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3일 다산동에 있는 서울에이스병원과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필요한 수술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무료 치료 및 일부 수술·진료·검사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사업 대상자 발굴 및 추천을 하고,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고, 서울에이스병원은 사업 대상자 의료 복지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에이스병원 김성민 대표원장은 “남양주복시의 어려 운 이웃을 위한 의료 지원 사업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협력하며 남양주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 겠다.고 밝혔다. 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도움을 주신 서울에이스병원 김성민 대표원장님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 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에이스병원은 △인공 관절 로봇 수술기 도입 △코로나19 재택 치료 의료 기관 지정 △유방암 진단 맘모 장비 도입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 진행 △전 병동 간호·간병…
남양주시에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고액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아르푸 강명훈 대표와 ㈜티오피퍼니처 황은주 대표는 각각 1억 원씩 총 2억원을 남양주시에 약정 기부해 남양주시의 고액 기부자모임인 '평온한 기부'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로써 민선 8기 이후 7개월 간 1억 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는 더욱 많아져 해당 남양주 기부프로그램인 ‘평온(溫)한 기부’에 15명이 참여했고, ‘아너 소사이어티’에 10명, ‘나눔명문기업’에 3명이 가입하는 등 현재까지 28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평온(溫)한 기부’는 개인 ·기업·단체가 1억 원 이상을 2억 원일시 혹은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형 기부 프로 그램이고,‘아너 소사이어티’는 개인이 5년 내 1억 원 이상을 납부 약정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프로그램이다. 강명훈 대표는 “이번 기부 약정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행복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 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은주 대표는 “물가 상승 등 여러 힘든 상황에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솔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차량용·주방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에 적재된 연료, 오일류 등의 가연물이 누출되어 순식간에 연소가 확대되므로 초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7인 이상의 승용차에만 소화기 비치 의무가 있으나,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하여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화기를 사용하는 주방에서는 식용유 취급이 잦기 때문에 화재 시 식용유로 인한 연소 확대 및 재발화의 위험성이 크다. 따라서 주방에는 강화액을 주원료로 만들어져 사용 시 유막을 형성해 가연물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주는 주방용 소화기(K급)를 적극 비치해야 한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차량용·주방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구리도시공사가 지난 1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가칭)‘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우선협상 대상자인 KDB 컨소시엄과의 사업협약을 해지한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나 위원장은 “이번 구리시의 결정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도시개발법」, 일명‘대장동방지법’의 취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한강변 개발이 더 투명하고 공정한 국책사업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약 100여일 이상 지속해 온 도시개발법 재개정안에 대한 철회촉구 투쟁은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윤호중 의원이 공동발의한「도시개발법」재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사업자 지위를 잃게 된 민간사업자가 다시 사업자 지위를 회복하는 등 한강변 개발이 제2의 대장동 방식으로 재추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리시 한강변 개발사업은 2020년 6월 19일 더불어민주당-구리시 당정협의회에서 윤호중 의원이 ‘구리AI플랫폼시티사업(GAPC)’ 제안했고 구리시가 추진했던 것으로, 전임시장은 당시 SNS에 대장동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나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법치행정의 원칙이 지켜지고 공정과 상식을
김한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15일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해상풍력 보급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해상풍력 특별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제정법인 ‘해상풍력 특별법안’은 국가 주도로 해상풍력 입지를 발굴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주민 수용성을 강화하며, 인허가 과정의 간소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어업인의 이익 공유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수용성을 강화했으며, 예비지구 및 발전지구 외 해상풍력에 대한 인허가 시 입지 적정성 검토 결과를 고려하도록 의무화했다. 김 의원은 해상풍력 특별법안이 ‘2021년 기준 1708MW 수준인 풍력발전 설비 용량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목표인 3만4089MW(2036년 목표치)로 확충’하고, ‘해양플랜트를 포함한 소재․부품․중전기기․시공이 종합된 풍력발전 산업 생태계 조성 확대’ 그리고 ‘풍력발전 전후방 산업에 대규모 해외투자 유치 및 해상풍력 해외 공동 진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해상풍력 특별법안을 통해 어업인 등 주민 수용성과 소통을 강화하고, 통합적 행정절차를 통해 인허가 전
