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상욱, 홍선미)에서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장기간 기부(5년이상)하는 ‘착한날개(가게)’에 노후된 착한날개 현판을 신규 현판으로 교체하고자 현판을 새로 제작하여 지난 10일 동 협의체 실무분과 회의시 6개동 협의체 분과위원들에게 ‘착한 날개’ 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전했다. ‘착한날개 오산’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기업체, 봉사단체, 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으로 민․관 협력, 나눔 문화 확산,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사업은 시 협의체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착한가게 사업장으로 가입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후원 하는 가게에 착한날개(가게) 현판을 새롭게 제작해주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나눔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는 착한 가게의 후원을 응원하고 장기기부를 독려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 협의체와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제작한 25개 현판은 동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2월까지 해당업체를 방문하며 전달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산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MZ세대의 후기 아날로그적 경향들'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전시는 ‘아날로그’를 키워드로 21세기 문화적 환경을 독창적 방식으로 드러내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소개하는 기회이다. 코로나-19이후 젊은 세대들은 캠퍼스의 낭만, 해외여행/연수, 연애의 경험을 박탈당함은 물론, 높은 실업률에 직면해 있다. 작가들의 사정도 마찬가지이다. 방역 단계에 따라 폐관 또는 관람객 축소 등 운영에 큰 영향을 받는 갤러리, 대안공간, 미술관 등에서의 전시 참여 기회가 줄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젊은 세대에 대해 ‘트렌드에 민감하다’, ‘컴퓨터에 능숙하다’라는 일종의 ‘디지털 편견’을 가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여러 미술관에서 VR/AR, 동영상과 같은 디지털 문화가 활성화되어 회화나 조각과 같은 전통적 방식의 작품 활동을 하는 젊은 창작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예전과 다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산시립미술관은 젊은 작가들의 ‘아날로그적’ 언어에 주목한다. 본 전시에 초대된 최은정(1980), 정나영(1981), 남진우(1985), 곽인탄(1986), 전가빈(1988), 김혜리(198
오산시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월 21일까지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 CON’전시 작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은 기존 컨테이너를 시각 예술가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개조한 것으로 총 3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작가 공모를 통해 12명의 작가를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야외 컨테이너 전시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예술가로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작가 선정은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발표는 오산문화재단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작가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다운로드해 E-Mail 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월 8일부터 1월 21일까지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와 함께 창작지원비가 주어진다. 전시는 작가 3명씩 총 4회 진행되며, 전시 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1월까지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은 야외 공간을 활성화하여 문화예술 향유 공간 및 작품 감상 기회를 확대하며 전국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에게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 경기
오산대학교는 2022년 신설되는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의 현장 중심 인재양성을 위해 가수 조장혁을 전임교수로 임용했다고 12일 전했다. 오산대학교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는 보컬, 싱어송라이터, K-POP, 스트릿댄스 분야에서 한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1인 1음반 제작 및 유통, AI 작곡, 댄스 콘텐츠 제작, 스타일링 등 실무형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실용음악과의 1인1음반 제작은 모든 학생이 스스로 음반을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는 프로듀싱 능력을 갖추는데 목표를 두고 모든 제작비는 학교에서 지원한다. 특히 AI 작곡은 학생들이 작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AI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음악을 창작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K-POP과 스트릿댄스는 전공 실기 수업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재학생들의 개인 댄스콘텐츠 제작을 통해 1인 기획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는 교차 수업을 통해 전공에 필요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허남윤 총장은 “한류 문화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장혁 교수의 지도를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
