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일월수목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0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례시의회 사무처 설치 관련 지방자치법 등 개정의 건’,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운영 규약 개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고양, 수원, 용인, 창원, 화성시의회의 의장단으로 구성,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현안을 논의및 정책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우리은행이 주거래 대학 학생증 카드를 삼성월렛에 탑재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삼성전자와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학생증 카드와 삼성월렛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학생증 카드를 통한 결제 및 신분증 기능 활성화 ▲디지털 월렛 서비스 연계 금융상품 개발 ▲미래형 금융서비스 및 상품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이 순차적으로 삼성월렛에 탑재될 예정이다. 기존 학생증 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면 삼성페이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는 물론, 도서관과 강의실 출입 등 실물 학생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성월렛과 업무제휴로 미래세대의 금융 생활에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삼성전자와 함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저당·저칼로리를 내세운 아이스크림이 2030세대를 주축으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CU에 따르면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이 지난 18일 기준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했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초코, 우유, 바닐라, 옥수수 등 다양한 맛을 바(Bar), 샌드, 모나카, 파인트 등의 형태로 맛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CU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도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출시 첫 해인 2022년 30여만 개 판매됐지만 지난해 330만 개, 올해는 44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넉 달 만에 기존 2년 간의 누적 판매량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의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2022년 5월 대비 무려 76배 증가했다. 라라스윗의 인기는 단품별 매출, 판매량에서도 드러난다. 총 20여 종의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중 ‘초콜릿 초코바’는 올해 내내 메로나, 월드콘 등을 제치고 아이스크림 단품 매출과 판매량 1위를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해당 상품의 판매량은 올해 1월 40만 개, 2월 48만 개, 3월…
두나무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개한 캠페인 성과를 공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임직원 ESG 캠페인 '나두-으쓱(ESG) 캠페인(이하 나두-으쓱 캠페인)'의 성과를 24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전개된 나두-으쓱 캠페인을 통해 두나무는 약 1만 8000kg의 탄소를 절감하는데 성공했으며, 143만 L(리터)의 물 절약 효과도 거뒀다.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계 보존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1451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53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 두나무의 나두-으쓱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그간 임직원 물품·지식 재능 기부, 나무 심기 봉사, 계단 오르기 챌린지 등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매 순간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현재까지 캠페인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총 986명에 달한다. 나두-으쓱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나무는 사무실 내 페트병, 캔을 수거하는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군포산업진흥원은 경기도의료원과 최근 군포소규모사업장 건강플러스센터(이하 건강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이준행 군포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과 소공인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건강플러스센터는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가 함께 관내 소공인 및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작업장 안전을 위해 설립한 센터이다. 센터에서는 ▲기초건강검진 설비 이용 ▲전문의 및 간호사의 건강진단 ▲직업성 질환 예방 프로그램 ▲작업장 위험성 진단 ▲안전보건 교육을 운영한다. 소공인 또는 근로자이면 이용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성장은 먼저 근로자와 사업주의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당정동 공업단지에 건강플러스센터가 생겨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공공의료복지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되어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공인들의 안전보건과 기업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건강플러스센터 개소를 통해 소공인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보건 서비스 제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성남시청을 방문한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 주최사인 피라 바르셀로나 우고 발렌티 사장으로부터 올해 스마트시티 엑스포 연사로 공식 초청을 받았다. 바르셀로나 시청과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관·주최하는 SCEWC는 매년 약 140개국, 700여 도시와 800여개 기업, 연구센터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우고 발렌티 사장은 이날 환담에서 “성남시는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 많은 나라들이 벤치마킹하고 싶어 하는 대상”이라며 “여러 세계 도시에서 성남시의 사례를 배울 수 있도록 이번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에 연사로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에 흔쾌히 수락하며 “우리 성남시는 작년 11월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성남관 부스를 운영해 30건 이상의 해외기관·기업과의 매칭과 1500명 이상의 방문객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성남시와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긴밀히 협력해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지난해 11월 7일부터 9일까
건강한 것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즐겁게 하는 건강관리)’ 트렌드가 유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디카페인 음료 소비량 역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컴포즈커피에 따르면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23.8.1~23.12.31) 대비 올해(24.1.1~24.4.12) 60% 증가했다. 디카페인 커피는 말 그대로 카페인을 줄인 커피로,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8월 디카페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일부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컴포즈커피의 디카페인 원두는 화학제품을 사용한 일반적인 카페인 제거 방법이 아닌, 사탕수수를 발효해 천연용매제로 사용하는 슈가케인 디카페인 공법으로 카페인을 제거했다. 슈가케인 디카페인 공법을 사용하면 최소 90% 이상 카페인 제거가 되며, 로스팅 시 잔여물이 없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여기에 콜롬비아 원두를 사용해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향미, 고소한 견과류, 그리고 다크초콜릿의 쌉싸름한 텍스쳐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최근 디카페인 커피를 찾
배진성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장이 23일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휠체어 3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시작한 별내동 나눔 휠체어 사업은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이번에 기부된 휠체어 3대 또한 사업에 활용되어 무료 대여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별내동 나눔 휠체어 사업은 항상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으며, 매년 이어지는 휠체어 기부로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일시적으로 거동 불편을 겪는 별내동 주민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있다. 배진성 회장은 “이번에 기증된 휠체어가 일시적인 거동의 불편을 겪게 된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다양한 기부를 이어가겠다”로 말했다. 한편, 별내동 나눔 휠체어 대여는 별내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신분증 지참 후 별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2주 대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6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공연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공연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공연은 2009년 전국 최초로 집 근처에서 우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된 남양주시 대표 문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부터 학교와 연계한 공연이 추진됐는데, 초등학교 123개 학급, 약 3,000여 명의 학생들이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학습을 통해 별도의 여가시간 할애 없이 교과시간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첫 공연이 열린 23일,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4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 관객들을 크게 호응했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관객으로 참여해 어린이들의 열기에 함께하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 공연을 통해 남양주 학생이면 누구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남양주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아성다이소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상품들이 판매된다. 어버이날용품, 포장용품, 완구용품 등 총 1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어버이날용품은 어버이 날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카네이션과 용돈박스로 구성했다. ‘선물용 카네이션 꽃다발’은 카네이션을 중심으로 백합과 유칼립투스 조화를 섞어 연출했다. ‘사방형 용돈박스’는 가운데 비누꽃과 함께 용돈봉투가 눈 앞에 펼쳐지는 깜짝 이벤트 선물 상자로, 곱게 포장된 리본을 풀면 상자의 4면을 가득 채운 용돈이 사방으로 펼쳐진다. 포장용품으로는 연령과 상관없이 활용이 가능한 꽃실사 이미지의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정사각 팝업 선물 상자’는 선물을 박스에 담으면 화사한 꽃장식이 조심스럽게 감싸준다. ‘플라워 단면 포장지’는 빈티지한 플라워 패턴이 매력적인 단면 포장지로 다양한 색깔 끈이나 리본 등과 함께 조합해 선물이나 박스 포장 뿐만 아니라 꽃다발 포장을 하기에도 좋다. 어린이 날 선물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완구용품으로 애착인형과 변신로봇도 마련했다. ‘보들보들 애착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