구리시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공교육을 보완·보충하는 교육지원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구리시 방정환 아카데미’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시정 5대 핵심공약중의 하나인 ‘미래를 위한 알찬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98억 9800만원의 총사업비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구리시 방정환 아카데미’를 건립해 교육복합시설 설치,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공교육을 보완·보충하는 교육지원사업의 컨트롤 타워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진로직업체험, 진로상담 등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교육복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위해 우선 2명의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했으며 곧 조례 제정 절차를 이행하고 상반기에 진로적성교육 및 미래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에는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집 내 교육지원센터에 방정환 아카데미 사무실을 설치 및 운영하고 2027년도에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되면 이곳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방정환 선생의 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리모델링 중인 교문도서관을 ‘방정환 도서관’으로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인 가등급을 받아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1년간 처리한 민원 사무에 대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 까지 5개로 나눠 등급을 매긴다. 남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과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 민원 정보 제공 및 민원 법령 운영, 권익위 원회 시정권고·의견표명 수용률 및 제도개선권고 이행률, 고충민원 전담 조직 운영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 민원 전화 폭언 예방 통화 대기 음성 안내를 했고, 담당 공무원 보호 장비 도입, 비상대응팀 구성 및 연 2회 경찰 합동 특이 민원 대응 모의 훈련 실시 등을 추진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표창과 함께 특별 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남양주시는 올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 창작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진하기로 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디지털 협업 공간으로 시민들이 교류하고 공유하면서 지역 복합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된다. 시는 올 상반기 중에 와부도서관 3층 청소년열람실을 내부 공사를 하고 8월까지 메이커 장비를 구축해 9월경 시범 운영에 나설 예정으로, 초·중· 고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누구에게 나 열린 공유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메이커 입문 교육과 창작 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메이커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VR/AR, 드론, 로봇, 코딩 등 4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래 사회와 디지털 노마드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습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의 본격 공사에 앞서 관련된 이용자들의 수요 조사를 진행해 의견을 참고하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와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내 메이커스페이스는 흘러가는 트렌드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자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하층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사업장 등의 대공간 지하층 안전관리 강화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하층 화재의 경우, 유독가스를 포함한 다량의 열기·연기가 급속도로 확산해 시야 확보,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또한, 지하층 공간 특성상 이동 경로가 복잡해 소방 활동에도 큰 어려움이 있다.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방법으로는 ▲피난 안내도 부착 ▲피난용 피난유도선 설치 ▲출입구 상부(1.5m 이상)·하부(1m 이하) 대형 피난구 유도등 설치▲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지하층 화재 특성상 신속한 대피와 진압이 어렵기 때문에 자칫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지하층의 안전한 피난 환경 구축을 위해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2023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는 ‘보람·만족·감동’의 자원봉사를 목표로 ‘좀 더 가까이’ ‘좀 더 촘촘하게’ ‘좀 더 따뜻하게’ ‘좀 더 빠르게’ 시민 속으로 다가가면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 의 봉사 활동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재능 e뱅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곳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는 ‘남자봉 특공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에 대한 결산 보고,를 하고 2023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자원봉사센터 임원 선출 등을 심의·의결됐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의 인생 문장을 모은 책 ‘다산, 어른의 하루’에는 ‘그 어떤 공부도 예술이 함께하면 즐겁다. 지식이 놓친 마음을 예술은 따 뜻하게 데워준다.’라는 글이 있다.”면서 “여러분이 행복해야 봉사 활동이 즐겁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남양주시에는 시 전체 인구의 26%에 해당하는 총 19만 2174명의 자원 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1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