오산대학교는 오산시에 있는 공룡치과와 지난 5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공룡치과는 지난 2021년 9월 오산대학교 파란사다리 사업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무료검진을 시행하는 등 오산대학교를 위해 많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별 네트워크 형성 및 확대에 관련한 지원 및 협력, 문화행사 및 자원봉사활동 등의 상호지원 및 공동진행, 오산대학교 구성원에 대한 진료 혜택, 국제교류센터 한국어학당 학생들에 대한 검진 및 치료 등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우리 대학에 지속해서 협력해주신 공룡치과와 협약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서로가 온 정성을 쏟을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운천고등학교에서는 이번 약 두 달간의 긴 겨울방학 중에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체 교원들이 모든 영역에 대하여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는, 2년 가까이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력 향상, 진로 선택, 일상생활, 정서적 측면 등에 관한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학기 중에는 원격수업 또는 빡빡한 학교 일정으로 인해 심도 있는 상담이 이루어지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를 실시하기 위해 1차적으로 학생들로부터 상담하고자 하는 내용, 대상, 방법, 시간 등의 희망원을 받았으며, 학생 상담자로는 전 교사들뿐만 아니라 교장과 교감도 적극 나섰다. 상담의 구체적 방법, 시간 및 장소 등은 학생과 해당 교원이 서로 협의하여 결정한다. 운천고등학교는 이 프로젝트의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향후 또는 방학 중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번 집중상담을 계기로 원하는 학생들은 언제든지 신청하여 상담받을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젝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1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외국어 교실 ‘1인 1 외국어 교육’이 지난 7일 학생들의 인기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 사업은 오산시 관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외국어 한 가지 이상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1년에는 오산시 9개 초등학교, 8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에서 자유학년제 주제선택과 동아리 과정, 방과 후 수업, 그리고 정규교과를 연계해 총 2604회 수업이 진행됐다. 원어민 선생님의 자연스러운 학습 분위기 속에서 학급별 학생의 난이도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발표, 체험 같은 학생 주도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7만 2157명의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정말 낯설고 생소했지만, 수업을 하면서 외국어에 흥미가 많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어 수업을 담당한 한 교사는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는데 학습 분위기를 통해 차츰 외국어로 의사를 표현하는 데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지속적인…
오산시는 2022년부터 연중무휴 심야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연중무휴 야간시간대인 22:00부터 ~ 익일 01:00 새벽까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와 일반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약국이다. 시는 휴일 및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필요한 시기에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오산시약사회와 협의를 거쳐 광장약국(오산시 대원로 2 ☎031-375-8747)을 지정했다. 공공심야약국 1호인 광장약국의 이상민 대표약사는 “늦은 시간까지 환자를 기다리는 만큼 힘들긴 하겠지만 심야에 약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시간에도 시민들이 약사의 복약지도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공공의료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세마고가 '2021년도 융합형 STEAM R&E 과제'에서 '척추측만증 예방 수단으로써 스마트발찌를 활용한 보행 요소 측정을 탐구' 주제 선정되어 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고 관련 분야 진로 탐색과 연구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주최한 '2021년도 융합형 STEAM R&E 과제'에서 세마고등학교 과학 중점 과정 2학년 고○준, 김○범, 김○연, 유○담 학생이 각각 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는 친구의 사례를 보고 척추측만증을 쉽게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예방 수단으로써 스마트발찌를 활용한 보행 요소 측정을 탐구하게 되었으며, 5월 계획서를 제출, 7월 전체 회로 설계와 제작, 8월 실험 계획 수정과 구체화, 9월 예비테스트 데이터 분석을 위한 준비, 10월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및 장치의 정확도 검증 실험 진행, 11월 참가자 측정 실험을 하는 탐구 과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탐구가 웨어러블 기기의 기술로 발전되어 다양한 기기에 적용되거나 딥러닝과 접목해 더 정확한 판정 알고리즘을 만
오산시의회는 10일 제26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월 13일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관련 조례안과 규칙안 등 26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지난해 12월 16일 공포됨에 따라 법률 시행일 이전에 자치법규를 정비하고자 하루 일정으로 임시회로 개최하게 되었다. 7명의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과 규칙안은 ‘오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과 ‘오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안’ 등 규칙안 10건 등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조례 발안제 도입 등 주민참여 보장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원 겸직금지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및 책임성 확보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 및 인사권 독립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장인수 의장은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은 지난 30여 년 동안 실시해온 지방자치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한계점을 보완하고 주민의 참여를 강화하는 것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진정한 지방자치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뿌려졌으니 씨앗이 튼튼히 뿌리내리고 큰 나무가 되어 먹음직스러운 과실이 열리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라는 자양분이 필요하다”고