2대) 삼리~곤지암역~궁평리/도웅리(화담숲) ▲광주10번(2대) 쌍동1지구~초월역~삼리 ▲광주11번(1대) 탄벌동~경남/벽산아파트~광주역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단, 기존 운행되던 광주4번(1대)은 광주10번과 통합돼 3대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대중교통 이용 촉진 및 편의증진위원회를 거쳐 결정한 우선 순위에 따라 공약목표 잔여대수 14대의 노선 7개를 확정짓는 동시에 승무사원 31명 채용을 모두 완료했으며 삼리 맑은물 복원센터 내 주차장 일부를 활용해 제2임시공영마을버스 차고지를 조성, 마무리 작업 중이다.…
광주시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9억 원을 지급한다. 시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9억 원을 확정하고 농가 1761곳을 대상으로 12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소득요건, 농지 형상·기능 유지, 농약·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등 분야별 17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의 검증 결과에 따라 1761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액 19억 원을 확정했다. 지급대상자 1761농가 중 소농 직불금은 941농가, 면적 직불금은 820농가가 선정됐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77농가가 감소됐다. 지급면적과 지급액은 농지의 자연감소, 사전검증 강화 등으로 인해 전년도 보다 99㏊, 1억7000만 원이 줄었다. 경작면적 0.5㏊ 미만의 소농 직불금은 120만 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 직불금은 1구간(2㏊ 이하), 2구간(2~6㏊), 3구간(6㏊ 초과)으로 나뉘며 1㏊당 단가는 1구간 기준 논·밭 진흥지역 205만 원, 논 비진흥지역 178만 원, 밭 비진흥지역 134만 원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업 현장을 지키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
광주시는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 혼잡문제 해소를 위해 성남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역 결과 국지도 57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교통개선 대책에 대해 연계성을 고려해 단기안으로 버스노선체계 개선과 중기안으로 도로 확장, 보도 설치, 교통체계개선(TSM), 버스전용차로, 버스환승시설 등을 계획했다. 또 장기안으로 대체우회도로를 신설해 단계별로 교통개선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수립된 계획에 대해 사업 추진시기 및 상위계획 반영 등 사전절차를 이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철도사업 추진은 경제성 분석 결과 8호선 연장(중량전철)의 능평리까지의 노선은 비용편익비가 0.7 이하로 분석돼 추진이 어려운 만큼 신현리까지 노선을 단축한 8호선 연장안과 능평리까지 별도 노선인 경량전철 추진안을 함께 검토해 2개의 안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건의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된 개선 대책들에 대해 관련절차 등에 맞춰 추진하고 철도사업과 같이 상위기관의 계획에 반영돼 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성남시와 공동 협력해 대응하는…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지난 19일 장애인가족 휴식지원사업 “힐링캠프”김장체험 나눔활동을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인 이번 프로그램은 52가구에 양념재료를 포함한 김장배추 각 20㎏씩을 나눠주고 가정에서 김장체험활동 과정들을 밴드에 올려 공유하도록 했다. 김정옥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여건속에서도 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광주시청 노인장애인과와 광주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잘 담가진 김장김치로 올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22일 오포읍 신현리 623-1 일원에서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는 급속한 인구 증가 및 발전 속도에 비해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오포읍 지역주민들에게 행정‧복지‧문화의 복합공간을 확충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며 주민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을 독려했다. 신동헌 시장은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는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623-1 일원에 부지면적 6888㎡, 연면적 1만4384㎡,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498억 원을 들여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4567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213억 원(28.30%)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508억 원(16.37%) 증가한 1조724억 원, 특별회계는 1705억 원(79.76%) 증가한 3843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 등 각종 현안 사업은 재정력을 집중해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적극적 재정 운용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확장적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4262억 원(39.75%), 교통 및 물류 분야 1084억 원(10.11%), 환경 분야 786억 원(7.33%) 등이다. 특히, 주요 사업예산으로 부족한 시민 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은 마무리 단계인 만큼 재정력을 집중해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과 야외물놀이시설 등 체육 및 복합화 사업 470억 원,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사업 40억 원, 팔당허브섬 페어로드조성 21억 원,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70억 원을 편성해 도심 속의 복합 업무·문화·체육시설 조성 등 개발사업 활성화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했다. 또 자연재해로
광주시는 최근 국회의원 회관에서 택시부족 문제 해결과 택시총량제의 제도적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택시분야 전문가, 국토교통부, 경기도, 광주·하남시 관계 공무원 및 택시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기용 처장이 발제한 ‘택시총량제의 역할 및 개선 방향’과 ‘광주시청 유재희 대중교통과장이 발제한 ’광주·하남 택시부족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토대로 택시총량제의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기용 처장은 총량제 산정구조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총량 산정공식, 총량 보정지표, 시스템 데이터 기반 총량산정 방식 전환’을 개선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광주시 유재희 대중교통과장은 “총량제 산정기준의 비일괄적인 기준 설정으로 지역사회의 혼란이 야기되고 총량제 시행 후 택시 대당 인구수가 79.9% 악화됐다”며 “3차 총량 재산정시 반영됐던 인구 증가율에 따른 총량조정률 기준을 세분화해 적용하고 택시 대당 인구수 기준 초과율을 차등 적용해 지역별 택시수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소병훈 의원은 “택시총량
광주시 곤지암에 있는 ㈜삼주플러스 안기학 대표가 22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안기학 대표는 “추운 겨울철 코로나19로 더욱 살기 힘들어진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골고루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