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10월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열리는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시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및 시민 정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행사 대행 용역사인 ㈜아이캔컴퍼니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 행사 ▲정원문화 체험 및 정원산업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세부 추진계획 등 행사 전반의 기획․설치․운영․관리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경기도 위탁기관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전문작가정원 공모 및 컨퍼런스 운영에 대해 안내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정원산책’이다. 남양주시는 녹지와 사람,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지 내 공원 특성에 맞춰 내 집 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원 산책을 유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녹색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하는 ‘정원문화도시 남양주’로 나아가는 첫걸음
경복대학교가 옐레드 문래역점에서 ㈜르하임겔리온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르하임겔리온 이현희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턴십, 현장 체험, 취업 연계를 진행한다. MOU를 진행한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는 “이번 협력으로 학생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생겼다”며, “지속해서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르하임겔리온 이현희 대표는“ 반려동물관련 전문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2022년 신설돼 반려동물 관리 역량을 겸비한 동물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동물보건사 직무, 반려동물 훈련 행동 교육직무, 반려동물 미용, 실험동물 기술원 직무 등 여러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해당 학과는 3년제 학과이며, 졸업 시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를 비롯하여 애견 미용사, 애견 훈련사, 실험동물 기술원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양평군이 한강유역환경청과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정홍기.한재숙 매력양평군수,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의 절약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환경부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며 성사됐다. 협약주요 내용은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 공유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원활한 운영에 노력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용문산 산나물축제와 같은 관내 대표 축제 음식 부스 등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동참하게 된다. 4월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14회째 이어온 양평군 대표 축제로 용문산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맑은 물과 공기를 느끼며 힐링을 할수 있어 매년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는 만큼, 다회용기 사용에 많은 홍보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정부의 다회용기 사용 지원과 관심에
파주시새마을회 환경봉사단은 지난 22일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새벽종 줍깅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이사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임진각에 집결하여 임진각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서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아침 일찍 새벽종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의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줍깅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대재 새마을환경봉사단장은 “‘새벽종’은 곳곳에 쌓인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파주시의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조직됐으며, 쓰레기 없는 파주를 위해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양동면분회는 22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11대 박영관 분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관내 32개소 경로당 회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관 신임 분회장은 "관내 32개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경로당을 더욱 활성화시켜 노인복지에 이바지하는 노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제11대 양동면분회장으로 취임한 박영관 분회장은 1942년생으로 양동농협 이사, 삼산3리 이장,삼산3리 도소리 경로당 회장직을 거쳐 2018년부터 양동면 분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노인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 방지를 위해 법안 개정 내용을 담은 ‘청소년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당선인을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 개정 건의안 주요 내용을 보면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에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물건·행위·장소·공간 등을 포함한다’는 내용 추가 등이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 여부 판단 시 일회성 전시·공연 등 행사도 업소로 볼 수 있다는 여성가족부 질의회신 결과를 청소년보호법에 추가해 청소년 유해업소 정의 구체화 등도 포함됐다. 이 시장은 “청소년보호법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업소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면 최근 논란이 된 ‘성인페스티벌 대관’ 등과 유사한 일이 발생해도 법으로 제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보호법이 반드시 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성인 페스티벌과 같은 청소년 유해환경 조성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시의회와 협력해 ‘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동아리 'k-베이킹'과 제과제빵 프로그램 '꿈터'참가자들 13명이 지난 19일 가평읍 내 파출소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음을 알렸다. 'k-베이킹'은 가평군 청소년 동아리지원사업을 받아 가평 내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인 동아리이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k-베이킹' 정예린(가평고 2년)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개발뿐만 아니라 기부까지 할수 있어서 뿌듯하고 즐겁다"라고 말했다. 가평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제과제빵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체득하고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연대감이 증진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어울림마당 1회차 "청소년동아리 축제'를 5월11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지난 19일 가평군 내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우리동네 어부바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반찬(겉절이, 오징어 젓갈, 멸치볶음)을 만들고 조종면.상면 15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박성재 이사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할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정기적인 후원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활성화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솔선수범하여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밑반찬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가구의 복지 수요에 맞은 다양한 지역사회 민원 자원들이 발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달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우리금융지주의 잔여지분을 매각해 1366억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하면서 올해 1분기까지 회수된 공적자금은 12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금융위원회가 2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1997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회수된 공적자금은 총 120조 6000억 원이다. 지난해 말 71.4%였던 회수율은 3월 말 71.5%로 0.1%포인트(p) 올랐다. 공적자금은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된 정부의 재정자금이다. 출자 63조 5000억 원, 예금대지금 30조 3000억 원, 부실 채권 매입 38조 5000억 원 등 168조 7000억 원이다. 공적자금 지원현황을 기관별로 보면 ▲예보 110조 9000억 원 ▲자산관리공사 38조 5000억 원 ▲정부 18조 4000억 원 ▲한국은행 9000억 원 등이다. 예보는 지난달 우리금융지주의 잔여 지분 1.24%를 매각해 1366억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이로써 예보가 회수한 공적자금은 총 62조 8000억 원이다. 자산관리공사와 정부도 각각 46조 1000억 원, 11조 7000억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금융위는
인천시가 설계 기준 고도화를 통해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기존의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기준’을 일부 보완하고 6개의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준 6가지는 ▲주택가지역(작업협소)의 굴착기 작업효율 ▲현장여건에 맞는 폐기물 소운반 적용 ▲협소한 장소의 민원대응 전담인력 배치 ▲협소한 지역의 시공 후 뒷정리 ▲통행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싸인카 운영 ▲산재된 소형구조물 철근 현장 조립이다. 시는 새로운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 기준’ 마련을 계기로 시 발주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적정 공사비 지급과 건설공사에 대한 품질 관리 향상 기여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인천 소규모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비율은 90%로 비중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더해 소규모 건설공사와 관련된 기준을 개선함에 따라 지역건설업체의 안정적 운영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소규모 건설공사의 대상 기준은 총공사비 6억 원 이하의 공사로 지역 발주 공사 건수 대비 79%가 이에 해당되며 이를 적용할 경우 약 4.39%의 공사비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돼 중소건설업체 경영 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